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의 정원 (양장본 Hardcover)

사월의 정원 (양장본 Hardcover)

$16.00
Description
절망 속에서 희망의 꽃이 피어나는 ‘사월의 정원’
“어두운 먹구름도 햇빛을 품고 있기 마련이야.”
절망 속에서 희망의 꽃이 피어나는 ‘사월의 정원’으로 초대합니다. 폭풍우가 치던 밤, 사월은 엄마의 손에 이끌려 다급하게 어디론가 떠납니다. 사월은 새로운 집에 이사 갔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난민 임시 거처에 머물게 된 것입니다. 엄마는 희망은 마법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위로합니다. 하지만 사월은 희망도, 마법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영국의 아일라 맥거킨 작가와 카탈리나 예체베리 작가는 난민이 된 ‘사월’이라는 소녀를 주인공으로 ‘희망’이라는 주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풀어냅니다. 어느 날 찾아온 불행 앞에 아이가 느끼는 두려움과 불안을 잿빛 하늘에 담아 극적인 서사를 연출하며, 작은 씨앗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 은유로 희망과 시간의 치유력을 보여줍니다. 2024년 화이트 레이븐스에 선정되었습니다.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누리과정 3. 사회관계 더불어 생활하기
1-1 국어 5. 다정하게 인사해요.
1-2 국어 9. 겪은 일을 글로 써요
2-1 국어 10. 다른 사람을 생각해요
2-2 국어 4.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저자

아일라맥거킨

저자:아일라맥거킨(IslaMcguckin)
영국요크셔에서태어나고자랐다.몽상가이자작가이며,사랑하는딸들의자랑스러운어머니이다.현재아일랜드도네갈의바닷가에있는작은집에서동물들과함께산다.말은사람의마음을열고생각을바꾸며세상을더좋은곳으로만들어갈수있는힘이있다고믿는다.

그림:카탈리나에체베리(CatalinaEcheverri)
콜롬비아보고타에서태어났다.이탈리아에서시각디자인을공부하고,영국케임브리지에서어린이책일러스트레이션을공부하고런던에정착했다.어린이책에그림을그리며사람들의삶에긍정적인영향을주는프로젝트에참여한다.여러나라에서20여권이상의그림책을출간했다.

역자:육아리
어릴때부터책이전하는다른나라문화와언어에푹빠져다양한언어를배웠다.재미있게읽은책,좋아하는책을함께나누며영어와일본어번역가로일한다.우리말로옮긴책으로는《기적을선물한우리개모슬리》,《행복을부르는고양이》,《격동의시간을산그림형제》등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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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화이트레이븐스선정도서(2024)
요토카네기메달최종후보(2024)
영국도서상최종후보(2024)
아일랜드어린이도서상최종후보(2024)
볼로냐일러스트원화전최종후보(2024)

절망의시간속에서희망의꽃을피우는감동의여정
“어두운먹구름도햇빛을품고있기마련이야.”

‘사월’이라는어린소녀가절망의시간속에서희망의꽃을피우는감동의여정을들려줍니다.폭풍우가치던어느날밤사월은엄마의손에이끌려다급하게어디론가떠납니다.엄마는어두운먹구름도햇빛을품고있기마련이라며,새로이사가는집에대해이것저것이야기해줍니다.엄마말대로새집은아주크고정원도있으며여러사람들이함께삽니다.하지만사월과함께놀친구는없습니다.사월은답답한마음에정원으로나가보지만,잿빛하늘아래어디에도먹구름이품은햇빛이라고는보이지않습니다.

“꽃이피어나려면시간이필요해.꽤오래기다려야할걸.”

이웃아주머니가필요한물건이든봉투를가져다줍니다.사월은누군가색칠한색칠공부와머리가헝클어진인형을보고속이상합니다.낯선변화가두렵고불안하기만한사월은금붕어를키우고싶다고말하고싶지만,조금씩돈을모으면언젠가진짜집이생길거라는엄마의말을떠올리며마음을접습니다.사월은엄마가잡지속에서찾은꽃씨를컵에정성껏심어봅니다.그러나아무리기다려도싹이나지않습니다.엄마는희망은마법처럼어떤상황에서도행복을가져다준다고말하지만,사월은희망도,마법도믿어지지않습니다.

“희망은마법같아.어떤상황에서도행복을가져다주거든.”

사월이새로이사간집이라고말하지만,사실은난민으로임시거처에서생활하게된것입니다.한밤중에떨어뜨린인형을주울새도없이서둘러철조망앞을지나는장면으로사월의가족에게닥친위기를짐작할수있습니다.아일라맥거킨작가는현재살고있는바닷가마을에서난민가족을만나전쟁과가난,폭력등의피할수없는이유로집을떠나낯선곳에서살아가야하는어린이들의현실을마주하고,희망으로가득한《사월의정원》을쓰고싶었다고합니다.

아일라맥거킨작가와카탈리나예체베리작가의
따스한희망으로가득한‘사월의정원“

아일라맥거킨작가와카탈리나예체베리작가는어느날난민임시수용소에서가게된‘사월’이라는어린이를주인공으로‘희망’이라는주제를어린이의눈높이에서풀어냅니다.어린이가느끼는불안과공포를절제된언어로써내려가며,어린이의마음을담은잿빛하늘과눈부시게피어나는색색의꽃들로극적인서사를연출합니다.작은씨앗이싹을틔우고꽃을피우는시간은희망에대한강력한은유이며,엄마의사랑은절박한상황에서도희망의빛을비춰줍니다.

고통의시간을견뎌야하는어린이들이
어둠의시간을지나희망의꽃을피워내기를!

분쟁,재난,기후위기등의어쩔수없는이유로전세계많은사람들이다른지역,다른나라,심지어다른대륙으로피난을떠나야합니다.그들을'난민'이라고부릅니다.난민의수는점점더늘어나1억2천만명이상의사람들이집을떠났으며어린이들이많은수를차지합니다.인생을살아가다보면많은일들이일어나고어쩔수없이위기에처하기도합니다.감당하기힘든고통의시간을견뎌야하는어린이들이어둠의시간속에서도단단하게뿌리를내려희망의꽃을피워내기를간절히바랍니다.

교과연계:
누리과정3.사회관계더불어생활하기
1-1국어5.다정하게인사해요.
1-2국어9.겪은일을글로써요
2-1국어10.다른사람을생각해요
2-2국어4.인물의마음을짐작해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