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세상에서 가장 대단한 예술가 (양장)

난 세상에서 가장 대단한 예술가 (양장)

$12.02
Description
부모와 아이의 서로 다른 관점을 이해하게 되는 유쾌한 그림책!
아이들은 엄마가 잠깐 한눈을 파는 사이에 벽과 바닥에 낙서를 하거나 물건들로 집 안을 마구 어지르곤 합니다. 아이들은 세상 모든 것을 재미있는 놀잇감이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보물처럼 여기지요. 하지만 부모들은 그런 아이를 엉뚱하다고 생각하며 꾸짖기 일쑤입니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대단한 예술가》는 이렇게 아이와 부모의 서로 다른 관점을 유쾌하게 풀어낸 그림책이에요. 이 책에 등장하는 아이는 자신을 ‘재능 많은 예술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무엇이든 멋진 예술 작품으로 만들 수 있다고 믿지요. 아이는 고양이를 엄마의 화장품으로 덕지덕지 바른 뒤 동상처럼 앉혀 놓거나, 동그란 거울을 사람의 얼굴이라 생각하고 눈, 코, 입과 팔까지 그려 놓습니다.
아이 자신은 그런 행위를 다양한 예술 작품 활동이라 생각하지만 엄마는 전혀 그렇지 않지요. 아이는 접시에 남긴 당근을 보고 ‘외톨이 당근’이라 말하지만, 엄마 눈에는 ‘편식’으로 보일 뿐입니다. 또 아이는 벽에 뚫어 놓은 구멍을 ‘세상과 통하는 문’이라고 여기지만, 엄마에게는 벽에 난 구멍이자, 문젯거리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아이는 엄마에게는 물론이고, 대부분의 어른들에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말썽꾸러기로 보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집 안에 물감을 흩뿌리고 온갖 물건들로 어지럽히는 행동은 단순히 엉뚱하고 무의미한 행동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관점을 바꾸어 생각해 본다면 일상적 사물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창의적 활동이 될 수도 있지요. 또한 아이가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로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동시에 자신을 마음껏 표현하고 표출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부모와 아이의 관점이 서로 다를 수 있으며, 조금만 관점을 바꾸어 보면 생각하지 못했던 의미를 찾을 수 있음을 알려 줍니다. 그렇다고 아이의 모든 행동을 창의적으로만 받아들여서는 안되겠지요.주의력 결핍 혹은 과잉행동 장애와 창의적인 행동은 다른 것이니까요. 다만, 사회화된 어른의 잣대로만 아이를 바라보지 않을 때 아이는 세기에 남을 진정 ‘세상에서 가장 대단한’ 예술가가 될 가능성과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앞으로 아이가 낙서하고 어지럽히는 행동이 그저 ‘말썽’이 아니라 일상의 사물을 다르게 바라보는 순수한 동심과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생각이라고 여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자

마르타알테스

저자:마르타알테스

스페인에서그래픽디자인을공부하고,영국의케임브리지아트스쿨에서어린이책일러스트석사학위를받았습니다.지금은바르셀로나와런던을오가며글을쓰고그림을그리면서자신만의그림책을만드는재미에빠져있습니다.지은책으로는《우리할아버지》,《나는우리집왕》등이있습니다.



역자:노은정

연세대학교영문학과를졸업하고번역가로서늘감사하는마음으로어린이책을우리말로옮기고있다.옮긴책으로「마법의시간여행」시리즈,「마녀위니」시리즈,「마음과생각이크는책」시리즈,『플랜더스의개』,『완벽한부모찾기』,『롤러걸』,『포카소』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부모와아이의서로다른관점을이해하게되는유쾌한그림책!

아이들은엄마가잠깐한눈을파는사이에벽과바닥에낙서를하거나물건들로집안을마구어지르곤합니다.아이들은세상모든것을재미있는놀잇감이나호기심을불러일으키는보물처럼여기지요.하지만부모들은그런아이를엉뚱하다고생각하며꾸짖기일쑤입니다.
《나는세상에서가장대단한예술가》는이렇게아이와부모의서로다른관점을유쾌하게풀어낸그림책이에요.이책에등장하는아이는자신을‘재능많은예술가’라고생각합니다.그래서무엇이든멋진예술작품으로만들수있다고믿지요.아이는고양이를엄마의화장품으로덕지덕지바른뒤동상처럼앉혀놓거나,동그란거울을사람의얼굴이라생각하고눈,코,입과팔까지그려놓습니다.

아이자신은그런행위를다양한예술작품활동이라생각하지만엄마는전혀그렇지않지요.아이는접시에남긴당근을보고‘외톨이당근’이라말하지만,엄마눈에는‘편식’으로보일뿐입니다.또아이는벽에뚫어놓은구멍을‘세상과통하는문’이라고여기지만,엄마에게는벽에난구멍이자,문젯거리로밖에보이지않습니다.이책의주인공아이는엄마에게는물론이고,대부분의어른들에게한시도눈을뗄수없는말썽꾸러기로보입니다.그러나아이들이집안에물감을흩뿌리고온갖물건들로어지럽히는행동은단순히엉뚱하고무의미한행동이아닐수도있습니다.관점을바꾸어생각해본다면일상적사물에또다른의미를부여하는창의적활동이될수도있지요.또한아이가유연하고창의적인사고로다양한생각을할수있는동시에자신을마음껏표현하고표출하는기회가될수있습니다.
이책은부모와아이의관점이서로다를수있으며,조금만관점을바꾸어보면생각하지못했던의미를찾을수있음을알려줍니다.그렇다고아이의모든행동을창의적으로만받아들여서는안되겠지요.주의력결핍혹은과잉행동장애와창의적인행동은다른것이니까요.다만,사회화된어른의잣대로만아이를바라보지않을때아이는세기에남을진정‘세상에서가장대단한’예술가가될가능성과기회를부여받을수있게됩니다.앞으로아이가낙서하고어지럽히는행동이그저‘말썽’이아니라일상의사물을다르게바라보는순수한동심과세상을바라보는새로운생각이라고여겨보는것은어떨까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