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와 별의 소녀

잉크와 별의 소녀

$15.00
Description
2016년 출간된 이후 50만부 가까이 팔린 ‘키란 밀우드 하그레이브’의 첫 소설
브리티시 북 어워드 2017 올해의 어린이 책 선정!
2017년 워터스톤즈 아동서 수상 WINNER of the Waterstones Children’s Book Prize 2017
2017년 올해의 영국 아동서 수상 WINNER of the British Book Awards Children’s Book of the Year 2017
Jhalak Prize for Book of the Year by a Writer of Colour 최종후보
Branford Boase Award 2017 최종후보
CILIP Carnegie Medal 2017 노미네이트

‘생생하게 읽히며 어느 면에서는 필립 풀먼이나 닐 게이먼과 같은 판타지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밀우드 하그레이브는 앞으로 우리가 더 자주 듣게 될 이름이다. 작가는 독창적인 생각을 그려내며 풍부한 상상력과 표현력을 지니고 있다.’ - 타임즈

‘달콤함과 어두움 사이에 절묘하게 위치한 소설로, 신화와 스토리텔링의 힘을 드러내는 소설이다.’
- 파이낸셜 타임즈

비밀스러운 섬에 내린 무시무시한 저주
그러나 무엇도 무너뜨릴 수 없었던 두 소녀의 우정

조야 섬에 총독이 부임해 온 이후, 섬은 예전과 달라졌습니다. 주민들은 더 이상 숲으로도, 바다로도 나갈 수 없게 되었고 동물들은 점점 사라져 갔습니다. 그러다 남은 동물들마저 영문도 모른 채 바다로 뛰어들어 죽기 시작합니다.
이사벨라는 섬에 남은 유일한 지도 제작자의 딸입니다. 어느 날 같은 반 친구 캐타가 죽은 채 발견되는데, 이사벨라는 캐타의 죽음이 절친인 루페와 관련되었다는 생각에 루페에게 비난의 말을 쏘아붙입니다. 총독의 딸이자 이사벨라의 친구인 루페는 캐타를 살해한 자를 찾아내겠다며 숲으로 떠나지만 실종되고 맙니다. 이사벨라는 딸을 찾기 위해 꾸린 총독의 원정대에 숨어들어 함께 숲으로 향합니다. 그 과정에서 원정대는 괴력을 가진 어떤 존재로부터 습격을 받게 됩니다. 이사벨라는 총독의 도움으로 루페와 함께 극적으로 도망치지만, 그들은 출구를 알 수 없는 지하 동굴로 추락합니다. 그곳에서 이사벨라는 아빠에게 들었던, 조야 섬의 아린타 신화를 떠올립니다. 불의 정령 요테로부터 섬을 구했던 소녀 전사 아린타처럼, 이사벨라는 섬을 구하기 위해 까마득한 섬의 밑바닥으로 뛰어듭니다.

이 책에서 이사벨라와 루페는 뜨거운 용기와 단단한 우정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사람들이 섬이나 섬 바깥에 대해 알지 못하게 막는 총독과, 섬과 섬 바깥을 모두 지도로 그리기를 바라는 지도 제작자는 함께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 딸들인 루페와 이사벨라는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서로의 배경을 신경 쓰지 않고 끈끈하게 우정을 쌓아갑니다.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서로를 포기하지 않으려는 두 소녀의 간절함, 그리고 놀라우리만치 용감한 선택들, 그 끝에 밝혀지는 놀라운 반전까지. 어린이, 청소년 모두를 사로잡을 신비롭고 매력적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저자

키란밀우드하그레이브

저자:키란밀우드하그레이브KiranMillwoodHargrave
『잉크와별의소녀TheGirlofInk&Stars』는소설가,극작가이자시인인키란밀우드하그레이브의첫소설이다.2016년출간된이후50만부가까이팔린이소설은영국도서상이선정한‘올해의아동도서’로꼽혔고,워터스톤아동도서상을비롯한다수의상을받으며현대적인고전으로인정받고있다.이책을통해명성을얻게된키란은현재일곱권의아동도서와선데이타임스베스트셀러로선정된『더멀시스TheMercies』,최신작『더댄스트리ThedanceTree』를비롯해『더아일랜드앳더엔드오브에브리띵TheIslandattheEndofEverything』,『더웨이패스트윈터TheWayPastWinter』,『어시크릿오브버즈앤드본ASecretofBirds&Bone』,『더데스리스걸즈TheDeathlessGirls』를출간하며작가로서이력을확장해나가고있다.그녀는케임브리지와옥스퍼드대학에서공부했으며,남편톰디프레스턴과유기묘두마리를입양해함께살고있다.

역자:조경실
성신여대영문학과를졸업한후산업전시와미술전시기획자로일했다.글밥아카데미수료후현재는바른번역소속전문번역가로활동중이며,책을번역하고달리기로하루를마무리하는일상을살고있다.옮긴책으로는『핸디맨』,『레니와마고의백년』,『이제나가서사람좀만나려고요』,『오래된지혜』,『일상이예술이되는곳,메인』,『이지웨이아웃』,『밤이제아무리길어도』,『배색스타일핸드북』,『현대미술은처음인데요』등이있다.

목차

1부조야섬
2부잊힌땅
3부미궁
4부서해어딘가
조야에내린첫눈
감사의말

출판사 서평

2016년출간된이후50만부가까이팔린‘키란밀우드하그레이브’의첫소설
브리티시북어워드2017올해의어린이책선정!

2017년워터스톤즈아동서수상WINNERoftheWaterstonesChildren’sBookPrize2017
2017년올해의영국아동서수상WINNERoftheBritishBookAwardsChildren’sBookoftheYear2017
JhalakPrizeforBookoftheYearbyaWriterofColour최종후보
BranfordBoaseAward2017최종후보
CILIPCarnegieMedal2017노미네이트

‘생생하게읽히며어느면에서는필립풀먼이나닐게이먼과같은판타지느낌을불러일으킨다…밀우드하그레이브는앞으로우리가더자주듣게될이름이다.작가는독창적인생각을그려내며풍부한상상력과표현력을지니고있다.’_타임즈

‘달콤함과어두움사이에절묘하게위치한소설로,신화와스토리텔링의힘을드러내는소설이다.’_파이낸셜타임즈

비밀스러운섬에내린무시무시한저주
그러나무엇도무너뜨릴수없었던두소녀의우정

조야섬에총독이부임해온이후,섬은예전과달라졌습니다.주민들은더이상숲으로도,바다로도나갈수없게되었고동물들은점점사라져갔습니다.그러다남은동물들마저영문도모른채바다로뛰어들어죽기시작합니다.
이사벨라는섬에남은유일한지도제작자의딸입니다.어느날같은반친구캐타가죽은채발견되는데,이사벨라는캐타의죽음이절친인루페와관련되었다는생각에루페에게비난의말을쏘아붙입니다.총독의딸이자이사벨라의친구인루페는캐타를살해한자를찾아내겠다며숲으로떠나지만실종되고맙니다.이사벨라는딸을찾기위해꾸린총독의원정대에숨어들어함께숲으로향합니다.그과정에서원정대는괴력을가진어떤존재로부터습격을받게됩니다.이사벨라는총독의도움으로루페와함께극적으로도망치지만,그들은출구를알수없는지하동굴로추락합니다.그곳에서이사벨라는아빠에게들었던,조야섬의아린타신화를떠올립니다.불의정령요테로부터섬을구했던소녀전사아린타처럼,이사벨라는섬을구하기위해까마득한섬의밑바닥으로뛰어듭니다.

이책에서이사벨라와루페는뜨거운용기와단단한우정을여실히보여줍니다.사람들이섬이나섬바깥에대해알지못하게막는총독과,섬과섬바깥을모두지도로그리기를바라는지도제작자는함께할수없는사람들입니다.그러나그딸들인루페와이사벨라는로미오와줄리엣처럼서로의배경을신경쓰지않고끈끈하게우정을쌓아갑니다.목숨이위험한상황에서도서로를포기하지않으려는두소녀의간절함,그리고놀라우리만치용감한선택들,그끝에밝혀지는놀라운반전까지.어린이,청소년모두를사로잡을신비롭고매력적인이야기가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