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담담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이들에게 전하는 백희나의 옛이야기
이들에게 전하는 백희나의 옛이야기
세상에, 혹시 꿈을 꾸고 있는 걸까?
옛날 옛날에 연이라는 어린 여자애가 있었대. 연이는 나이 든 여인과 같이 살았어.
추운 겨울날이었어. 갑자기 나이 든 여인이 상추를 뜯어 오라고 했어. 한겨울에 상추를 어디서 구해? 연이는 무작정 열심히 눈밭을 헤매 다녔어. 마침, 커다란 나무 밑에 작은 굴이 있는 거야. 연이는 그리로 살살 비집고 들어갔어. 좁은 길 끝에는 돌문이 있었어. 돌문은 너무나 무거웠지. 이대로 있다가는 얼어 죽겠거든. 연이는 남은 힘을 모두 그러모아 돌문을 밀었어. 세상에, 혹시 꿈을 꾸고 있는 걸까? 분명 바깥은 한겨울인데, 동굴 안은 따스한 봄날이었어. 극락이 있다면 이런 곳일까? 연이가 멍하니 서 있는데, 저쪽 작은 집에서 이쁜 도령 하나가 걸어 나왔어. 연이는 상추를 구해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옛날 옛날에 연이라는 어린 여자애가 있었대. 연이는 나이 든 여인과 같이 살았어.
추운 겨울날이었어. 갑자기 나이 든 여인이 상추를 뜯어 오라고 했어. 한겨울에 상추를 어디서 구해? 연이는 무작정 열심히 눈밭을 헤매 다녔어. 마침, 커다란 나무 밑에 작은 굴이 있는 거야. 연이는 그리로 살살 비집고 들어갔어. 좁은 길 끝에는 돌문이 있었어. 돌문은 너무나 무거웠지. 이대로 있다가는 얼어 죽겠거든. 연이는 남은 힘을 모두 그러모아 돌문을 밀었어. 세상에, 혹시 꿈을 꾸고 있는 걸까? 분명 바깥은 한겨울인데, 동굴 안은 따스한 봄날이었어. 극락이 있다면 이런 곳일까? 연이가 멍하니 서 있는데, 저쪽 작은 집에서 이쁜 도령 하나가 걸어 나왔어. 연이는 상추를 구해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연이와 버들도령(빅북) (백희나 그림책)
$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