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삶에 고통이 없었다면, 문학을 껴안지 못했을 것이다.”
『토지』의 작가 박경리가 한국 문학사에 남긴 또 다른 걸작
『토지』의 작가 박경리가 한국 문학사에 남긴 또 다른 걸작
한말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아우르며 격변하는 시대 속 한민족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 대하소설 『토지』. 한국 문학사에 다시없을 걸작을 남긴 작가 박경리의 장편소설이 다산책방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원전을 충실하게 살린 편집과 고전에 대한 선입견을 완벽하게 깨부수어 줄 디자인으로 새 시대의 새 독자를 만날 준비를 마친 이번 작품은 『파시(波市)』다. 한국전쟁 당시 최후방인 통영과 부산 일대를 무대로, 박경리가 포착한 여성과 소시민, 외딴섬의 사람들까지 각 계층의 상황에 따른 다양한 삶의 풍경을 폭넓게 느껴보기를 바란다.


파시 (양장)
$2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