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직업 상담소

별별 직업 상담소

$15.80
Description
‘일은 왜 해야 하는 걸까? 직업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 하고 싶은 일이 없다면?’
요시타케 신스케와 함께 탐구하는 깊고 넓은 직업의 세계!
언젠가 일을 할 어린이, 언제나 일을 하면서도 고민이 많을 어른들에게 실마리를 쥐여 주는 책
어느 날 지구에 외계인이 불시착했다! 지구에 정착해서 살아가기 위해선 ‘직업’을 구해야 한단 생각에 외계인은 ‘별별 직업 상담소’에 찾아와, 세상 속 별별 특이한 직업들을 소개받으며 일과 직업의 세계를 탐구한다. 이 책은 요시타케 신스케 특유의 통찰력으로 일의 본질을 콕 찌르는 대사들이 나온다. 인간은 왜 일을 하며 살아가는지, 어떤 직업을 고르는 게 좋은지, 하고 싶은 일이 많거나 하고 싶은 일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처음 지구에서 일을 구하려는 외계인과 궁금증을 하나하나씩 풀다 보면 내가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고 싶은지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앞으로 진로를 찾아 나갈 어린이, 지금 일을 하면서도 고민이 많을 어른들 모두에게 필요한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

요시타케신스케

저자:요시타케신스케
그림책작가이자일러스트레이터이다.그림책,동화삽화,표지,일러스트에세이등다양한분야에걸쳐작품을발표하며활동하고있다.1973년일본에서태어나쓰쿠바대학대학원예술연구과종합조형코스를수료했다.《이게정말사과일까?》로2013년일본그림책잡지모에(MOE)에서주관하는그림책서점대상과2014년제61회신케이아동출판문화상미술상을받았다.2016년《이게정말천국일까?》로제51회신풍상을,2017년《벗지말걸그랬어》로볼로냐라가치상특별상을,2019년에는《심심해,심심해》로뉴욕타임스최우수그림책상을받았다.쓰고그린책으로《있으려나서점》《도망치고,찾고》《만약의세계》《더우면벗으면되지》《나는정말어디에있는걸까》《메멘과모리》등이있어요.두아이의아빠이며,어릴적장래희망은목수였다.

그림:권남희
일본문학번역가이자에세이스트이다.쓴책으로《스타벅스일기》《번역에살고죽고》《귀찮지만행복해볼까》《혼자여서좋은직업》《어느날마음속에나무를심었다》가있으며,옮긴책으로《이유가있어요》《불만이있어요》《나는정말어디에있는걸까》《메멘과모리》《마녀배달부키키》《창가의토토》《츠바키문구점》,〈무라카미라디오〉시리즈등이있다.

목차


직업이란뭔가요?-4
특이한직업001~007-7
어떻게고르나요?-21
특이한직업008~014-25
원하는일을할수없다면?-39
특이한직업015~022-43
적성에맞는일?즐거운일?-59
특이한직업023~030-63
이제는없어진일,아직없는일-79
특이한직업031~037-83
일이없을때도있어요-97
특이한직업038~044-101
자,이제어떻게할까요-115

출판사 서평

지구에불시착한외계인의직업찾기소동!
‘일’의소중함을되새기는요시타케신스케의그림책

지구에불시착한외계인이가장먼저해야할일은무엇일까?지구에서먹고살수있도록바로‘일’을구해야하지않을까?《별별직업상담소》는이런기발한설정에서출발해외계인의시선으로지구에어떤직업이있는지탐색하는그림책이다.어느날갑자기지구에떨어진외계인은지구에정착하기위해직업을구해야한다는이야기를듣고‘별별직업상담소’에찾아간다.그곳에서외계인은‘일’이란무엇인지,사람들은일을어떻게고르는지,하고싶은일이없다면어떻게해야하는지등질문들을던지며낯선지구의직업세계를탐구해나간다.
독특한발상과재치있는표현,담백한위로로어린이부터어른까지사로잡아온요시타케신스케작가는이번책에서‘일’의소중함을새기며깊은울림을준다.외계인의시선을통해지구의일들을새롭게돌아봄으로써우리가당연하게여겨왔던‘일’과‘직업’의본질을다시금생각하게만든다.어떤일을해야할지,왜일을해야하는지진지하게고민하는외계인의직업찾기소동을따라가다보면일이란단순히먹고살기위한수단을넘어서서,나의삶을스스로결정할힘을심어주는존재임을깨닫게된다.그렇게책을덮을때면,어느새스스로‘나는어떤일을하며살아가고싶은가?’라는질문을던지게될것이다.

이제막꿈을찾아나갈어린이들에게,
진로를정하는첫걸음을함께뗄수있는책

《별별직업상담소》는이제막장래희망을찾아나갈어린이들에게직업과진로에대한따뜻한안내서가되어준다.많은어린이가‘어떤직업을가져야할까?’라는질문앞에서막막함을느끼지만,사실처음부터정답을알필요는없다.이책은‘처음엔누구나어떤일이있는지,어떤일이자신에게맞을지잘모른다’고말한다.오히려다양한경험을하면서서서히자신의길을찾아가는과정이자연스럽다는것을알려준다.‘이건나랑맞지않네.’,‘이건나름대로괜찮은걸.’등을느끼는과정을거치면언젠가나만의길을찾을수있다고말이다.
요시타케신스케는이책을통해“어른이된다는건어떤일이든나다운방식으로즐겁게해낼수있다는뜻”이라고말하며,어린이들이장래희망을선택할때너무큰부담을갖기보다,지금자신이흥미를느끼는것부터시도해보길권한다.나중에어떤일을하게되든,다양한경험들이쌓이면자기만의방식으로일을해나가는힘이될테니까.결국그런자신감이야말로내삶을행복하게만들어줄‘일’을찾는거름이되지않을까.《별별직업상담소》는어린이들에게일과직업을유연하게탐색할수있다는긍정적인마음을심으며,당장꿈을찾아야한다는마음의짐을덜어주는책이다.

언제나일을하면서도고민이많을어른들에게,
일과직업에대한실마리를쥐여주는책

어른이되었을때는일에대한고민이사라지는것일까?어른들은대부분일을하며살고있지만,그렇다고해서고민이완전히사라지지는않는다.‘이일을계속해도괜찮을까?’,‘지금하는일이재미없다면어떻게해야할까?’,‘새로운일을해보고싶은데잘할수있을까?’와같은고민이끊임없이따라온다.《별별직업상담소》는일에대해무수히많은고민을하고있을어른들에게도실마리를쥐여준다.물론삶에서일도무척중요하지만,일밖의것도소중하다말하며일과삶을균형있게바라볼수있도록도와준다.
외계인은지구의직업들에대해한참듣다가문득‘만약하고싶은일을할수없게되면어떡해요?’라고묻는다.이때요시타케신스케는상담소직원의입을빌려‘지금의선택이완벽하지않아도괜찮다’고답한다.그리고‘하고싶은일을찾지못했다면또다른하고싶은일을찾아보면되기’때문에새로운도전을망설이지말라고북돋아준다.또‘어릴때꿈꿨던일과는다른일을하는어른이많지만,다들지금까지해온일들이큰도움이됐다’고조언을건네며,지금까지의경험이절대헛되지않았다는위로를전한다.《별별직업상담소》는어른들에게도지금의고민이끝이아니라는것,그리고변화속에서도자신만의길을찾을수있다는희망을전하는책이다.

장난감의사,독서감상문대필가게,영감을파는가게……
요시타케신스케특유의기발한직업소개서

이책에는중간중간에상담소에서외계인에게별별직업들을소개하는[특이한직업보고서]코너가등장한다.이보고서에선장난감의사,영감을파는가게,시공간이삿짐센터등현실에존재하지않는엉뚱한직업들을다수소개한다.요시타케신스케는특유의기발한창의력과유머로발휘해,아이나어른들이한번쯤은있었으면좋겠다고생각해볼법한직업들을그려상상력을자극한다.직업상담사와외계인의진지한대화중에틈틈이나오는이코너를통해잠시무거운고민으로부터숨을돌리고유쾌한상상을즐겨보자.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