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어른이 될 수 있을까 (십 대를 위한 심리학자의 마음 수업 | 반양장)

무사히 어른이 될 수 있을까 (십 대를 위한 심리학자의 마음 수업 | 반양장)

$16.80
Description
준비 없이 어른이 될까 봐 불안한 십 대에게 건네는
심리학의 단단한 위로
어른으로 향하는 길목에 서 있는 청소년의 감정은 깊고 복잡하다. 그동안 사람의 마음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앞장서 온 인지 심리학자 이고은 박사가 《무사히 어른이 될 수 있을까》를 통해 깊고 복잡한 십 대의 마음 풍경을 바라본다.
책은 MBTI, 친구 관계, 괴롭힘, 공감, 사랑, 자존감까지 청소년기에 가장 흔하게 접할 법한 삶의 질문들을 심리학적 렌즈로 풀어냄으로써,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건강하게 연결되는 길로 독자를 안내한다. 또한 불안하고 서툰 감정 속에서 ‘지금 나는 괜찮은 걸까’를 묻는 십 대들에게 “충분히 잘 하고 있다”는 다정한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는 이 책을 쓰면서 십 대였던 자신과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는 상상을 했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힘겹게 통과해 온 것처럼 보이는 그 모든 계절들이 지금의 자신을 만든 재료였음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오늘의 내가 있는 건 지금껏 살아온 과거의 내가 있어서입니다”라는 머리말의 한 구절처럼, 이 책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십 대의 성장과 일상을 힘껏 응원한다. 또한 ‘심리학’이라는 유용한 도구로 나와 타인과 세상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도록 돕는다.
저자

이고은

저자:이고은
사람의심리를과학적으로알기쉽게설명해주는것이취미이자특기인인지심리학자입니다.부산대학교에서심리학으로학사를,같은대학교대학원에서인지심리학으로석사와박사학위를받은뒤강의와연구활동을이어가고있습니다.과학웹진〈사이언스온〉에‘심리실험톺아보기’를연재했으며,지은책으로《마음실험실》,《정재승의인간탐구보고서(공저)》,《심리학자가사랑을기억하는법》등이있습니다.

목차

머리말-준비없이어른이될까봐불안한마음들에게

1부내마음바라보기
1장내가너를좋아하는이유-MBTI는내성격을얼마나정확히설명할까
2장사춘기묻은느낌-청소년의뇌는아직성장중
3장우리반합창연습-정서기억은어떻게만들어질까
4장무사히어른이되기위해필요한것-도덕성,인간만이지닌중요하고특별한능력
5장고데기와맥주병-조명효과를통해알아보는관심과주의의속성
6장편애하는마음-원숭이도부당함을느낀다
7장다정이할머니이야기-우리가미신에의지하는이유

2부함께살아가기
8장생애가장좋았던수학여행-타인의배려와양보를알아보는법
9장여전히나를힘들게하는너에게-괴롭힘은피해자뿐아니라가해자도망가뜨린다
10장사정이있을거야-기본적귀인오류와행위자행동의현저성
11장“좋은사람만나게될거야”-우리는사랑을어떻게이해하고인식하는가
12장소문의주인공-인간이뒷담화를하는이유
13장좋아하지만잘하지는못할때-재능은정말타고나는걸까
14장“저도그랬어요”의힘-공감의3가지종류

맺음말-그렇게기억해줘서고마워
미주

출판사 서평

“독서교실의청소년들에게요즘어떻게지내냐는
상투적인인사대신이책을선물하고싶다.”
-김소영,작가《어린이라는세계》저자

“지금의내가그때의나에게,그리고지금의너에게”
혼란스러운시기를건너고있는청소년들을위한사려깊은응원과격려

어른은하루아침에되는것이아니다.불편과불안없이어느날완전하고지혜로운어른으로자랄수있다면참좋겠으나,그런마법은없다.어른이되려면누구나‘청소년기’를거쳐야한다.어린이에서청소년으로,그리고서툰어른으로넘어가는길목마다우리는크고작은감정의파도에흔들린다.
청소년기는정도의차이가있을뿐,누구에게나혼란스럽고복잡한시기다.몸은자라고자신을보호하던울타리는점점낮아진다.그만큼세상은넓어지는데마음은아직익숙하지않은감정들에휘청거린다.친구나부모와관계가재정립되고책임져야할일과영역은점점늘어난다.나자신에대한수많은질문들도수시로몰려든다.《어린이라는세계》를쓴김소영작가가추천사에쓴대로청소년기에“마음은골짜기를지나고산마루도오른다”.
그동안《마음실험실》,《심리학자가사랑을기억하는법》등어른을위한심리교양서를집필해온인지심리학자이고은이,이번에는《무사히어른이될수있을까》를통해청소년의마음풍경을들여다본다.책에서저자는청소년기에겪은자전적경험과심리학의언어를빌려십대들의마음을다정하게끌어안는다.“십대를위한심리학자의마음수업”이라는부제를단이책에는‘지금내가괜찮은사람일까’,‘내감정은왜이렇게복잡할까’,‘다른사람과잘지낼수있을까’같은질문으로혼란스러운시기를건너고있는청소년들을위한사려깊은응원과격려가담겨있다.

MBTI,친구관계,도덕성,그리고공감
청소년기에마주치는감정과태도를새롭게바라보다

책은총2부로구성되어있다.각장에서저자는청소년기에겪는다양한일상적경험을심리학이라는‘과학’의렌즈로새롭게바라보고해석해줌으로써‘사춘기는원래그런것’이라는게으른관점에서벗어나게해준다.
1부‘내마음바라보기’에서는성격,기억,감정,도덕성,외모,미신등개인의내면에집중한다.MBTI같은성격유형검사의과학적타당성(1장),외모중시풍조를비판적으로생각해보게하는심리학이론(5장)에관한이야기는특히최근청소년들의관심사와맞닿아있어더흥미롭다.그외에도청소년기의감정기복이왜자연스러운지(2장),정서기억은어떻게만들어지는지(3장),도덕성이란무엇이며(4장),우리가부당함이나편애에분노(6장)하거나미신에의지하는이유(7장)등을설득력있는근거와스토리텔링을통해설명한다.
2부‘함께살아가기’에서는친구관계,괴롭힘,사랑,배려,공감등을주변세계와맺는관계에관한주제를다룬다.청소년기의사랑(10장),배려와양보(8장),공감의3가지종류(14장)에관한이야기뿐아니라괴롭힘이피해자뿐아니라가해자의뇌도망가뜨린다는뇌과학적진실(9장)과인간이뒷담화를하는이유(12장)등도담았다.이를통해친구와갈등이생겼을때,좋아하는사람이생겼을때,내가좋아하는것을잘하지못할때생기는감정들을차분히짚어낸다.또한세계가확장되고그로인해새로운관계를맺는과정에서겪을법한다양한고민들에심리학으로응답한다.

심리학자가되어다시돌아본나의십대,
그시간이남긴것들

저자는책에서십대시절겪은자전적일화를실감나게묘사한다.합창연습을하며반친구들과함께웃고울던날,쓴자판기커피의이유를함께찾아가던교실의풍경,친구에게무심코뱉은말한마디에후회했던날들…책에담긴이야기들은특별하지않아서오히려누구나공감할만하다.
물론이야기로만이루어진것은아니다.심리학자로서직접진행한심리실험결과와심리학이론및연구등을함께제시한다.이러한구성을통해복잡해보이는심리학지식을청소년의눈높이에맞춰쉽고재미있게알려준다.
저자는이책을집필하며,십대였던자신과마주앉아대화를나누는상상을했다고고백한다.그러면서힘겹게통과해온것처럼보이는그모든계절들이지금의자신을만든재료였음을알게되었다고말한다.이책은청소년을위한심리교양서이지만동시에어른이된심리학자가지난시절의자기자신과화해하고,그때의나를다정하게안아보는치유의기록이기도하다.

“청소년과어른이함께볼수있는소중한책”
청소년이만나는첫심리학책,어른에게도유용한십대마음안내서

심리학은인간을있는그대로바라보는학문이다.저자는책의머리말에서“심리학은독심술을일으키는도구도,통찰력을안겨주는만능열쇠도아”니지만,“세상을조금은다른관점에서볼수있게도와”준다고말한다.
그런의미에서이책은청소년의의무를강요하거나교훈만강조하는책이아니다.대신독자스스로자신의감정과생각을조금은다른관점에서들여다보게하는책이다.청소년의감정과관계,자아정체성에대해심리학적으로풀어내면서도결코가르치려들지않는다.어려운말대신흥미진진한일화와은유,세심한관찰과심리학적근거등이주를이룬다.
한편이책은중·고등학생을위한책이지만,청소년심리를이해하고자하는어른이읽어도유익하다.추천사를쓴김소영작가는“청소년과어른이함께볼수있는소중한책”이라고도평가해,청소년을이해하려는어른독자들에게도가치가크다고강조했다.뿐만아니라어른독자가읽었을때자신의청소년기를떠올리고,그시절의나와화해할수있도록안내하는역할도한다.자존감문제나진로고민등청소년이일상적으로겪는어려움을풀어주기좋은읽을거리여서독서지도나상담자료로활용하기도좋다.
“오늘의내가있는건지금껏살아온과거의내가있어서입니다”라는머리말의한구절처럼,이책은성장의순간을소중히여기며하루하루최선을다해살아가는청소년들에게따뜻한위로와과학적통찰을전한다.곁에서함께할어른독자에게도십대를이해하고응원하기에좋은안내서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