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하나의 건축물이 탄생하기까지의 이야기,
쉽게 소개하는 대한민국 현대건축물 시리즈
드림빅 건축 시리즈는 한 채의 건축물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한 권의 책 속에 세세하게 담아내며 누구나 쉽게 건축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만든 책이다.
프로젝트 A의 시작이었던 중목구조 건축물 ‘구수리 주택’과 기존 다세대주택의 한계를 극복하며 새로운 도심 주거의 대안으로 자리 잡은 ‘모여가’에 이어 세 번째로 소개할 곳은 경상남도 김해에 지어진 건축가 이기철(아키텍케이)의 ‘멋진할아버지집’이다.
“건축의 본질은 사람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멋진할아버지집’은 건축가 이기철로서 수행한 두 번째 작업이자 송도주택에 이어 진행한 두 번째 주택 프로젝트이다. 한 명의 작가로서 건축에 대한 본질적인 방향에 대해 끊임없는 물음을 던지던 시기, 저자에게 이 작은 전원주택 프로젝트는 한국 전통 건축의 현대화,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공간, 지역의 재료인 대나무 활용 등 여러 건축적·사회적 물음에 대한 실마리와 실천적 해법을 동시에 찾는 기회가 되었으며, 또 하나의 건축적 사고의 뿌리를 만들 수 있었다. 저자는 ‘멋진할아버지집’이 단순히 살아가는 것에만 집중한 주거 공간이 아닌 가족의 필요를 꼼꼼하게 반영한 ‘불편하지 않은 시골집’의 완성 과정을 책 속에 충실하게 풀어냈다.
“멋진 할아버지의 멋스러움이 대나무 함께 묻어나는 집”
“멋진 할아버지가 되고 싶은 게 내 마지막 소원입니다. 미래의 손자들에게 낭만과 예술을 좋아하고 품위 있는 할아버지로 기억되면 좋겠습니다.”
‘멋진할아버지집’은 1960년대 초반 시골에서 태어나고 자랐던 건축주가 은퇴 이후 삶에 대한 준비로 집을 짓고자 결심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저자는 사람과 관계하는 건축을 만들기 위해서는 건축가가 가진 다양한 스킬과 노하우뿐 아니라 반드시 그 공간을 쓰는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건축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며, 건축주와 오랜 소통의 시간으로 설계한 집의 구체적인 모습을 체계적으로 전달한다. 하나의 집을 짓기 위해 긴 호흡이 필요한 만큼, 건축주가 그리고 있는 집의 모습을 파악하고자 ‘건축의 본질’, ‘공간의 순간’, ‘한국적 건축’ 등 건축가로서의 고민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그 건축적 의미의 면면을 짚었다. 또한, 건축주와의 대화를 위한 출발점이 되어준 <건축주를 위한 디자인 예비설문>과 최종안이 결정되기 전 고민했던 다양한 배치안을 공개하며 서로를 이해해 나간 방식을 알려준다.
건축주 인생 전반기에 미뤄둔 삶의 숙제를 즐겁게 풀어나가는 장소가 될 멋진할아버지집 편은 건축가, 건축주, 공간에 관심 있는 모든 독자에게 집에 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쉽게 소개하는 대한민국 현대건축물 시리즈
드림빅 건축 시리즈
프로젝트 A의 시작이었던 중목구조 건축물 ‘구수리 주택’과 기존 다세대주택의 한계를 극복하며 새로운 도심 주거의 대안으로 자리 잡은 ‘모여가’에 이어 세 번째로 소개할 곳은 경상남도 김해에 지어진 건축가 이기철(아키텍케이)의 ‘멋진할아버지집’이다.
“건축의 본질은 사람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멋진할아버지집’은 건축가 이기철로서 수행한 두 번째 작업이자 송도주택에 이어 진행한 두 번째 주택 프로젝트이다. 한 명의 작가로서 건축에 대한 본질적인 방향에 대해 끊임없는 물음을 던지던 시기, 저자에게 이 작은 전원주택 프로젝트는 한국 전통 건축의 현대화,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공간, 지역의 재료인 대나무 활용 등 여러 건축적·사회적 물음에 대한 실마리와 실천적 해법을 동시에 찾는 기회가 되었으며, 또 하나의 건축적 사고의 뿌리를 만들 수 있었다. 저자는 ‘멋진할아버지집’이 단순히 살아가는 것에만 집중한 주거 공간이 아닌 가족의 필요를 꼼꼼하게 반영한 ‘불편하지 않은 시골집’의 완성 과정을 책 속에 충실하게 풀어냈다.
“멋진 할아버지의 멋스러움이 대나무 함께 묻어나는 집”
“멋진 할아버지가 되고 싶은 게 내 마지막 소원입니다. 미래의 손자들에게 낭만과 예술을 좋아하고 품위 있는 할아버지로 기억되면 좋겠습니다.”
‘멋진할아버지집’은 1960년대 초반 시골에서 태어나고 자랐던 건축주가 은퇴 이후 삶에 대한 준비로 집을 짓고자 결심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저자는 사람과 관계하는 건축을 만들기 위해서는 건축가가 가진 다양한 스킬과 노하우뿐 아니라 반드시 그 공간을 쓰는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건축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며, 건축주와 오랜 소통의 시간으로 설계한 집의 구체적인 모습을 체계적으로 전달한다. 하나의 집을 짓기 위해 긴 호흡이 필요한 만큼, 건축주가 그리고 있는 집의 모습을 파악하고자 ‘건축의 본질’, ‘공간의 순간’, ‘한국적 건축’ 등 건축가로서의 고민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그 건축적 의미의 면면을 짚었다. 또한, 건축주와의 대화를 위한 출발점이 되어준 <건축주를 위한 디자인 예비설문>과 최종안이 결정되기 전 고민했던 다양한 배치안을 공개하며 서로를 이해해 나간 방식을 알려준다.
건축주 인생 전반기에 미뤄둔 삶의 숙제를 즐겁게 풀어나가는 장소가 될
프로젝트(PROJECT) A vol 3: 멋진할아버지집(2025)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