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정 대마왕일 때는 어떻게 해요?

투정 대마왕일 때는 어떻게 해요?

$16.00
Description
대한초등교사협회 추천 도서·인증 도서!
예비 초등학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필독서
「이럴 때는 어떻게 해요?」의 다섯 번째 이야기,
『투정 대마왕일 때는 어떻게 해요?』

학교생활에 익숙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학교생활 가이드북’이 되어줄 「이럴 때는 어떻게 해요?」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인 『투정 대마왕일 때는 어떻게 해요?』가 자음과모음에서 출간되었다. 초등학교 1학년인 민구는 준비물을 빠뜨리고 지각을 하여 선생님과 엄마에게 혼나기 일쑤다. 학교에서 친구들은 투정 대마왕, 짜증 대마왕, 지각 대장과 같은 별명을 붙이며 민구를 놀리고, 선생님은 민구에게 핑계를 대지 말라며 꾸중한다. 하지만 민구는 자신만 잘못했다는 이 상황에 억울한 마음이 들고 울면서 소리를 지르며 투덜거리기만 하는데…….

이 작품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학교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제와 갈등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주인공 민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또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책임감과 자립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어린 독자들에게는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책임감을 기르는 기회를, 부모들에게는 아이의 성장을 기다려주는 마음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책이 되길 바란다.
저자

이상미

저자:이상미
무언가에대해생각하고이야기하는걸좋아해서대학에서국문학과철학을공부했습니다.어른들보다아이들과더빨리친해지고,아이마음을들여다보는일을궁리합니다.사랑하는두아이태은이와동화를위해서재미와감동이있는글을쓰려고노력하고있습니다.지금까지『은이의사진첩』,『달이따라오네?』,『통통한국사』,『나는자랑스런이태극입니다』,『내정리습관이어때서』,『윤동주시인과함께하는송알송알동시논술』,『고인돌을세운사람들』,『빛나는고대문화』,『맛?건강?또다른문화한류를이끄는한식』,『나노기술과첨단셰계』,『상수리숲의도토리전쟁』,『토요일오전소설클럽미스터리』,『우리를기다려주세요』등다수의책을출간했습니다.
한번짜증내고투덜거리기시작하면나쁜기분이풍선처럼부풀더라고요.껌을씹듯입으로종알종알좋지않은말을오도독씹다가내뱉으면더커져가는투정풍선을만나게되어요.그러다가팡터지면마음은걷잡을수없이속상하고요.이왕이면짜증내지말고기분좋게해내는나를보여주자고요._작가의말」중

그림:장준영
자연이우리에게주는메시지에귀기울이기를좋아하고,사람들이가지고있는다양하고숨겨진이야기에관심이많습니다.
쓰고그린책으로『가족은서로닮아』,『봉숭아할매』,『반짝이는섬』,『나무모자』,『길이있어』등이있고,그린책으로『우리할아버지는열다섯살소년병입니다』,『나는해녀입니다』,『맑은날』,『반갑다!대왕딱지』등이있습니다.


목차



1.오늘도지각
2.민구물건을집을좋아해
3.핑계대지마!
4.기다려줄게
5.억울해,억울해!
6.알림장을보라고?
7.내일을준비하는시간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엄마때문에내가혼난거잖아!난정말억울해!”

학교에서민구는별명이많아요.친구들은민구를투정대마왕,지각대장,짜증대마왕이라고부르며놀리죠.민구가온갖이유로지각과결석을자주하고,준비물도매일빠뜨리기때문이에요.받아쓰기시험을보는날에도지우개를놓고온민구는선생님에게혼났어요.민구는억울했어요.전날지우개를챙겼지만,엄마가필통에서지우개를뺐기때문이에요.하지만아무리설명해도선생님은핑계대지말라고만하셨죠.집에돌아와서엄마에게울면서화를냈어요.

며칠뒤,체육시간이되었어요.이날은체육대신수학보충수업을하기로했죠.민구는아무리책상과가방을찾아보아도수학책이보이지않는거예요.전날분명가방에넣었기에수학책이보이지않자엄마가뺐을거라고확신을했죠.선생님이교과서를놓고민구를꾸중하자,민구는엄마때문이라고했어요.하지만오히려선생님은민구말에표정이점점어두워지셨죠.민구는점점더억울해져집에들어오자마자엄마탓을하며엄마에게소리까지지르죠.

“학급회장하는거하나도안좋아.
아이들은말도안듣고.”

매주돌아가며학급회장을하는민구네반에서이번주는민구가학급회장이되었어요.선생님은민구에게일주일동안반아이들의신청서를걷으라고임무를주었죠.민구는반아이들에게열심히이야기했지만아무도내지않았어요.결국민구는더는신경쓰지말자고마음을먹었죠.다음주가되어신청서를낸사람이세명밖에되지않자선생님은학급회장으로서책임을지지않은민구를향해한마디하였죠.민구는억울하고화나는마음에교실을뛰쳐나가버렸어요.모든일을자신의잘못이라고하는엄마와선생님이미워지고학교도갈수록가기싫어졌어요.과연민구투정을멈추고책임감을기르는방법을배울수있을까요?

자신의실수를마주하는순간,
책임과자립을배우며당당히성장하는방법

세상에실수와잘못을하지않는사람은없을거예요.사람들은잘못에대하여다른사람과상황을탓하기도하고,뜻대로흘러가지않는상황에포기하고싶어지기도하죠.하지만자신이한잘못에‘책임’을두려워한다면,우리는제대로성장할수있을까요?잘못을인정하고책임감을느끼고나아갈때우리는한단계실력을키울수있을거예요.우리의투정대마왕민구처럼말이에요.

줄거리

투정과핑계속에서길을잃은김민구,
스스로책임지는아이로성장할수있을까?

민구는매일학교준비를하면서물건을빠뜨리거나지각을일삼아‘투정대마왕’,‘지각대장’,‘짜증대장’과같은별명을얻었어요.지우개,필통,교과서까지매번무엇인가빠뜨리고,친구들에게놀림을받거나선생님께꾸중을듣는일이반복되었지요.하지만민구는이런상황을“엄마가제대로챙겨주지않아서”라며남탓으로돌리기만하고,스스로문제를해결하려하지않았죠.
어느날,체육시간을수학시간으로대체하기로한날이었어요.민구는집에교과서를두고오고말았죠.하필이면그날교과서를가지고오지않은사람은민구뿐이었어요.민구는화가났어요.전날에분명수학책을책가방에넣어두었거든요.민구는또다시엄마탓을하며자신은억울하다고하였지만,선생님은핑계를댄다며오히려혼을냈어요.
민구는집에가엄마에게왜책가방에수학책을뺐냐며울면서화를냈어요.하지만엄마는민구에게사과는커녕투정을부린다며혼을냈죠.
민구는아무도자신의상황을이해해주지못하자억울함과답답함만쌓이는데요.이어려움속에서스스로돌아보고책임감을기를수있을까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