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의 영성 (삶의 태도 영혼의 향기)

배려의 영성 (삶의 태도 영혼의 향기)

$14.00
Description
누적 100만 독자,
영성 신학자 강준민 목사 최신간!

차가운 세상이
배려로 따뜻해지기를 바랍니다
옳고 그름이 중요한 세대다. 그러다 보니 화평을 잃어버렸다. 논쟁에서 이기려다 보니 사랑이 사라졌다. 정의는 귀하지만 잘못된 정의는 시야를 가리고 영혼을 피폐하게 한다. 타고난 영성 신학자인 저자는 이런 사회가 회복해야 할 것이 ‘배려’라고 이야기한다.
배려는 하나님의 마음이며 성품이고, 천국의 문화다. 배려가 있는 관계는 천국을 경험하게 하고 배려가 있는 가정과 공동체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이 배려는 타고나는 성품이 아니기 때문에 훈련을 통해 배우고 길러야 할 영성이다. 가인부터 이어져 내려온 인간의 본성에는 이기심, 질투, 시기, 분노 등의 죄성이 있다. 반대로 배려는 하나님의 성품이며 비본성이기 때문에 우리 안에 심기기 위해서는 꾸준한 반복과 집중이 필요하다. “영성은 습관이며, 영성 훈련은 좋은 습관을 형성하는 여정”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일상 속에 배려의 씨앗을 심어 배려의 정원을 잘 가꾸어야 한다고 말한다.

배려를 살아 낸 성경 속 인물들을 통해
배려의 영성을 배우다
이 책은 이 배려의 영성을 배우기 위해 그것을 살아 낸 인물을 소개한다. 아브라함, 요셉, 갈렙, 룻, 보아스, 수넴 여인, 옥합을 깨뜨린 여인, 바나바, 그리고 예수님이다. 아브라함이 조카 롯에게 땅을 양보했을 때 더 큰 축복을 받은 것처럼, 형제들에게 깊은 상처를 받았던 요셉이 형제들을 용서하며 더욱 번성한 삶을 산 것처럼 갈렙이 믿음으로 헌신하여 섬김을 보여주어 땅을 기업으로 받은 것처럼,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해 최고의 배려와 희생으로 구속의 은혜를 이뤄주신 것처럼 책을 읽는 우리 또한 삶에서 배려를 실천할 때 궁극적으로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배려는 사람 사이의 마음을 이어주고 신뢰를 쌓아 가는 유일한 다리다. 이 책을 통해 배려의 영성을 배우고, 삶에 녹아 난 작은 배려를 통해 사람들 사이에 소망의 문을 열고 영적인 아름다움이 회복되기를 바란다.

배려는 씨앗과 같습니다. 심으면 열매를 맺습니다. 배려는 또 다른 배려를 낳고, 결국 풍성한 복으로 이어집니다. 배려는 양보를 낳고, 용서를 낳고, 섬김을 낳고, 사랑과 존중, 헌신과 겸손을 낳습니다. 배려의 절정은 십자가에 있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이자, 하나님의 배려가 드러난 자리에 있습니다.
배려는 삶의 태도이며 영혼의 향기입니다. 성숙한 사람은 배려할 줄 압니다. 배려는 손해처럼 보일 수 있지만, 결코 손해로 끝나지 않습니다. 진정한 배려는 계산하지 않고, 조건을 따지지 않습니다. 자신을 비우고 타인을 채우는 신비로운 사랑의 실천입니다. 차가운 세상이 배려로 따뜻해지기를 바랍니다. 이 책이 그 따뜻함의 출발선이 되기를 바랍니다.
_머리말 중에서
저자

강준민

저자:강준민
강준민목사는서울신학대학교졸업(B.A.)후아주사신학대학원(AzusaPacificUniversity,M.A./M.Div.)과탈봇신학교(TalbotTheologicalSeminary,Th.M.)에서학위를받았다.LA소재로고스교회와LA동양선교교회에이어현재새생명비전교회(NewLifeVisionChurch)의담임목사로섬기고있다.
저서로《새변화속으로들어가는용기》,《끈질긴믿음의사람들》,《리더의고독》,《목회자의글쓰기》,《뿌리깊은영성》,《꿈꾸는자가오는도다》(이상두란노),《나는하나님나라의교사입니다》(넥서스CROSS),《베드로처럼》(국민북스),《기다림은길을엽니다》(토기장이),《Deep-RootedinChrist》,《ScripturebyHeart》,《SpiritualityofGratitude》(이상미국IVP)등다수가있다.

목차

머리말

1.배려와양보
2.배려와용서
3.배려와섬김
4.배려와사랑
5.배려와존중
6.배려와헌신
7.배려와겸손
8.배려와십자가

출판사 서평

배려를살아낸성경속인물들을통해
배려의영성을배우다

이책은이배려의영성을배우기위해그것을살아낸인물을소개한다.아브라함,요셉,갈렙,룻,보아스,수넴여인,옥합을깨뜨린여인,바나바,그리고예수님이다.아브라함이조카롯에게땅을양보했을때더큰축복을받은것처럼,형제들에게깊은상처를받았던요셉이형제들을용서하며더욱번성한삶을산것처럼갈렙이믿음으로헌신하여섬김을보여주어땅을기업으로받은것처럼,예수님이십자가를통해최고의배려와희생으로구속의은혜를이뤄주신것처럼책을읽는우리또한삶에서배려를실천할때궁극적으로더풍요로운삶을살수있음을보여준다.
배려는사람사이의마음을이어주고신뢰를쌓아가는유일한다리다.이책을통해배려의영성을배우고,삶에녹아난작은배려를통해사람들사이에소망의문을열고영적인아름다움이회복되기를바란다.

배려는씨앗과같습니다.심으면열매를맺습니다.배려는또다른배려를낳고,결국풍성한복으로이어집니다.배려는양보를낳고,용서를낳고,섬김을낳고,사랑과존중,헌신과겸손을낳습니다.배려의절정은십자가에있습니다.십자가는하나님의사랑이자,하나님의배려가드러난자리에있습니다.
배려는삶의태도이며영혼의향기입니다.성숙한사람은배려할줄압니다.배려는손해처럼보일수있지만,결코손해로끝나지않습니다.진정한배려는계산하지않고,조건을따지지않습니다.자신을비우고타인을채우는신비로운사랑의실천입니다.차가운세상이배려로따뜻해지기를바랍니다.이책이그따뜻함의출발선이되기를바랍니다.
_머리말중에서

책속에서

14쪽중에서
배려의영성은배려의성품을의미합니다.배려의영성은사랑의영성입니다.아름다운성품의뿌리는사랑입니다.하나님의사랑에서아름다운성품이열매를맺습니다.하나님의사랑은배려하는사랑입니다.하나님의배려는하나님의아름다운성품입니다.하나님은우리가더나은사람이되길원하십니다.또한하나님은우리가유능한사람이되길원하십니다.더나은사람이되는것과유능한사람이되는것은분리할수없습니다.함께조화를이루어야합니다.
‘배려’(配慮)란타인을돕거나보살펴주려고자신의마음을쓰는것입니다.배려란자신의유익보다상대방의유익에먼저관심을갖는것입니다.배려란성숙한성품입니다.성숙한성품은이기적이지않습니다.이타적입니다.배려란남을도와줌으로써자신을도와주는것입니다.배려란남을잘되게함으로써자신이잘되는것입니다.배려란순수한마음에서시작됩니다.하지만그열매는풍성합니다.배려의씨앗을심고기다리면언젠가풍성한열매를맺습니다.

50-52쪽중에서
인간이가진가장무서운집착중의하나가복수에대한집착입니다.수많은성공한사람들이복수에대한집착때문에망가집니다.그래서하나님은요셉에게형들을용서하라고말씀하십니다.용서한다는것은잊어주는것입니다.
물론,어떻게연약한인간이자신에게상처를준사람을잊을수가있겠습니까?우리가용서하고잊어버린다는것은복수에대한집착을내려놓는것을의미합니다.상처의악순환을끊어내는것을뜻합니다.상처를은혜의통로로만드는것입니다.용서함으로상처를하나님께맡기는것입니다.그때놀라운일이전개됩니다.
요셉의깨어짐이하나님의구원의시작이되었습니다.하나님은깨어진사람을통해놀라운일을이루십니다.하나님은결코상처를낭비하지않으십니다.
중요한것은우리의상처를하나님께맡기는것입니다.또한상처를준사람들을용서하는것입니다.상처는용서를통해치유됩니다.용서를하는사람과용서를받는사람모두치유됩니다.용서처럼힘든것은없습니다.또한용서처럼아름다운것도없습니다.우리가예수님을믿는것은하나님의용서때문입니다.우리는모두용서가필요한죄인입니다.그래서우리는용서의삶을살아야합니다.

118-120쪽중에서
제가가장소중히여기는성품중의하나가존중입니다.존중은천국의문화입니다.아름다운관계의비밀입니다.수넴여인은존중의덕을겸비한여인입니다.하나님은엘리사를섬긴수넴여인을가리켜“귀한여인”이라고표현하십니다.성경이수넴여인을“귀한여인”이라고기록한이유가무엇일까요?“귀한여인”은‘물질적으로부요하다’는뜻을내포하고있지만‘인격적으로훌륭하다’는의미이기도합니다.
하나님이왜수넴여인을이토록칭찬하시는것일까요?성경에왜수넴여인을기록해놓으시고수많은사람의사랑을받게만드신것일까요?수넴여인의배려하는성품때문입니다.우리는수넴여인을통해배려하는사랑,존중하는사랑을배웁니다.
배려는만나는사람의필요를살피는데서시작됩니다.수넴여인은엘리사가갈멜산에서내려와수넴에이르면음식이필요하다는것을알았습니다.수넴여인은엘리사를관찰하는중에음식이필요하다는것을알았고,그래서음식을간권하여접대했습니다.어떻게수넴여인은엘리사에게음식이필요하다는것을알았을까요?그것은자세히관찰했기때문입니다.
사람들의필요를알아차리는것은사랑의예술이며,섬김의예술입니다.사람들이원하는것과사람들이필요로하는것을알아차리는사람은지혜로운사람입니다.탁월한사람은사람들이원하는것을줄뿐만아니라사람들이필요로하는것을줍니다.또한사람들이필요한것을원하게만듭니다.

148-151쪽중에서
배려의영성은존중의영성입니다.존중이란상대방을존귀(尊貴)히여기는것입니다.여인이예수님을위해깨뜨린옥합에대한묘사를보십시오.옥합에대한표현이놀랍습니다.“매우귀한향유한옥합”입니다.이표현은이향유가매우귀하다는것을의미합니다.여인은바로그처럼귀한것을존귀하신예수님께부어드린것입니다.제자들은화를내어서로말합니다.여인이향유를허비했다고말합니다.향유를팔았으면삼백데나리온을받아가난한자들에게줄수있었을것이라고말합니다.
그러나여인의헌신은결코허비가아닙니다.‘허비’(虛費)란헛되이낭비하는것입니다.제자들은예수님께드린향유를허비요,낭비라고생각합니다.그들은예수님을존귀히여기지않습니다.예수님의가치를인정하지않습니다.예수님은하나님의아들이십니다.하나님이십니다.제자들은하나님의아들이신예수님께드린향유를낭비라고말합니다.가장가까이에있는사람들이오히려가장가까이에계신분을잘모릅니다.이것이인생의모순입니다.배려는배려를낳습니다.옥합을깨뜨린여인의배려를받으신예수님이여인을배려하십니다.배려란행한일의가치를인정해주는것입니다.

194-195쪽중에서
배려의영성은십자가에서절정을이룹니다.십자가는예수님의구속의드라마의클라이맥스입니다.십자가를통해하나님의사랑을깨닫게됩니다.십자가를통해구속의비밀을배웁니다.십자가를통과하지않고는누구도구원을받을수없습니다.오직십자가를통해우리는구원을받습니다.그런까닭에십자가에서예수님이베풀어주신사랑을잘이해해야합니다.
‘배려’는정말소중한단어입니다.‘배려’(配慮)란배려는나누고베풀기위해깊이생각하는것입니다.‘생각할려’(慮)라는단어에는‘마음심’(心),‘범호’,‘생각사’(思)가담겨있습니다.이단어에‘호랑이’가담긴것은신중함과주의깊은태도를의미합니다.마음을가지고신중하게숙고해서다른사람의상황과입장을살피는것입니다.즉배려란남을돕기위해깊이생각하고세심하게마음을써서돌보는것입니다.배려란생각만하는것이아니라상대방을돕기위해행동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