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복음에 빚진 사람

만화로 보는 복음에 빚진 사람

$15.00
Description
“예수를 머리로 알면 아무 힘이 없어!!
삶으로 풀어내야지!

소록도 법당에서 성령님을 만나고
농아들의 친구가 된 이민교 선교사의 ‘복음행전’
선교사 간증의 베스트셀러 〈복음에 빚진 사람〉이
청소년을 위한 만화책으로 나왔다!

“나는 누구인가?”
“왜 사는가?”
“어떻게 살 것인가?”
이 책이 청소년들의 이런 질문에 답이 되고 싶다.
겨울 밤바다를 표류하는 돛단배에 실린 것 같은 이 시대의 청소년들이
이 한 권의 만화책을 통해 빛을 만나
하늘 생명으로 잉태되기를.
_저자의 서문(책을 내면서) 중에서

10년 넘게 선교사 간증의 베스트셀러로서 독자들에게 감동과 도전을 선사해온,
이민교 선교사의 저서 〈복음에 빚진 사람〉이 만화책으로 구성돼 출간됐습니다.
“예수를 머리로만 알면 아무 힘이 없다”라고 청년들에게 강조한다는 저자의 삶이
어린이부터 장년층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형식인 만화로 나온 것입니다.
〈복음에 빚진 사람〉에 기록된 내용의 핵심 줄거리와 에피소드를 만화에 어울리도록 재구성해
스마트폰에 중독된 청소년들도, 독서에 어려움을 느끼는 장년과 노년층도 흥미롭게 볼 수 있습니다.
이 만화책은 또한 〈복음에 빚진 사람〉 출간 이후, 저자가 북한의 장애인 축구 사역까지 하게 된
최근 이야기까지 아울러 다룹니다.
저자는 만화책의 마지막 결론으로, 자신이 복음에 빚진 자이므로 “하나님이 내게 보여주신 지극히 작은 자,
농아를 위해 살았고, 계속 살아갈 것”이라고 밝힙니다. 그의 삶은 중앙아시아의 고려인들이 쓰는 방언
‘아숨차이오’처럼, 정말 숨이 차도록 감사한 인생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독자는 숨이 차도록 감사한 그의 인생 고백에 공감하게 됩니다.
또한 서문에서 밝힌 저자의 바람처럼, 특히 이 책을 읽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나는 누구?’이며 왜 사는 것이며, 어떻게 살 것인지까지 생각할 수 있게 해줄 책입니다.
저자

이민교

소록도에서한센인들에게불교를전하던그는오히려한센인들의사랑과전도를받고성령을체험하면서목사가되었다.자신이‘복음에빚진사람’임을고백하며,약사로일하던아내와두자녀함께우즈베키스탄으로가서축구를통해농아교회를개척했다.911사태이후엔카자흐스탄에서도국가대표농아축구팀감독으로아시안게임4회,올림픽2회,월드컵1회출전했다.현재GP사역자로,북조선농아축구팀감독으로,사단법인GlobalBlessing대표로장애인을섬기는사역을하고있다.〈복음에빚진사람〉,〈하나님이보낸사람〉,〈더하기십자가곱하기십자가〉,〈통일연습〉,〈미스터미션,조동진〉등을집필했다.

목차

책을내면서…6
추천사…8
1장.손으로말하는사람들…9
2장.착한일을한나에게어째서…21
3장.소록도에서만난첫사랑…31
4장.농인을위해수화를배우다…41
5장.법당으로찾아오신예수님…49
6장.교도소에서전도하고세례받다…69
7장.나무십자가지는목사가되어…81
8장.우즈베키스탄의농아축구팀…91
9장.세상에서가장귀한일…105
10장.하나님께서맡기신사명…115
11장.패스잘하는인생이되자…125
12장.아숨이차도록감사합니다…139

출판사 서평

소록도법당에서염불하던나를
성령님께서습격하셨다!

1988년3월2일,나는결코그날을잊을수없다.틈만나면소록도에가던나는,그날도소록도법당에있었다.
내가아무리부처를전해도예수믿는한센병환자들은꿈쩍도하지않았지만,나는절대로포기할수없었다.그날도평소처럼새벽4시에일어나법당으로향했다.가부좌를틀고30분간좌선을한다음목탁을치며염불을했다.그런데갑자기염불이되지않고엉뚱한말이입안을맴돌았다.
“며칠후며칠후...(딱딱딱딱)요단강건너가...(딱딱딱딱).”
나는화들짝놀랐다.이게도대체무슨소리란말인가?처음에는‘내가멸치가먹고싶나?’하는생각까지들었다.그만두려고해도도저히멈출수가없었다.
그러나곧이소리를어디에서들었는지기억이났다.그것은며칠전화장터에서들었던기독교인들의찬송가가사였다.따져보면며칠전에만들었던것이아니다.지난7년간소록도를드나들때마다수도없이들었던찬송가‘해보다더밝은저천국’의후렴구였다.
하지만아무리그렇다해도염불을해야할땡중의입에서어떻게찬송가가터져나올수있는가?
혀는제멋대로돌아가는것같았고,뜻모를소리까지외쳐댔다.생각해보면그때방언이터진것이었다.거의한시간이넘도록목탁을내려놓고법당을뒹굴었다.정신을차려보니얼굴이콧물과침으로범벅이되어엉망이었다.
이일은온전히내가한것이아니요,성령님이나를찾아와주신사건이었다.
어떤말이나이론으로도설명할수없는체험이었다!
─복음에빚진사람(도서)서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