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홍구의 역사이야기 대한민국사. 4 386세대에서 한미FTA까지

한홍구의 역사이야기 대한민국사. 4 386세대에서 한미FTA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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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한홍구

한홍구
서울대학교국사학과와동대학원을졸업했다.미국워싱턴대에서박사학위를받았으며,현재성공회대학교교양학부교수로있다.평화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상임이사와양심에따른병역거부권실현과대체복무제도개선을위한연대회의공동집행위원장을맡고있으며,국가정보원과거사건진실규명을통한발전위원회상근위원으로활동하고있다.저서로는『대한민국史』1,2,3권,「상처받은민족주의」외다수가있다.

목차

목차
머리말_대한민국史는희망의역사다
1부주권은아직도불온한꿈인가―노근리폭격에서FTA공세까지
주미대사도외면한,아아,노근리:AP통신의취재로세상에알려진그날의끔찍한학살
광주가김세진과이재호를낳았다:미문화원을불지른극적인전환과반미운동
대원군이노무현보다나은이유:한미FTA추진파의‘쇄국망국론’에답한다
광해군을죽인그들이돌아왔다:뛰어난외교적안목과실용외교를사대주의로짓밟은조선의사대부들
2부국가보안법없는나라,우리나라좋은나라
만들자마자12만명을삼킨국가보안법:고양이가호랑이로거듭난변천사
내학생은과제물로잡혀갔소:국보법없는나라,우리나라좋은나라
작두로잘라불태운시집:해직기자와교수그리고운동권이출판에뛰어들다
현대사공부하지마,다쳐!:1970,80년대‘한국사연구’의추억
황우석과인혁당,조작의재생산:합리적의심을가로막는폭력,국가보안법의본질
3부기억하지않는자와고백하는자
‘돌대가리’로박정희를들이받다:독재자의단순·무식·과격한분신,김형욱
그는언론이탐나서몸부림쳤다:부일장학회와경향신문사강탈
조국이일본에남긴38선:철저히이용당한재일조선인의역사
나는지금‘고백’을기다린다:국가폭력을유산으로물려주지않는유일한길
국립묘지를보면숨이막힌다:계급별로차별받으며묻히는사람들
4부그때그사람들―신영복,김형률,유시민그리고386
신영복의60년을사색한다:한국현대사와통혁당사건의내막을듣는다
감옥으로부터의자기개조:신영복교수의20년감옥생활과‘대학시절’
김형률의삶은계속되어야한다:원폭피해자2세의죽음이우리가슴을두드리는이유
철들지않고사는즐거움:너무빨리어른이되어버린열린우리당의386형님들에게
사랑도명예도이름도남김없이나가고있는사람들:‘전사’의시대를살다일찍시들어버린세대
5부왜곡된역사의고리를끊고
민주화돼서행복하십니까:도청사건을통해본시민들과기득권세력의팽팽한‘힘겨루기’
자유당의저주는풀리지않는가:왜곡된역사를끊을줄알았던열린우리당의생일에
박정희가때린사학,딸이달래나:사학의기형적성장과족벌사학
최일병,김일병,그다음은?:병역제도에대해근본적으로재검토해야할때
18만감군,낯간지럽다:소극적인감군과예산증액은문제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대한민국史는절망이아닌희망의역사다”
“어떻게하면미워해야마땅한자들에대한정당한공분을불러일으킬까”에맞춰시작된한국현대사에대한‘한홍구의통통튀는역사이야기’가4권으로마무리되었다.『대한민국史』1,2,3권에이은결정판『대한민국史』4권이출간되었다.대한민국史는일제의강점,분단,전쟁그리고독재의고통으로가득차있는것처럼보이지만,“절망의역사가아닌희망의역사”라고말하는저자는,『대한민국史04』에서386세대의이야기부터현재도뜨겁게논의중인한미FTA까지폭넓게다루고...
“대한민국史는절망이아닌희망의역사다”
“어떻게하면미워해야마땅한자들에대한정당한공분을불러일으킬까”에맞춰시작된한국현대사에대한‘한홍구의통통튀는역사이야기’가4권으로마무리되었다.『대한민국史』1,2,3권에이은결정판『대한민국史』4권이출간되었다.대한민국史는일제의강점,분단,전쟁그리고독재의고통으로가득차있는것처럼보이지만,“절망의역사가아닌희망의역사”라고말하는저자는,『대한민국史04』에서386세대의이야기부터현재도뜨겁게논의중인한미FTA까지폭넓게다루고있다.
1부에서는노근리학살사건부터한국의민주주의가당면한중요한문제인반미운동,조선의사대부들과한미FTA의문제등을비교하면서한국의자주적이고평등한한미관계에대해서논하면서,과연우리에게주권은있는가를말하고있다.2부에서는1948년12월에태어나아직도사라지지않고있는국가보안법에대해다루고있다.국가보안법이생겨나게된배경과본질,법의개정과개폐에대한끊임없는논란등국보법의변천사를이야기한다.국보법을바탕으로한언론의탄압과끈질긴시비,수백여종의금서,한국사연구에대한어려움등을그리고있다.3부에서는기억하고싶지않은자의과거와고백하는자의고통을통해과거와현재의상황을살펴본다.박정희와김형욱의관계부터박정희의부일장학회와경향신문사강탈과정,재일조선인의역사와차별,웃음거리가된김근태의고백부터일본군위안부문제,광주학살의진상등증언의시대에살고있는우리사회를보여준다.4부에서는정년을맞은신영복교수의감옥생활과대학시절,원폭피해자2세였던故김형률,철들지않는386의원들의이야기를다루면서현재를다시한번되돌아보는계기를만든다.5부에서는도청사건과이승만시대의자유당,사학의성장과족벌사학,총기사건과감군을통해본병역문제등아직도끝나지않는왜곡된역사의이야기를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