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의 탄생 : 제1회 틴 스토리킹 수상작 (양장)

남매의 탄생 : 제1회 틴 스토리킹 수상작 (양장)

$15.00
Description
전국의 중고등학생 청소년 100명이 직접 뽑은 문학상
제1회 틴 스토리킹 수상작
현대 사회의 논쟁적인 소재를 SF 소설 형식으로 담은 『기억 전달자』, 핵전쟁 이후의 지구를 그린 SF 스릴러 『최후의 Z』, 미래 사회의 인간복제를 그린 『파랑 피』,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감동적인 우정을 그린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근미래의 디스토피아를 그린 『밀레니얼 칠드런』 등 국내외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며 청소년 문학의 지평을 넓혀 온 비룡소가 청소년 문학에 또 한 번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자, 십 대 독자와 더 깊고 즐거운 호흡을 위해 새롭게 제정한 청소년 소설 문학상, 제1회 틴 스토리킹 수상작 『남매의 탄생』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틴 스토리킹은 국내 최초로 어린이 심사위원 제도를 도입한 어린이 문학상 ‘스토리킹’의 청소년 버전으로, 청소년 심사위원 제도를 도입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했다.
전국적으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양한 십 대 연령층이 응모하여 선발된 청소년 심사위원단은 최종 본심에 오른 소설을 읽고 심사하여, 마음에 드는 단 하나의 작품을 뽑았다. 청소년이 직접 골라 읽을 스토리텔링의 힘이 강한 작품을 기대했던 틴 스토리킹의 취지에 맞게, 오로지 스토리텔링의 힘으로 청소년의 마음을 사로잡은 소설 『남매의 탄생』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수상한 오빠의 정체를 밝히고자 십 대 주인공이 거침없이 달려 나가는 이야기를 그려 냈다. 일상 속에 판타지와 미스터리를 자연스럽게 녹여 낸 흥미진진한 전개로 청소년 심사위원단의 극찬을 받았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성과 강한 흡인력이 돋보인다. ‘살다 보면 별의별 일이 다 생기’는 우리네 인생이지만 매일 같은 하루하루가 반복되는 듯 보이기도 한다. 무료한 일상으로부터 신선한 탈출을 꿈꾸는 모든 십 대들의 손에 즐겁게 쥐어질 작품이다.
선정 및 수상내역
2021 제1회 틴 스토리킹 수상작

저자

안세화

안세화
2016년《한라일보》신춘문예에「클레의천사」가당선되고,같은해e-book「누군가화분을깼다」를발표하며작품활동을시작했다.2017년한국예술종합학교전문사극영화시나리오학과에진학한후,2018년에‘밤부’와웹드라마를작업,2019년에‘수달’의메인작가가되었으며,같은해스릴러장편소설『마땅한살인』을출간했다.2020년에는왓챠시나리오공모전에서장려상을수상했다.오늘처럼내일도글을쓰며살아갈수있길희망하며매일매일글을쓰는일상을이어가고있다.

목차

1.미스터리한오빠
한여름밤에오빠가생겼다

2.뜻밖의아군
비밀을공유하는순간아군이다

3.새끼손가락의은반지
달리기의관건은페이스다

4.선무당의부적
소화기에는안전핀이있다

5.수상한공연장
마이크를잡으면입을떼야한다

6.염원과돌탑
염원은허깨비를만든다

7.마지막힌트
게임에는타임리밋이있다

8.한번의찬스
실전은한번뿐이다

9.남매의탄생
남남은때로남매가된다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전국의중고등학생청소년100명이직접뽑은문학상
제1회틴스토리킹수상작

현대사회의논쟁적인소재를SF소설형식으로담은『기억전달자』,핵전쟁이후의지구를그린SF스릴러『최후의Z』,미래사회의인간복제를그린『파랑피』,실제역사를바탕으로감동적인우정을그린『줄무늬파자마를입은소년』,근미래의디스토피아를그린『밀레니얼칠드런』등국내외다양한작품을소개하며청소년문학의지평을넓혀온비룡소가청소년문학에또한번새로운바람을일으키고자,십대독자와더깊고즐거운호흡을위해새롭게제정한청소년소설문학상,제1회틴스토리킹수상작『남매의탄생』이비룡소에서출간되었다.틴스토리킹은국내최초로어린이심사위원제도를도입한어린이문학상‘스토리킹’의청소년버전으로,청소년심사위원제도를도입하여청소년들이직접심사에참여했다.
전국적으로중학교1학년부터고등학교3학년까지다양한십대연령층이응모하여선발된청소년심사위원단은최종본심에오른소설을읽고심사하여,마음에드는단하나의작품을뽑았다.청소년이직접골라읽을스토리텔링의힘이강한작품을기대했던틴스토리킹의취지에맞게,오로지스토리텔링의힘으로청소년의마음을사로잡은소설『남매의탄생』은어느날갑자기나타난수상한오빠의정체를밝히고자십대주인공이거침없이달려나가는이야기를그려냈다.일상속에판타지와미스터리를자연스럽게녹여낸흥미진진한전개로청소년심사위원단의극찬을받았다.반전에반전을거듭하며예측할수없는이야기성과강한흡인력이돋보인다.‘살다보면별의별일이다생기’는우리네인생이지만매일같은하루하루가반복되는듯보이기도한다.무료한일상으로부터신선한탈출을꿈꾸는모든십대들의손에즐겁게쥐어질작품이다.

도무지지칠줄모르고달려나가는
밝고기운찬여성청소년주인공의기막힌활약상

여름방학첫날,지금까지외동으로살아온고등학생백유진에게이전까지없던‘친오빠’가갑작스레나타난다.없던오빠가생기는일이현실에서아예불가능한일은아니다.하지만유진의오빠로등장한‘백도진’은납득할만한최소한의사연조차없이그야말로불쑥유진의삶에끼어들었다.황당하다못해기절초풍할만한믿을수없는일이이미벌어진상황에서유진의선택은적극적인돌파다.유진은인간인지도불분명한미스터리한오빠의정체를파헤치고자자기만의방식으로끝없이도전한다.
충격적인첫등장에비해백도진은거실소파에드러누워온종일TV만보며다소밋밋한행보를보이지만,유진은지칠줄도모르고다소엉뚱하고과감한시도들을감행한다.답답한구석없이씩씩하고시원시원하게밀고나가는유진의성격은청소년심사위원단의공감을얻어내며열렬한호응을받았다.넘어지고부딪쳐도툭툭털고다시일어나는유진은누구나저절로응원하고싶을만한강인한주인공이다.

출간을앞두고원고를다시보니어느날갑자기생긴오빠를물리치기위한유진이의여정자체보다더주목되는것이있었습니다.바로유진이의마음가짐이었습니다.정체모를오빠에게결코굴하지않는씩씩함,몇번을실패해도다시일어나는강인함,어떤상황에도잃지않는웃음과주변인에대한애정이집필당시보다새삼빛나보였습니다.―작가의말중에서

9월모의고사를치른뒤해방감을느끼고자들른중학교동창회에서유진은자기와마찬가지로어느날갑자기누나가생겼다는서강일을만난다.같은날,절친한친구연실이와또다른친구윤성현을뜻밖에아군으로얻으며이야기는새로운국면을맞이한다.기운차고생명력넘치는네사람은수상한오빠와누나의정체를밝히고자힘을모은다.주인공유진의솔직하고대담한매력에더해개성있는조연들까지한데모여같은목표를이루고자함께달려나가는활극은발랄한재미와통쾌한쾌감을선사한다.특히저마다의생각과통통튀는기발한아이디어로똘똘뭉쳐이야기를이끄는네사람이주고받는대화는청소년심사위원들에게“일상생활에서실제로우리들이나누는대화같다”는평을여럿들을만큼실감나게펼쳐지며넘치는현장감을더해준다.

판타지와일상의경계를허문,발랄하고명랑한미스터리소설!
스마트폰으로‘읽는’요즘세대를끌어당긴강한흡인력,
반전에반전을거듭하며최고의몰입감을선사하는이야기성

요즘‘애들’은책을읽지않는다고들한다.아니,그렇지않다.웹소설부터SNS에이르기까지,청소년은늘읽고있다.어쩌면과거의청소년들보다더많이읽고있는지도모른다.―이현(동화작가),심사평중에서

진짜중고등학생들의마음을사로잡는이야기는어떤걸까?지금의십대들은고전적인책의형태에서나아가스마트폰으로‘읽는’세대다.오히려예전보다더다양한장르를섭렵하며끊임없이읽고있다.웹드라마를집필하고스릴러장편소설을출간한바있는안세화작가의경쾌하고독창적인화법은청소년들이재미를느끼기에안성맞춤인특성을골고루지녔다.『남매의탄생』을호평한청소년심사평중유독눈에많이띄는표현은‘몰입감’이다.“한편의영화같다”“가상현실게임속주인공이된기분이다”“야자시간에단숨에다읽어버렸다”와같이입을모아작품의강렬한흡인력을이야기한다.

오빠를물리치려는유진의시도는번번이좌절되지만,유진은다시일어서기를거듭한다.‘형제가있었으면좋겠다’는단순하고소소한바람에서시작된이야기는평범한고등학생의일상생활을보여주는동시에그속에판타지,추리,미스터리의요소들을과장없이자연스럽게녹여냈다.마지막장에이르기까지풀리지않는수수께끼로인해내내이어지는미스터리한분위기와추리소설기법을닮은문장들은계속해서다음,또그다음사건들을기대하게한다.짜임새있게설정된무대위를활보하다마침내다다른결말은소위‘떡밥회수’여부를중요하게평가하는청소년들의성에찬결말로속이시원하리만치개운하고상쾌하다.한치앞도예측할수없게펼쳐지는명랑하고발랄한미스터리소설,청소년들이선택한단하나의작품의탄생이다.

●청소년심사위원단의심사평중에서

나도모르는새에이리튀고저리튀는주인공에휩쓸리게되는,하지만그것이절대부담스럽지는않은,오히려이여정을즐겁다느끼며다음사건을기대하게하는소설이다.한마디로이소설은“재밌다”.
-청담고등학교2학년나성아

손에서책을놓을수없게만드는한편의영화같은이야기!내가주인공인것처럼빨려들게만든다.마치가상현실게임을하듯머릿속에풍경이자연스럽게그려졌다.
-성복중학교2학년오세림

학교야자시간에이작품을읽었는데,쉬는시간까지생략하고단숨에다읽어버렸다.갈수록점점몰입하게되는,빠져드는소설!
-선덕여자고등학교2학년박서현

행복하고버라이어티한꿈을꾸고싶은사람은이책을펼쳐라.
-더불어가는배움터길1학년이현수

『남매의탄생』은정말매력적인소설이다.‘죽음’이라는청소년에게는조금무거울수있는주제와판타지그리고주인공특유의엉뚱함이잘섞여아름답고도슬프지만귀여운면이매혹적인소설이다.감동+슬픔+엉뚱함이가득한남매의탄생을꼭읽어보길!
-창덕여자중학교1학년문영서

현실과판타지의경계에서날매료시킨작품이다.이이야기의결말이궁금하면서도흥미진진해한편으로는끝나지않기를바랐다.읽지않은부분보다읽은부분이더많아졌을때너무아쉬워일부러약간속도를늦춰읽을정도였다.가족,친구,또그외의인간관계를청소년의시각에서잘담아냈다.
-대전관평중학교3학년전지현

『남매의탄생』을볼때는자꾸웃음이나왔다.주인공유진이의엉뚱한생각과행동들이나를자꾸풋,풋,하고웃게만들었다.
-감계중학교1학년장세빈

판타지소설입니다.우리의현실에서믿을수없는일이발생하지요.하지만이소설은마치현실에서일어난경험담처럼구성과스토리가탄탄했습니다.
-솔빛중학교1학년안지후

『남매의탄생』은내또래친구들의일상생활이야기로,빠른전개가흥미진진하다고느껴졌다.외동이었던주인공에게갑자기오빠가생겼다는소재도마음에들었다.청소년들이쉽게집중할만한작품이다.
-안양예술고등학교1학년천경민

지루함없이금방몰입하여한번에다읽을수있을만큼재밌었다.청소년에의한,청소년을위한완벽한책!
-상산고등학교1학년김리안

읽는내내나도모르게몰입해서아직도진한여운이가시지않고남아있다.책속에서일어났던모든일들이너무생생하게느껴져서나에게도곧그런말도안되는일들이진짜로일어날것만같은느낌이들었다.
-신도림중학교2학년이다연

끝까지읽지않으면예측이되지않는결말에손에서책을놓을수없었다.
-공항중학교2학년강시원

토네이도같은글이었다.모든걸다휩쓸고빨아들였다.끝날듯끝나지않고결국내머릿속에서계속살아숨쉬었다.이야기가하나씩하나씩전개될때마다소름이돋았다.나는내기억속에오래남는이야기를정말좋아하는데,이걸읽고자니꿈속에도비슷한이야기가나올만큼계속해서생각나는이야기.
-금옥중학교1학년김하진

반전에반전을거듭하는점이매력적인작품이었다!판타지,추리,흥미진진한내용전개까지.이것이이책을‘재미있는책’이라고말할수있게만든다.
-전주서신중학교1학년박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