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 무엇인가 (양장본 Hardcover)

역사란 무엇인가 (양장본 Hardcover)

$20.00
Description
역사를, 역사가만의 전유물이 되게 하지 말라!
역사란, 역사가와 사실들 사이 상호작용의 부단한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와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역사는 과거와 미래에 일관된 연관성을 확립할 때만 의미를 지니고 역사가는 사실과 해석, 사실과 가치의 양자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주는 사람이다!
E. H. Carr의 〈역사란 무엇인가(What is history)〉는 역사라는 근본 문제를 하나하나 빠짐없이 논한 이 시대를 구성하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사회 전반을 이해하는 데 커다란 영향을 끼친 역사 인식의 길잡이이며 현대에서 가장 새롭고 뛰어난 역사의 본질을 묻는 역사철학서다.
저자

E.H.카

저자:E.H.카(EdwardHallettCarr)
1892년6월28일,영국런던중산층가정에서태어나머천트테일러스스쿨(MerchantTaylors'School)을졸업하고1911년부터1916년까지케임브리지대학교트리니티컬리지(TrinityCollege)에입학한후졸업했다.그는그해대학졸업후병역면제를받고영국외무성소속외교관으로근무하며첫임무로독일을해상봉쇄하는업무를배정받았다.1917년러시아내전을파악하는일을하고1919년베르사유조약초안작성에참여했다.1920년부터1921년까지프랑스파리영국대사관에서근무하고1922년영국으로돌아와국제연맹조직구성에참여했다.1925년라트비아리가영국대사관에서근무하고부임한첫해그곳에서결혼하고아들을낳았다.1927년러시아모스크바를방문하고1929년영국으로돌아와표트르브란겔,표도르도스토옙스키,카를마르크스,미하일바쿠닌등의전기와소비에트러시아역사에관한연구를시작했다.

1936년20년의외교관생활을사임하고외무성서기관으로일하면서웨일스애버리스트위스대학교(AberystwythUniversity)국제정치학과교수로부임했다.그해채텀하우스(왕립국제문제연구소)에민족주의에대한보고서를작성하고1942년부터1946년까지채텀하우스의장을역임했다.1940년더타임스(TheTimes)의논설위원을역임하고1941년부터1946년까지부편집장으로재직했다.1948년UN(국제연합)‘세계인권선언’기초위원회위원장을맡고,1953년부터1955년까지옥스퍼드대학교베일리올칼리지(BalliolCollege)에서정치학지도교수로학생들을가르쳤다.1955년케임브리지대학교트리니티칼리지의특별연구원으로선임되어1982년11월3일숨을거둘때까지역임했다.

그는외교관직을마치고평생을대학교에서역사철학과정치학을가르치고마르크스헤겔사관과러시아와소련에관한역사와인물들을깊게파고들어탁월한업적의작품을남겼다.그중《소비에트러시아의역사(AHistoryoftheSovietRussia)》는불후의명저로꼽힌다.그외《표트르브란겔전기》《도스토옙스키전기》《낭만주의망명자》《카를마르크스》《미하일바쿠닌》《평화조약이후국제관계》《20년의위기1919-1939》《소련사》《평화의조건》《민족주의와그이후》《소련이서구에준충격》《혁명연구》《새로운사회》《두세계대전사이에독일과소련의관계》《볼셰비키혁명》《1917년전후》《10월혁명전후》《러시아혁명레닌부터스탈린까지1917-1929》《나폴레옹에서스탈린까지》《코민테른의황혼1930-1935》《코민테른과스페인내전》등이있다.


역자:박종국
현재문필가로활동하고있으며,역서로는〈역사란무엇인가〉외다수의작품이있다.

목차

■서문ㆍ4
■일러두기ㆍ6

1역사가와그의사실들ㆍ9

2사회와개인ㆍ53

3역사와과학과도덕ㆍ97

4역사와인과관계ㆍ149

5진보로서의역사ㆍ189

6넓어지는지평선ㆍ231

출판사 서평

E.H.Carr의《역사란무엇인가》는역사라는근본문제를하나하나빠짐없이논한역사인식의길잡이이며현대에서가장새롭고뛰어난역사철학서다.
E.H.카는1961년1월부터3월까지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역사란무엇인가〉라는주제로연속강연을했으며그해가을그강연내용을책으로출판했다.

본서는그책의전역(全譯)이다.이책의뛰어난내용은그가직업적인철학자가아니라현대의가장탁월한역사가이며오랜기간외교관생활과역사연구및서술의경험을통해얻은지혜의결정으로그가다루는주제는한결같이중대한것들이다.흔히역사철학이라고하면철학을연상하지만평이하고대중적인태도로역사이론을풀어나가고중대한주제들을논하면서도조용한어조와경묘한필치를사용하고있다.우리는중요하다고생각할수록용어가필요이상으로엄숙해지는데반해그는중대한일을조용히가볍게말하는자기만의정신적사상의‘술어’또는‘문재’가아닌가싶다.

E.H.카는이책의1장에서역사가와사실들이라는주제를통해역사가의역할을크게다뤘다.사실이란역사가가그것들을찾아냈을때만살아있는말이고힘있는역사가들이역사의중심을이루며역사를마음대로만들수있다고했다.그리고역사가가어떤사건의의미를부여해도시간이지나면다른역사가가새로쓸수있기에역사를역사가만의전유물이되게해서는안된다고한다.‘역사란현재와과거와의끊임없는대화이다’라는말을이책에서여러차례반복하고있다.이것은그의역사철학의정신이기때문이며그것은우리를먼과거로이끌어가는게아니라과거에대해말하고현재가미래에잠식되어가는바로그지점에우리를세워놓는다.과거는과거때문에문제가되는것이아니라우리가사는현재에서의의미때문에문제가된다.그리고현재라는것의의미는고립한현재가아니라과거와의관계를통해분명해진다.
시시각각현재가미래에의해잠식됨에따라과거는그모습을새롭게하고그의미를바꾸어간다.현대의새로움을주장하는사람들의과거를보는눈은거의새로워지지않고있다.과거를보는눈이새로워지지않는한현대의새로움은당연히파악할수없다.역사는과거와미래의일관된연관성을확립할때만의미와객관성을지니고역사가는과거를비춰현재를보고현재에비춰미래를내다보기에사실과해석,사실과가치의양자사이에서균형을잡아주는사람이다.그러므로‘역사란,역사가와사실들사이상호작용의부단한과정이며현재와과거와의끊임없는대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