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공장을 지켜라! (나로와 펄럭이의 모험3 | 양장본 Hardcover)

꿈 공장을 지켜라! (나로와 펄럭이의 모험3 |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겁먹지 마! 계속 꿈을 꿔!”
‘편의점’ 시리즈의 작가 김영진이 선보이는
두근두근 짜릿짜릿 가슴 뭉클한 판타지!
어느 날 갑자기 펄럭이가 사라지고,
나로와 아이들은 악몽에 시달리고 있어.
그게 다 어둠의 비행단이 이루리아의 꿈 공장을 차지하고,
악몽을 만들어 보내는 탓이래.
아이들이 다시는 꿈꾸지 못하게 하려고,
영원히 겁에 질려 살아가게 하려고 말이야.
이 악몽을 끝낼 방법은 어둠의 비행단을 물리치고
꿈 공장을 되찾는 길밖에 없어.
그런데 나로 혼자서 해낼 수 있을까? 펄럭이도 없이?
얘들아, 겁먹지 마! 계속 꿈을 꿔! 나로를 도와줘!

개요
나로네 강아지이자 상상 세계 이루리아의 특수 요원인 펄럭이가 사라진 지 벌써 일주일째다. 나로가 악몽에 시달리다 깨어나기 시작한 것도, 온 동네 강아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도, 그즈음인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이루리아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 하지만 혼자서는 이루리아로 갈 방법이 없어 고민하던 나로에게 택배가 도착한다. 택배 상자 속에는 어디든 딱 한 번만 갈 수 있는 ‘어디로든 뚝딱 단추’와 “날 구하러 와” 달라는 펄럭이의 편지가 들어 있다. 나로가 어디로는 뚝닥 단추를 써서 도착한 곳은 이루리아의 꿈 공장. 세상을 떠난 예술가들이 멋진 꿈을 빚어내던 꿈 공장은, 어느새 어둠의 비행단에게 점령당해 악몽을 찍어 내는 악몽 공장이 되고 말았다. 펄럭이도 어둠의 비행단에게 붙잡혀 꿈 공장 어딘가에 갇혀 있단다. 이대로 두면 온 세상 아이들이 꿈을 잃고 겁에 질려 살아가게 될 거라는데……. 펄럭이도 없이 나로 혼자서 어둠의 비행단을 물리치고 펄럭이와 꿈 공장을 지켜낼 수 있을까?

온 세상 어린이들이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고?
요즘 나로는 사라진 펄럭이를 찾아다니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남들 눈엔 그저 그런 강아지일지 몰라도, 나로에겐 둘도 없는 친구이자 가족이니까요. 그리고…… 남들에겐 비밀이지만 펄럭이는 상상 세계 이루리아에서 온 특수 요원이거든요. 나로는 세상에서 가장 상상력이 뛰어난 어린이고요. 나로는 제가 펄럭이를 선택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펄럭이가 나로를 선택한 거였지요.
그동안 둘은 힘을 모아 상상 세계에서 일어난 문제를 해결해 왔습니다. 상상 세계와 현실 세계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지라, 한쪽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한쪽에도 문제가 생기게 마련이거든요. 이번에도 무언가 문제가 생긴 것 같긴 한데, 펄럭이가 없으니 나로 혼자선 손 쓸 도리가 없습니다. 날이면 날마다 악몽에 시달리다 깨어나기를 되풀이할 뿐이지요.
그러던 어느 날 나로에게 수상쩍은 택배 상자가 배달됩니다. 상자 속에는 편지 한 통과 초인종처럼 생긴 단추 하나가 들어 있습니다. 이런 일이 벌어질 줄 알고 펄럭이가 미리 준비해 둔 것이지요. 아니나 다를까, 펄럭이는 어둠의 비행단에게 납치를 당한 거였네요. 초인종처럼 생긴 단추는 나로를 이루리아로 데려다 줄 ‘어디로든 뚝딱 단추’였고요.
나로는 떨리는 손으로 단추를 꾹 누릅니다. 겁이 나서 죽을 것 같지만, 펄럭이를 모른 척할 수는 없잖아요. 그 순간 나로가 탄 엘리베이터가 마구 흔들리더니 끝없이 솟구쳐 오릅니다. 그리고 나로를 이루리아의 꿈 공장에 내려놓지요. 꿈 공장은 현실 세계를 떠난 위대한 예술가들이 머무르며 꿈을 빚는 곳입니다. 현실 세계의 멋지고 아름다운 것은 다 이 공장에서 나온다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런데 이 꿈 공장을 어둠의 비행단이 접수하고 악몽을 마구마구 찍어 내고 있다지 뭐예요! 그 바람에 온 세상 어린이들이 악몽에 시달리고 있고요. 그대로 두면 온 세상 어린이들이 꿈을 잃고 겁에 질려 살아가게 될 거라는데 어떡하죠? 펄럭이도 없이 나로 혼자 힘으로 어둠의 비행단을 물리치고 꿈 공장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겁먹지 마! 계속 꿈을 꿔! 너희들의 꿈으로 세상을 밝혀 줘!
사람은 누구나 두려움에 사로잡힐 때가 있습니다. 제 힘으로 어쩌지 못할 것 같은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두려움은 아뜩한 절망감으로 이어지곤 합니다. 지금 나로처럼 말입니다.
사실 나로는 세상을 구할 영웅이 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아이입니다. 펄럭이가 처음 정체를 드러내며 도움을 청했을 때도 더럭 겁부터 냈지요. “왜 하필 나야?” 같은 소리나 하면서요. “그야 네가 세상에서 가장 상상력이 뛰어난 어린이니까.”라는 펄럭이 말에 가까스로 용기를 내긴 했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용기를 북돋워 줄 펄럭이도 곁에 없습니다. ‘나 혼자서 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과 두려움만 눈덩이처럼 불어나 나로를 점점 궁지로 몰아가지요. 어둠의 비행단이 노리는 것도 바로 그 지점입니다. 어린이들에게 두려움을 심어 주는 것, 어린이들을 패배 의식으로 가득한 어둠의 백성으로 만드는 것, 그리하여 세상을 절망으로 가득 채우는 것.
이번에야말로 괴물들의 계획이 거의 성공할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젠 끝이야!’라는 생각이 든 그 순간…… 나로는 다시 남은 용기를 그러모아 믿기 어려울 만큼 멋진(조금은 엉뚱한) 상상을 해냅니다. 그리고 그 용기에 값하는, 믿기 어려울 만큼 멋진 보상을 받지요.
이 책이 처음 세상에 나오기 전, 김영진 작가는 좀처럼 잊지 못할 경험을 했습니다. 자신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똑똑히 전해졌다는 걸 눈으로 확인하는 멋진 경험이었지요. 초등학교 강당을 가득 메운 아이들에게 이 책을 조심스레 꺼내 보여 줬을 때였습니다. 아이들은 숨소리조차 죽여 가며 나로의 모험에 빠져들었지요. 그러다 마지막 장면에 이르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와아아 함성을 지르며 짝짝짝 박수를 쳐 댔습니다. 저희처럼 작고 힘없는 아이가 엄청난 두려움과 맞서 싸우며 오로지 상상력만으로 세상을 구하는 모습이 큰 감동으로 다가갔던 모양입니다.
그 아이들뿐 아니라 이 책을 읽는 모든 어린이가 어떤 상황에서도 꿈꿀 수 있는 힘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것이야말로 사람이 가진 가장 뛰어난 능력이라는 사실을 알았으면 합니다. 어떤 일에도 지레 겁부터 먹지 않고 계속해서 꿈꿀 수 있었으면 합니다. 어린이의 꿈이야말로 세상을 밝히는 빛이라는 사실을 오래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나로’부터, ‘나로’ 인해 세상이 바뀐다는 믿음
처음으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 《노래하는 볼돼지》부터 줄곧 작가 김영진의 주된 관심사는 아이들의 ‘상상력’이었습니다. 건강한 상상력이야말로 아이들이 현실에서 맞닥뜨리는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이자,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고 믿기 때문이지요. 12년 전 김영진 작가는 그런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펼쳐 볼 생각으로 〈나로와 펄럭이의 모험〉 시리즈를 시작했습니다. 주인공의 이름이 ‘나로’인 것도 ‘나로 인해 세상이 바뀐다’는 믿음을 어린이에게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노래하는 볼돼지》 이후 처음으로 글과 그림을 모두 작업한 그림책이다 보니, 글에도 그림에도 지나치게 욕심을 부린 것 같다는 생각이 최근에야 들었다고 합니다. 책을 읽을 어린이에 대한 고려보다는 작가의 생각을 전할 욕심이 앞섰던 것이지요. 해서 10여 년 만에 선보이는 개정판에서는 가로로 긴 판형부터 어린이들이 손에 들고 펼쳐 보기 쉬운 세로로 긴 판형으로 바꾸고, 그림도 그에 맞춰 모두 다시 그렸습니다. 글도 덜어 낼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덜어 내고 다시 다듬었습니다. 어깨에 힘을 빼고 고쳐 쓴 글과 고쳐 그린 그림은 어린이들이 새롭게 열어 갈 세상처럼 밝고 환합니다.
〈나로와 펄럭이의 모험〉 세 번째 이야기 《꿈 공장을 지켜라!》도 글을 다듬고 그림을 고쳐 그리는 작업을 모두 마치고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새롭게 선보이는 〈나로와 펄럭이의 모험〉 시리즈를 즐겁게 읽어 준다면, 나로와 펄럭이의 또 다른 모험도 만나게 될지 모릅니다. 작가의 전작 《이상한 분실물 보관소》로 살짝 선을 보였던 ‘인해’의 모험도요. 세상은 ‘나로’ ‘인해’ 바뀌는 것이니, ‘나로’의 모험이 있다면 ‘인해’의 모험도 있어야겠지요.
어린이들이 살아갈 새로운 세상에 대한 건강한 상상력이 더 많이 필요한 지금, 〈나로와 펄럭이의 모험〉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이게 되어 더욱 감회가 깊습니다. 어린이들이 나로와 함께 이루리아를 모험하며, 제 안에 있는 무한한 힘을 발견하기를 바라 봅니다.
저자

김영진

저자:김영진
충남부여에서태어나서울잠실에서자랐습니다.올림픽공원이아직산동네이던시절,잠실국민학교를다녔지요.그림으로재미난이야기를들려주는사람으로기억되길바랍니다.그림책《노래하는볼돼지》,《엄마를구출하라!》,《싸움을멈춰라!》,《꿈공장을지켜라!》,《이상한분실물보관소》,《아빠의이상한퇴근길》,《엄마의이상한출근길》,《두근두근편의점》,《오싹오싹편의점》,《몽글몽글편의점》들을쓰고그렸습니다

목차

-

출판사 서평

온세상어린이들이악몽에시달리고있다고?

요즘나로는사라진펄럭이를찾아다니느라정신이없습니다.남들눈엔그저그런강아지일지몰라도,나로에겐둘도없는친구이자가족이니까요.그리고……남들에겐비밀이지만펄럭이는상상세계이루리아에서온특수요원이거든요.나로는세상에서가장상상력이뛰어난어린이고요.나로는제가펄럭이를선택했다고생각하지만,사실은펄럭이가나로를선택한거였지요.
그동안둘은힘을모아상상세계에서일어난문제를해결해왔습니다.상상세계와현실세계는서로영향을주고받는지라,한쪽에문제가생기면다른한쪽에도문제가생기게마련이거든요.이번에도무언가문제가생긴것같긴한데,펄럭이가없으니나로혼자선손쓸도리가없습니다.날이면날마다악몽에시달리다깨어나기를되풀이할뿐이지요.
그러던어느날나로에게수상쩍은택배상자가배달됩니다.상자속에는편지한통과초인종처럼생긴단추하나가들어있습니다.이런일이벌어질줄알고펄럭이가미리준비해둔것이지요.아니나다를까,펄럭이는어둠의비행단에게납치를당한거였네요.초인종처럼생긴단추는나로를이루리아로데려다줄‘어디로든뚝딱단추’였고요.
나로는떨리는손으로단추를꾹누릅니다.겁이나서죽을것같지만,펄럭이를모른척할수는없잖아요.그순간나로가탄엘리베이터가마구흔들리더니끝없이솟구쳐오릅니다.그리고나로를이루리아의꿈공장에내려놓지요.꿈공장은현실세계를떠난위대한예술가들이머무르며꿈을빚는곳입니다.현실세계의멋지고아름다운것은다이공장에서나온다해도과언이아니지요.
그런데이꿈공장을어둠의비행단이접수하고악몽을마구마구찍어내고있다지뭐예요!그바람에온세상어린이들이악몽에시달리고있고요.그대로두면온세상어린이들이꿈을잃고겁에질려살아가게될거라는데어떡하죠?펄럭이도없이나로혼자힘으로어둠의비행단을물리치고꿈공장을되찾을수있을까요?

겁먹지마!계속꿈을꿔!너희들의꿈으로세상을밝혀줘!

사람은누구나두려움에사로잡힐때가있습니다.제힘으로어쩌지못할것같은상황에맞닥뜨렸을때,두려움은아뜩한절망감으로이어지곤합니다.지금나로처럼말입니다.
사실나로는세상을구할영웅이되기에는턱없이부족한아이입니다.펄럭이가처음정체를드러내며도움을청했을때도더럭겁부터냈지요.“왜하필나야?”같은소리나하면서요.“그야네가세상에서가장상상력이뛰어난어린이니까.”라는펄럭이말에가까스로용기를내긴했지만말입니다.
하지만지금은용기를북돋워줄펄럭이도곁에없습니다.‘나혼자서할수있을까?’하는의심과두려움만눈덩이처럼불어나나로를점점궁지로몰아가지요.어둠의비행단이노리는것도바로그지점입니다.어린이들에게두려움을심어주는것,어린이들을패배의식으로가득한어둠의백성으로만드는것,그리하여세상을절망으로가득채우는것.
이번에야말로괴물들의계획이거의성공할것처럼보입니다.하지만‘이젠끝이야!’라는생각이든그순간……나로는다시남은용기를그러모아믿기어려울만큼멋진(조금은엉뚱한)상상을해냅니다.그리고그용기에값하는,믿기어려울만큼멋진보상을받지요.
이책이처음세상에나오기전,김영진작가는좀처럼잊지못할경험을했습니다.자신의마음이아이들에게똑똑히전해졌다는걸눈으로확인하는멋진경험이었지요.초등학교강당을가득메운아이들에게이책을조심스레꺼내보여줬을때였습니다.아이들은숨소리조차죽여가며나로의모험에빠져들었지요.그러다마지막장면에이르자누가먼저랄것도없이와아아함성을지르며짝짝짝박수를쳐댔습니다.저희처럼작고힘없는아이가엄청난두려움과맞서싸우며오로지상상력만으로세상을구하는모습이큰감동으로다가갔던모양입니다.
그아이들뿐아니라이책을읽는모든어린이가어떤상황에서도꿈꿀수있는힘을잃지않았으면합니다.그것이야말로사람이가진가장뛰어난능력이라는사실을알았으면합니다.어떤일에도지레겁부터먹지않고계속해서꿈꿀수있었으면합니다.어린이의꿈이야말로세상을밝히는빛이라는사실을오래기억하기를바랍니다.

‘나로’부터,‘나로’인해세상이바뀐다는믿음

처음으로글을쓰고그림을그린책《노래하는볼돼지》부터줄곧작가김영진의주된관심사는아이들의‘상상력’이었습니다.건강한상상력이야말로아이들이현실에서맞닥뜨리는수많은문제를해결하는열쇠이자,아이들이살아갈미래를바꾸는힘이라고믿기때문이지요.12년전김영진작가는그런자신의생각을마음껏펼쳐볼생각으로〈나로와펄럭이의모험〉시리즈를시작했습니다.주인공의이름이‘나로’인것도‘나로인해세상이바뀐다’는믿음을어린이에게전하고싶었기때문이지요.
하지만《노래하는볼돼지》이후처음으로글과그림을모두작업한그림책이다보니,글에도그림에도지나치게욕심을부린것같다는생각이최근에야들었다고합니다.책을읽을어린이에대한고려보다는작가의생각을전할욕심이앞섰던것이지요.해서10여년만에선보이는개정판에서는가로로긴판형부터어린이들이손에들고펼쳐보기쉬운세로로긴판형으로바꾸고,그림도그에맞춰모두다시그렸습니다.글도덜어낼수있는부분은최대한덜어내고다시다듬었습니다.어깨에힘을빼고고쳐쓴글과고쳐그린그림은어린이들이새롭게열어갈세상처럼밝고환합니다.
〈나로와펄럭이의모험〉세번째이야기《꿈공장을지켜라!》도글을다듬고그림을고쳐그리는작업을모두마치고출간을앞두고있습니다.어린이들이새롭게선보이는〈나로와펄럭이의모험〉시리즈를즐겁게읽어준다면,나로와펄럭이의또다른모험도만나게될지모릅니다.작가의전작《이상한분실물보관소》로살짝선을보였던‘인해’의모험도요.세상은‘나로’‘인해’바뀌는것이니,‘나로’의모험이있다면‘인해’의모험도있어야겠지요.
어린이들이살아갈새로운세상에대한건강한상상력이더많이필요한지금,〈나로와펄럭이의모험〉시리즈를새롭게선보이게되어더욱감회가깊습니다.어린이들이나로와함께이루리아를모험하며,제안에있는무한한힘을발견하기를바라봅니다.

줄거리

나로네강아지이자상상세계이루리아의특수요원인펄럭이가사라진지벌써일주일째다.나로가악몽에시달리다깨어나기시작한것도,온동네강아지가한꺼번에사라진것도,그즈음인것으로보아아무래도이루리아에문제가생긴것같다.하지만혼자서는이루리아로갈방법이없어고민하던나로에게택배가도착한다.택배상자속에는어디든딱한번만갈수있는‘어디로든뚝딱단추’와“날구하러와”달라는펄럭이의편지가들어있다.나로가어디로는뚝닥단추를써서도착한곳은이루리아의꿈공장.세상을떠난예술가들이멋진꿈을빚어내던꿈공장은,어느새어둠의비행단에게점령당해악몽을찍어내는악몽공장이되고말았다.펄럭이도어둠의비행단에게붙잡혀꿈공장어딘가에갇혀있단다.이대로두면온세상아이들이꿈을잃고겁에질려살아가게될거라는데…….펄럭이도없이나로혼자서어둠의비행단을물리치고펄럭이와꿈공장을지켜낼수있을까?

교과연계
국어1-2-4.감동을나누어요
국어2-1-5.마음을짐작해요
국어2-2-4.마음을전해요
인물2-2함께골라요(주제)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