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말한다: 요즘 어린이로 산다는 것 (양장본 Hardcover)

어린이가 말한다: 요즘 어린이로 산다는 것 (양장본 Hardcover)

$14.00
Description
우리가 기다려 온 어린이의 목소리
2022년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어린이가 직접 말하는
요즘 어린이의 삶!
“학생이니까 공부나 해!”, “어린이는 들어올 수 없습니다.”
“진짜 비행기를 안 타 봤다고?”
이런 소리를 들을 때 어린이는 어떤 기분일까?

어른이 대신 말해 주고, 위해 주는 목소리가 아닌
어린이가 직접 자신의 마음과 생각과 의지를 발언하는 목소리에 목말랐다.
드디어 이런 책을 받아 보며 어린이의 ‘당사자성’ 발언은 이제 시작이구나, 싶다.

- 김유진(아동문학평론가, 《구체적인 어린이》 저자)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국어 < 8. 의견이 있어요
4학년 2학기 국어 < 5. 의견이 드러나게 글을 써요
5학년 1학기 사회 < 2. 인권 존중과 정의로운 사회
5학년 2학기 국어 < 4. 겪은 일을 써요
6학년 1학기 국어 < 9. 마음을 나누는 글을 써요
6학년 2학기 사회 < 3. 인권 존중과 정의로운 사회
저자

김나무

서울에서태어났다.‘걷는생각’에서4년동안함께책을읽고글을썼다.
초등학생때는집안에서창문밖을보는것을좋아했으나,중학생인지금은암막커튼을치고지낸다.넷플릭스로영화보기,편의점가기를좋아하고,가을과겨울,생일케이크를좋아한다.
《어린이가말한다》에실은글들은초등학교5학년때부터6학년때까지1년여간썼다.

목차

요리초보자는요린이?-4
학생이니까공부나해!-8
어린이는들어올수없습니다-12
키오스크사용만가능합니다-16
여자는간호사,남자는소방관?-20
여자니까그냥져줘-24
넌여자처럼예쁘게생겼어-28
너말이야,공부잘하지?-32
왜밤에짧은치마를입고돌아다녀?-36
남자애들은원래글씨를못써-40
아이돌인데당연히해야지-46
진짜비행기를안타봤다고?-52
맹수는위험해서사살해야만해-56
극복해야하는건장애가아니야-60
환경을보호하라고?-64
이책을함께만든이야기-69

출판사 서평

어린이가직접말하는요즘어린이의삶.어린이는속이후련하고,어른은뜨끔할내용들이담겨있는‘신개념’어린이교양서.《어린이가말한다:요즘어린이로산다는것》은김나무작가가2021년~2022년,어린이ㆍ청소년과함께인문학공부와글쓰기수업을진행하는‘걷는생각’에서초등학교5~6학년때쓴글을묶었다.
어린이를미숙한존재로보는‘O린이’라는표현,어린이는출입을제한하는‘노키즈존’,사용이복잡하게느껴지는키오스크,일상으로자리잡은해외여행….새로운용어와문화,기술의발전속에서어린이는어떤생각을가지고있을까.어린이당사자가말하는어린이인권에대한이야기는물론,성별,외모,장애인,환경보호등에대한편견과차별을꼬집는글들은우리의삶을돌아보게한다.진지한인문학적글쓰기에경자작가의유머러스한그림이더해져‘단짠단짠’의매력을느낄수있다.

빠르게변화하는시대,
2021년~2022년초등학교5~6학년이었던요즘어린이의목소리
진지한인문학적성찰과유머로스한그림의조화

어린이를미숙한존재로보는‘O린이’라는표현,어린이는출입을제한하는‘노키즈존’,사용이복잡하게느껴지는키오스크,일상으로자리잡은가족해외여행….새로운용어와문화,기술의발전속에서어린이는자신의삶을어떻게바라볼까.
《어린이가말한다:요즘어린이로산다는것》은김나무작가가2021년에서2022년,어린이,청소년과함께인문학공부와글쓰기수업을진행하는‘걷는생각’에서초등학교5~6학년때쓴글을묶었다.진지한인문학적글쓰기에경자작가의유머러스한그림이더해져‘단짠단짠’의매력을느낄수있다.

어린이는후련하고어른은뜨끔한,
신개념‘어린이교양서’
어른이더많이읽어야하는어린이책

어린이책은어린이가보는책이지만장르의특성상어른저자가집필하는경우가대다수다.그렇기때문에어른이어린이에게‘알려주는’방식을취하게된다.반면《어린이가말한다:요즘어린이로산다는것》은어린이당사자의목소리를생생하게담고있어눈길을끈다.
“O린이”,“학생이니까공부나해!”,“어린이는들어올수없습니다.”같은말을들을때어린이는어떤기분이드는지,무엇이문제이고어떻게바꿔나가야할지,조목조목짚은글을읽으면어린이는속이후련하고,어른은뜨끔해진다.어린이인권에대한이야기는물론,사건피해자,아이돌,장애인,동물에대한편견과차별을꼬집는글들은우리삶을돌아보게한다.
이에대해김유진아동문학평론가는“어린이에게‘다양성’을가르치려들지만말고어린이의목소리에서끊임없이,겸허하게‘다양성’을배워나가야할것”이라고짚었다.어린시절에겪은차별과편견을잊고사는어른들이더많이읽고,배워야할책인셈이다.

글쓰기는어떤힘을가지고있을까?
우리가원하는세상으로나아가는원동력

출간전함께만난자리에서김나무작가는“나도이책에서지적한나쁜표현들을쓸때가있기때문에‘내가이런글을써도되나?’고민이되었다.”는솔직한마음을털어놨다.‘걷는생각’에서김나무작가의글쓰기에동행해온지혜작가는인문학적글쓰기의이유에대해“우리가결점이없는사람들이라서가이런글을쓰는것이아니라,어디로가야하는지방향을알기때문”이라고짚었다.글쓰기에는우리가옳다고믿는세상으로나아가는힘이있다는것.
중학생이된지금,초등학교때쓴글을돌아보는기분에대해김나무작가는“지금은저렇게못쓸것같다.”며요즘은국어시간이나수행평가때글을쓰는게전부라고했다.함께책을읽고글쓰는시간과공간이주어질때,한번쓴글을그냥넘기지않고고민을거듭하며고쳐쓸때,손에쥘수있는결과물은달라지기마련이다.요즘어린이들에게자기삶을돌아보는글쓰기가필요하다고느낀다면《어린이가말한다:요즘어린이로산다는것》목차를‘글쓰기주제’로활용하는것도하나의방법일것이다.

추천의말

‘당사자성’이라고불리는발언권을사회곳곳의소수자들이행사하는모습을반갑게만날때마다또다른소수자인어린이가종종생각났다.어른이대신말해주고,위해주는목소리가아닌어린이가직접자신의마음과생각과의지를발언하는목소리에목말랐다.드디어이런책을받아보며어린이의‘당사자성’발언은이제시작이구나,싶다.
어린이혐오표현이나노키즈존을포함해성별고정관념등온갖편견에대항하는어린이의목소리를들어보자.바로그안에소수자인어린이가있다.어린이에게‘다양성’을가르치려들지만말고어린이의목소리에서끊임없이,겸허하게‘다양성’을배워나가야할것이다.
-김유진(아동문학평론가,《구체적인어린이》저자)

“어린게뭘알아.”우리가살아가며한번쯤들어본말이다.세상은어린이가작고어리기때문에뭘모른다고여긴다.그러나어린이와가까이지내는사람들은그들의빛나는눈과쫑긋선귀를느낄수있다.어린이는누구보다자신을둘러싼사람들과상황을예리하게관찰하고깊이있게생각한다.비록표현방식은다를수있지만말이다.
《어린이가말한다:요즘어린이로산다는것》을읽고,어린이의눈으로보고귀로들은‘당연하지않은일들’에대한대화를시작해보면어떨까?어린이의삶에한걸음가까워지는시간이될것이다.
-박다솜(초등교사,예민한도서관)

한시절에만보이고표현할수있는세상이있다.어린이들에게는자신이마주한세상이야기를맘편히나눌자리가필요하다.조목조목또박또박써내려간김나무작가의글은혼자만의생각이아니라,시절을함께살고나눈생각이어서더반짝인다.거침없지만모나지않은생각들을더많은어린이들과나누고싶다.그들은또어떤이야기를들려줄지자못궁금하다.
-노은정(어린이ㆍ생태책방〈아침책,숲〉대표〉

어른들은자신이살고있는세상이잘못됐다는걸알면서,왜어린이들에게똑같은방법으로살아가라고할까.《어린이가말한다:요즘어린이로산다는것》은반백살을산어른보다명확하고,섬세하게그리고따뜻하게세상을바라본다.그시선에뜨끔해진다.
글은나를보여주는표현이고,생각을행동으로드러내기일보전행위다.‘누구보다’잘쓰거나‘누구때문’에쓰는것도아닌,지금그대로의나!계동초도서부들아,너네도인문학적인글을쓰자.
-차주은(초등사서,그림책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