단단한 개인 (누구의 편도 아닌 자리)

단단한 개인 (누구의 편도 아닌 자리)

$18.50
Description
『단단한 개인』은 수많은 사회적 프레임과 편견 속에서도 스스로의 중심을 지키며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선옥 작가는 2015년부터 약 10년간의 한국 사회를 관통한 주요 사건들과 그 안에서의 개인의 위치를 기록하며,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원적 질문 앞에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제안한다.
2020년 초판 출간 이후, 수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지성의 독립’을 되찾았다고 응답했고,
개정판에서는 초판에 실리지 못했던 원고를 추가하고 기존 내용을 더욱 정제하여 새롭게 선보인다. 독립적 사고를 지키며 살아가는 모든 ‘단단한 개인’들을 위한 이 책은, 혼란의 시대에 나를 잃지 않는 법을
안내하는 단단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이선옥

저자:이선옥
작가.2010년전태일문학상기록문장편부문을수상했다.민족,계급,여성을이념으로두루접했으나어느것에도정착하지못했다.어디에도흔쾌히속하지못하는기질덕에진영안에있으면서도자유인으로살아왔다.한때스스로를페미니스트로자리매김한적도있었지만지금은그냥단단한개인으로산다.
단행본으로젠더이슈에대한비평집《우먼스플레인》을출간했고,근대적가치들이훼손되어온최근5년간의한국사회를세밀하게기록한다음책을준비중이다.

목차

머리말:새로운여정을향해
초판머리말:두려움없이지성의독립을향해

1.누구의편도아닌자리

약자의편에서있다고생각하는당신에게
공정함에대해공정할것
역지사지는우리를구원할수있을까?

2.말의무게

말의무게
정교한언어,관대한태도
그때는맞고지금은틀리다?
그래도되는사람은없다1
그래도되는사람은없다2

3.갈등하는남녀,흔들리는개인

너는틀렸다고하면끝인가
『82년생김지영』이말하지않은이야기
페미니즘제자리찾기
진보언론이‘약자’를소비하는방법
단단한개인을길러내는교육

4.일단,판단중지

노키즈존,우리가주목해야할진짜이야기
낙태죄에대한입장을정하는내생각의순서
공존을위한규범인가?:성범죄에서무고죄예외적용지침
리얼돌규제,금지를금지하라

5.다시,여전히인간

〈생활의달인〉이가르쳐준삶의여러결
〈나,다니엘블레이크〉가놓쳤던물음에관하여
드라마〈송곳〉,한걸음의진전
〈1987〉을보며세월호의친구들을생각한다
〈나의아저씨〉가데려다준이들

부록
초판추천사
독자후기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단단한개인』은누구의편도아닌자리에서,끝까지사유를놓지않으려했던한사람의기록이다.이책은결론을앞세우지않는다.대신,어떻게생각할것인가,무엇을기준삼을것인가를끊임없이묻는다.초판출간이후5년,우리는더많은갈등과더복잡한질문속을지나왔다.그사이에도이책이지키고있던건,말의무게와생각의윤리,그리고단단한태도였다.개정판에는다듬어진문장과새롭게담긴원고가더해졌고,이책으로‘단단해졌다’고말하는독자들의목소리가실려책의결을더욱깊게만든다.“나는누구의편도아닌,권리의편에서있다.”이말이진심이기위해선,매순간생각하고의심하고점검해야한다.『단단한개인』은바로그과정을함께건너는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