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나의 기쁨이야 (양장본 Hardcover)

넌 나의 기쁨이야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세상의 모든 엄마가 들려주고 싶은 말,
완벽하지 않은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완전한 마음
〈엄마 마음 그림책〉
꾸미지 않아도 너의 모든 것이 사랑스러워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엄마 마음 그림책》 시리즈 스물두 번째 권 《넌 나의 기쁨이야》가 출간되었습니다. 《넌 나의 기쁨이야》는 아이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 엄마 아빠에게 기쁨을 주는 존재라는 걸 알려 주는 이야기입니다.
프랑스의 소설가인 알렉산더 뒤마는 “기쁨을 주는 사람만이 더 많은 기쁨을 누릴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준다는 것은 실로 어려운 일일 수도 있습니다. 독일의 철학자이자 작가인 프리드리히 니체는 “오늘 한 사람에게만이라도 기쁨을 주어야겠다는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해라.”라고 말했으니까요. 그런데 다른 사람을 위해 일부러 어떤 말과 행동을 하지 않아도, 자신이 어떻게 마음을 썼는지 드러내지 않아도, 어떤 모습을 하고 있든 상관없이 우리는 이미 기쁨을 주는 존재입니다.
《넌 나의 기쁨이야》에서는 휴일을 맞아 하루 종일 엄마 아빠와 함께 보낼 수 있다며 무척 좋아하는 아이가 등장합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신나게 이야기하던 아이는 문득 엄마에게 엄마는 언제 기쁘냐고 물어봅니다. 엄마는 기쁨을 느끼는 순간을 하나하나 이야기해 줍니다. 일부러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순수한 아이의 모습 자체가, 하루하루 잘 자라는 아이의 성장이, 종알종알 이야기하는 아이의 목소리가, 엄마를 안아 주는 아이의 온기가 모두 기쁨을 준다고 말이에요. 이 책을 통해 아이는 자신이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엄마 아빠에게 기쁨을 주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누리 과정 연계
누리과정) 의사소통(듣기와 말하기) | 사회관계(나를 알고 존중하기)


초등 교과 과정 연계
1학년 1학기) 통합 2. 사람들 | 1학년 2학기) 국어: 1. 기분을 말해요 / 통합: 2. 약속
2학년 1학기) 국어: 7. 마음을 담아서 말해요 / 통합: 1. 나 | 2학년 2학기) 국어 2. 서로 존중해요
저자

최형미

저자:최형미
서울에서태어나문학을공부했어요.2004년부터어린이들이더행복해지기바라는마음으로동화를쓰고있어요.지금까지펴낸책으로는《남자답게?여자답게?그냥나답게할래요!》,《시간부자가된키라》,《키라의감정학교》,《소문바이러스》,《행운바이러스》등이있습니다.

그림:이미정
홍익대학교에서커뮤니케이션디자인을공부했습니다.그림책을보는아이들이그림속세상을마음껏여행하기를바라는마음으로그림을그립니다.쓰고그린《흰곰》외에《고양이별》,《머리카락선물》,《오늘도고마워》,《함께라는걸기억해》,《몸도마음도튼튼하길》등의책에그림을그렸습니다.

목차

-

출판사 서평

가만히숨만쉬어도기쁨을주는가치있는존재

할리우드의유명한배우였던오드리햅번은“나는애정을받을만큼엄청난욕구와그것을베풀엄청난욕구를타고났다.”라고말했습니다.누구나사랑을받고싶어합니다.사랑은우리의마음을따뜻하게채워주고우리를둘러싼세상을풍성하게만드니까요.

《넌나의기쁨이야》에등장하는아이는아침일찍깨어났습니다.하루종일엄마아빠와함께있을수있는신나는날이거든요.일어나자마자엄마아빠를깨운아이는하루동안어떤일을하고싶은지종알종알이야기합니다.아이는모든힘을다해부모를사랑합니다.하지만말과행동이한결같지는않습니다.맛있는걸사줬을때방긋웃으며엄지척을할때도있지만,다른것이더좋다며발을구를때도있지요.그런순간에도변함없는건아이의마음속이부모에대한사랑으로가득차있다는겁니다.

그런데아이는알까요?부모도모든힘을다해아이를사랑한다는것을말이에요.아이가말을잘듣고예쁜짓을할때면,눈을감고잠든모습을보고있노라면마음이뭉클하고사랑이더해집니다.하지만아이와함께하는순간이마냥기쁘고행복하지만은않지요.말썽을부리면미울때도있습니다.밥을먹지않겠다고떼를부리면한숟가락만더먹으라며눈을부릅뜨기도하지만무엇을하건,이유는사랑입니다.매순간마다아이에대한부모의사랑은멈추지않습니다.아이가어떤모습을하고있든지,마음씀씀이가어떤지,어떤말과행동을하는지모두상관없습니다.그저숨만쉬면서가만히있어도엄마아빠에게는기쁨을주는사랑스러운존재니까요.자신이무엇을할때엄마아빠가기쁜지궁금한아이에게이책을읽어주세요.자신이얼마나사랑스러운존재인지,스스로얼마나가치있는존재인지를깨닫게될것입니다.

세상의모든엄마마음을대변하는그림책편지

아이가태어나처음으로관계를맺는사람은부모입니다.부모와의관계는아이가성장하면서점차만들어나갈타인과의인간관계에도지대한영향을끼칩니다.부모에게서따뜻한보살핌을받고정서적유대감을갖게된아이가보다긍정적인성격과사회성을형성한다는사실은수많은연구결과가뒷받침해주고있습니다.어느설문조사에따르면아이들이평소부모님에게서가장듣고싶어하는말이‘사랑해’,‘고마워’,‘잘했어’같은말이라고합니다.그런데아이에게이렇게예쁜말만하고산다는건불가능에가깝습니다.현실의육아는고된가사노동의반복과힘겨루기에가까운아이와의소통으로엄마를한계까지몰아가곤합니다.그러다보니‘안돼’,‘하지마’,‘빨리해’같은잔소리와야단치는말을훨씬자주하게되지요.엄마는나름의최선을다하고도아이에게더잘해주지못했다는아쉬움과자책을갖기쉽습니다.

《엄마마음그림책》은육아에지친엄마에게는지금도충분히잘하고있다는격려를전하고,아이에게는엄마가미처표현하지못했던속마음을전하기위해만들어졌습니다.앞서출간된《엄마마음그림책》에서1~5권에는표현이서투른엄마가아이에게전하는속마음을,6~10권에는이제막자신들만의사회에첫발을내딛는아이에게전하는엄마의당부를,11~15권에는성장하는아이에게전하고싶은엄마의바람을,16~20권에는성장하는아이를든든하게받쳐줄엄마의약속을담았고이어서출간하는21~25권에는엄마가마음에심어주고싶은가치를담았습니다.중요한가치들을깨달은아이는자신이얼마나반짝반짝빛나는존재인지를깨닫고,스스로를더소중히여기며,힘을내어앞으로나아갈것입니다.《엄마마음그림책》은엄마가먼저읽고느낀감동을아이에게전달해도좋고,처음부터엄마와아이가함께읽어나가도좋습니다.굳이설명을덧붙이지않더라도,엄마와아이모두서로의진심을느낄수있을것입니다.

누리과정연계
누리과정)의사소통(듣기와말하기)|사회관계(나를알고존중하기)
초등교과과정연계
1학년1학기)통합2.사람들|1학년2학기)국어:1.기분을말해요/통합:2.약속
2학년1학기)국어:7.마음을담아서말해요/통합:1.나|2학년2학기)국어2.서로존중해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