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023년 경성의 백화점에 관한 책『경성 백화점 상품 박물지』를 통해 경성 시대 트리비아의 진수를 보여준 미술사학자 최지혜의 신작, 이번에는 백 년 전 경성의 ‘남의 집’ 구경!
지난 2023년 경성 백화점에 관해 이전에 없던 책 『경성 백화점 상품 박물지』출간으로 그해 연말 여러 언론사로부터 ‘올해의 책’, ‘올해의 저자’, ‘올해의 편집’으로 꼽혀 세칭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뒤 2024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됨으로써 책과 저자에 대한 객관적인 신뢰 인증을 받은 바 있는 미술사학자 최지혜 선생이 꼬박 2년여 동안 몰두한 결과물 『경성 주택 탐구생활』을 출간했다. 이미 『경성 백화점 상품 박물지』를 통해 한 시대에 대한 전문가로서의 조예는 물론 학자로서의 집요함과 성실함을 증명한 그는 이번에도 백 년 전 경성의 주택에 대한 조예와 집요함, 성실함을 토대로 이전에 없던 새로운 유형의 책을 독자 앞에 상재했다.
근대 이후 우리 주택의 변화 과정을 다룬 책들은 이미 다수 출간된 바 있고, 그 책들로 인해 근대 주택에 관한 연구자들, 나아가 독자들의 관심의 온도는 확인 가능하다. 그러나 이 책은 그동안 주로 건물의 외형이나 형태 변화와 그 의미에 집중해온 책들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독자의 시선을 이끈다. 이는 이미 전작 『경성 백화점 상품 박물지』를 통해, 그동안 백화점 그 자체의 역사와 문화 사회적 의미를 전면으로 내세우던 책들과 달리 백화점 안으로 독자의 시선을 이끌어 그 안에서 실제 판매했던 물건들을 살핌으로써 전혀 다른 방식으로 백 년 전 경성의 시대를 펼쳐보인 저자만의 독보적인 역량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근대 이후 우리 주택의 변화 과정을 다룬 책들은 이미 다수 출간된 바 있고, 그 책들로 인해 근대 주택에 관한 연구자들, 나아가 독자들의 관심의 온도는 확인 가능하다. 그러나 이 책은 그동안 주로 건물의 외형이나 형태 변화와 그 의미에 집중해온 책들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독자의 시선을 이끈다. 이는 이미 전작 『경성 백화점 상품 박물지』를 통해, 그동안 백화점 그 자체의 역사와 문화 사회적 의미를 전면으로 내세우던 책들과 달리 백화점 안으로 독자의 시선을 이끌어 그 안에서 실제 판매했던 물건들을 살핌으로써 전혀 다른 방식으로 백 년 전 경성의 시대를 펼쳐보인 저자만의 독보적인 역량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경성 주택 탐구생활 (백 년 전 주택문화부터 방 치장의 내력까지)
$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