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마빠다(빠알리어 원전 번역) 법구경

담마빠다(빠알리어 원전 번역) 법구경

$14.00
Description
『담마빠다(빠알리어 직역)』은 한국불교계에 빠알리 경전 대중화의 초석을 놓은 일아 스님의 번역본이다. 격언이나 금언처럼 종교를 초월해 보편타당한 가르침을 담고 있어 누구에게나 감명을 준다. 이 책은 빠알리 원문을 실어 원전 공부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으며 영어 번역도 함께 실어 한글 번역과 대조하면서 영어 공부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

일아

저자일아스님은서울여자대학교를졸업하고고등학교교사를역임하였으며,가톨릭신학원을졸업하였다.조계종비구니특별선원석남사에서법희스님을은사스님으로출가하였다.운문승가대학을졸업하였고,태?국위백아솜위빠사나명상수도원과미얀마마하시위빠사나명상센터에서2년간수행하였다.미국NewYorkStonyBrook주립대학교종교학과를졸업하였다.UniversityoftheWest비교종교학과대학원을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철학박사학위를받았다.LALomerica불교대학교수,LA갈릴리신학대학원불교학강사를지냈다.박사논문으로「빠알리경전속에나타난부처님의자비사상」이있다.역서에『한권으로읽는빠알리경전』과『빠알리경전에서선별한행복과평화를주는가르침』이있고,저서에『아소까:각문과역사적연구』와『우리모두는인연입니다』가있다.

목차

목차
머리말
1장쌍
2장깨어있음
3장마음
4장꽃
5장어리석은사람
6장지혜로운사람
7장아라한
8장일천
9장악
10장폭력
11장늙음
12장자기
13장세상
14장붓다
15장행복
16장애정
17장성냄
18장더러움
19장진리에서있는사람
20장길
21장여러가지
22장지옥
23장코끼리
24장갈애
25장비구
26장브라흐마나
부록:담마빠다이해를위한배경설명
주석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정확한번역,간결한문장,작은판형으로만나는
빠알리원전번역담마빠다(법구경)
『한권으로읽는빠알리경전』의일아스님이
수년에걸쳐공들여작업한담마빠다번역의정본!
국적과신분과종교를초월한인류의영원한고전
“진리란더말할것도없이간단명료한가르침이다.따라서그표현도더없이단순하고소박하다.짧은글속에깊은뜻을지니고있는이경전의원이름담마빠다가곧‘진리의말씀’임을기억할필요가있다.”-법정스님
『법구경』또는법정스님이번역한『진리의말씀』으로...
정확한번역,간결한문장,작은판형으로만나는
빠알리원전번역담마빠다(법구경)
『한권으로읽는빠알리경전』의일아스님이
수년에걸쳐공들여작업한담마빠다번역의정본!
국적과신분과종교를초월한인류의영원한고전
“진리란더말할것도없이간단명료한가르침이다.따라서그표현도더없이단순하고소박하다.짧은글속에깊은뜻을지니고있는이경전의원이름담마빠다가곧‘진리의말씀’임을기억할필요가있다.”-법정스님
『법구경』또는법정스님이번역한『진리의말씀』으로우리에게친숙한불교경전담마빠다!이책은『한권으로읽는빠알리경전』으로한국에초기불교대중화의초석을놓은일아스님의담마빠다번역본이다.담마빠다는현존하는가장오래된불교경전으로,부처님의순수한가르침이오롯이담겨있다.또영어번역본만해도100종이넘을만큼,불교경전가운데가장많이번역되고전세계에서두루읽혀고전의반열에오른책이다.인류의보편타당한가르침을담고있기에국적과신분과종교를초월하여누구에게나깊은감명을주는담마빠다.빠알리경전연구의권위자인일아스님의정확하고간결한번역을통해부처님가르침의정수를만나본다.
빠알리경전번역본을낸이유
우리나라에도이미다양한판본의담마빠다가소개되어있다.하지만부처님가르침을그대로담아낸담마빠다가아니라,중국을통하면서중국적인사유가첨가된‘중국판담마빠다’,즉‘법구경’이주로번역되어읽히고있다.실제로빠알리원문은26장423개게송으로되어있는데,한역본은39장752개게송으로된것과33장950개게송으로된판본이있다.
담마빠다가아닌법구경이주로읽히는현상황이아쉽게느껴지는이유는,법구경을통해부처님가르침을오롯이알기가힘들기때문이다.법구경에중국고유의사유가녹아들어가서부처님가르침과섞여있는탓이다.
이때문에부처님의가르침을있는그대로배우고자하는이들은오래전부터빠알리경전을탐독하고있었고,이런흐름에부합하기위해빠알리원문을번역한담마빠다가국내에도몇종출시되어있었다.하지만기존에나와있는책들은분량과구성면에서불교를전문으로공부하는이들에게좀더적합한책이어서일반인에게는부담스러운면이있었다.
게송하나하나가짧은시로되어있는,일종의잠언시모음집인담마빠다는,생활과밀접하게맞닿아있는순수하고간결하고쉬운가르침을담고있다.그래서두꺼운학술서보다는소박한시집느낌에더어울리는경전이다.이점에주목하여『빠알리어직역담마빠다』는작고아담한크기의책으로만들었다.
수녀출신스님의혼을기울인작업
이책을옮긴일아스님은고등학교교사를하다가수녀원에입회해2년간가톨릭신학원에서공부한뒤,6년가까이수녀로생활했다.그사이법정스님책을읽어가며가톨릭보다는불교가본인에게더잘맞는다고판단,종신서원전에수녀원을나와법정스님을찾아갔고,법정스님이추천한석남사로출가를했다.
일아스님은출가후불교를공부하면서,우리나라사찰에서부처님생애를가르치지않는점에아쉬움을느끼고미국으로초기불교를공부하러떠난다.40대중반이라는,결코이르다고할수없는나이에미국에서다시공부를시작한스님은,초기불교를한국에알려부처님가르침을온전하게하는것을필생의숙원으로삼아지금까지초기불교와관련한다양한저서와역서를펴내왔다.스님이2008년에펴낸『한권으로읽는빠알리경전』은한국에초기불교대중화의초석을놓은역작으로평가받는다.
『빠알리어직역담마빠다』를펴내며,역자는이책에담긴인류의보편타당한가르침이독자의가슴에가닿기를,그리하여이책을읽는모든이에게평화와행복이함께하기를기원했다.바라건대많은이가이책을거울삼아자기자신을돌아보고삶의고난을이겨나가기를.
“아무데나펼쳐진대로한편한편마음의바다에비춰보면서차분히읽어간다면,이경전은맑은거울이되어그속에서현재의자기얼굴을들여다보게될것이다.그리고가까이에두고마음내킬때마다펼쳐보면어지러운세상에서좋은길벗이되어주리라.”-법정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