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에서 일주일을

알래스카에서 일주일을

$13.80
Description
사는 게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알래스카 어때?
시인과 함께 떠나는 ‘극’적인 일주일간의 여행

빙하, 만년설, 백야, 오로라…… 그리고 야생의 자연과 미지라는 낯선 신비를 향해 떠나는 ‘극’의 매혹. 조동범 시인은 낯선 세계를 찾아 떠도는 여행자답게 알래스카에 담긴 일곱 개의 미지를 향해 길을 떠난다.

앵커리지를 출발해 호머, 거드우드, 위디어, 스워드, 팔머, 와실라, 타키트나, 데날리, 네나나 등을 거쳐 페어뱅크스에 도착하는 일주일간의 여정을 일곱 개의 매혹적인 주제로 나누어 기록한 길 위의 서사.

우리의 지친 마음이 간절하게 가닿고 싶은, ‘극’이라는 이름의 매혹과 몽환의 순간. 그리고 저물지 않는 어둠인 백야와 오로라의 신비! 이 책은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고 놓아주지 않는, 알래스카의 감동과 전율에 대한 기록이다.

알래스카에서 생을 마감한 세계적인 야생 사진작가 호시노 미치오. 무엇이 그를 그토록 알래스카에 빠져들게 했을까? 무엇이 그를 죽음의 위험 속에서도 알래스카를 탐닉하게 만들었을까? 알래스카는 인간의 언어로는 설명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혹이다.

우리는 왜 ‘극’의 신비를 꿈꾸고 그곳으로 떠나고자 하는가? 이 책은 알래스카 여행을 꿈꾸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니 무료한 일상이 견디기 힘든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곁에 두고 읽어야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

조동범

조동범
하루의대부분을읽고쓰고강의하며지내는강의집필노동자이다.문학동네신인상을받은이후몇권의시집을낸시인이기도하다.시와산문,비평과인문적글쓰기에이르기까지다양한장르의글을쓰고있으며대학안팎에서시와시론,글쓰기와인문학등을강의하고있다.낯선세계의흔적을찾아떠도는여행자이기도하다.어디론가떠나고싶은마음을실천하며길위의삶을살고있다.




목차

프롤로그14
첫번째미지‘극’이라는이름의매혹23
두번째미지백야,저물지않는어둠과몽환의순간51
세번째미지뉴욕에스키모,미닉의삶이남긴것들79
네번째미지잃어버린모험과미지에의갈망109
다섯번째미지호시노미치오와함께알래스카139
여섯번째미지빙하,멈춰버린시간의흐느낌161
일곱번째미지오로라,그토록낯선비현실183
에필로그206

출판사 서평

사는게지루하게느껴진다면,알래스카어때?
시인과함께떠나는‘극’적인일주일간의여행

빙하,만년설,백야,오로라……그리고야생의자연과미지라는낯선신비를향해떠나는‘극’의매혹.조동범시인은낯선세계를찾아떠도는여행자답게알래스카에담긴일곱개의미지를향해길을떠난다.

앵커리지를출발해호머,거드우드,위디어,스워드,팔머,와실라,타키트나,데날리,네나나등을거쳐페어뱅크스에도착하는일주일간의여정을일곱개의매혹적인주제로나누어기록한길위의서사.

우리의지친마음이간절하게가닿고싶은,‘극’이라는이름의매혹과몽환의순간.그리고저물지않는어둠인백야와오로라의신비!이책은우리의마음을사로잡고놓아주지않는,알래스카의감동과전율에대한기록이다.

알래스카에서생을마감한세계적인야생사진작가호시노미치오.무엇이그를그토록알래스카에빠져들게했을까?무엇이그를죽음의위험속에서도알래스카를탐닉하게만들었을까?알래스카는인간의언어로는설명할수없는치명적인매혹이다.

우리는왜‘극’의신비를꿈꾸고그곳으로떠나고자하는가?이책은알래스카여행을꿈꾸고있는사람이라면,아니무료한일상이견디기힘든사람이라면한번쯤곁에두고읽어야하는이야기를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