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는 도끼다 : 얼어붙은 감수성을 깨는 지성의 문장들

필사는 도끼다 : 얼어붙은 감수성을 깨는 지성의 문장들

$22.00
Description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10년의 에센스가 담긴 필사책
생생한 언어로 국내외 석학들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 볼 수 있는 화제의 인터뷰 시리즈 「김지수의 인터스텔라」를 필사로 만난다. 「김지수의 인터스텔라」는 2015년부터 10년간 이어져 오며 누적 조회 수 2500만 회를 기록하고 있는, 이제는 독자들이 먼저 기다리는 화제의 인터뷰다. 최재천, 김훈, 김형석 등 우리에게 익숙한 한국의 어른들부터 미국 최고의 경제 칼럼니스트 모건 하우절, 경제학자 제러미 리프킨, 프랑스의 철학자 파스칼 브뤼크네르 같은 세계의 석학들 그리고 조수용, 장기하, 송은이 등 업의 장인들까지 수많은 ‘자기 삶의 철학자’들의 목소리가 한 권의 책에 녹아 있다.

이 책에는 김지수 기자가 10년간 인터뷰한 국내외의 지성들 100인을 엄선해, 그들의 삶에서 길어 낸 철학들을 135개의 필사문으로 실었다. ‘어른’, ‘지성’, ‘각성’, ‘안식’, ‘행복’이라는 다섯 개의 키워드로 분류한 이 필사문들은 각각의 텍스트가 완결성을 갖추고 있어 순서대로 해도, 원하는 인물 혹은 장부터 해도 좋다. 각 페이지마다 텍스트의 맥락과 전체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뷰 전문이 담긴 QR코드를 실어놓았다. 필기에 적합하도록 온전히 펼쳐지는 사철제본 방식으로 책을 엮었으며, 튼튼한 양장으로 제작되어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다. 한 글자 한 글자 새겨지며 언어로 뿌리내린 국내외 지성·석학들의 철학이 이 책을 만나는 모두에게 삶의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

김지수

저자:김지수
1971년서울출생.경청하고기록하며30년째기자의업을이어오고있다.특히2015년부터진행한인터뷰시리즈「김지수의인터스텔라」는국내외석학들의지혜가모이는최적의인문학플랫폼으로명성을얻으며누적조회수2500만회를돌파했다.뉴스미디어의정파적바운더리를넘어기사가업로드될때마다‘혁신의언어’를기다리는독자들이SNS에거듭공유하면서,「김지수의인터스텔라」는이제신뢰도높은메시지콘텐츠로브랜딩되었다.
패션지《보그》와디지털미디어《조선비즈》문화전문기자로활동하다독립한후,더나은언어로세상을잇는마인즈커넥터(MindsConnector)를목표로지혜의연결점을찾아빌드업중이다.여전히떨림과울림을잇는인터뷰를천직이라생각하며,존재하는모든인간을떨리는마음으로바라본다.스스로자부하는가장큰탤런트는정직과의존성이다.
글을쓰며옳고그름의선명함보다틈새의아름다움과존재안의광야를들여다보고자안간힘을쓴다.서정적인무드와정교한전달력을갖춘‘문장의배우’라는별명을좋아한다.지은책으로는『자기인생의철학자들』,『위대한대화』,『이어령의마지막수업』,『나태주의행복수업』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자,이제도끼질을시작하자!

1장.내삶의어깨가되어줄어른의말
어른의말은편견을부수고세계를열어젖힌다

성실한사람은악마가못건드려,김형석
그래야악이상처받습니다,박주영
생은맥없이늘어지지않아,파스칼브뤼크네르
의젓한존재가되어보라,김기석
흐르는물에낚싯대를드리우고,송승환
성실은내인생에대한예의,밀라논나
까불다가사라진사람,신구
순한사내가되고싶다,김훈
피드백이아니라조언을구하라,애덤그랜트
그대는선물입니다,이혜영
큰손해를안보려면,이순재
재능그너머에,미나가와아키라
순간의영원,진은숙
손을붙잡고한계를넘고,최재천
고난을통과하는사람들에게,폴블룸
붕괴되었다는말,김현아
평화라는게이런것인가,황규백
강해진다는것,이민진
하루하루인수분해,류승룡
아직도뛰고있나?베른트하인리히
시간을잘붙들어요,김혜자
무릎꿇고보면다예뻐,나태주
농담가가사는법,윤여정
매일이극복,정경화
선한인간이이긴다는것,믿으라,이어령
그럴수있어,양희은

2장.높은시선에서바라본지성의말
얼어붙은바다를깨고높은곳으로향하라

갈등생존자,아만다리플리
좋든나쁘든세대는,닐하우
파산하지않는법,모건하우절
다른삶을꿈꿀수있다면,한병철
후회해도괜찮아,다니엘핑크
당신의기억극장은비극인가,희극인가,리사제노바
우아한유보,후안엔리케스
점진적히어로,조앤리프먼
기쁨은셀수없어,찰스핸디
인생은출퇴근이아니야,장하준
타인의유익,말콤글래드웰
활자를만나라,강상중
언제까지비관주의자로살텐가,옌스바이드너
성격과품성의차이,애덤그랜트
효율을거부하라,제러미리프킨
꿈인가,생시인가헤매는사람에게,이성복
성공의취기,라이언홀리데이
연민으로생존하기,수전케인
고난으로깨지고,자라나고,폴블룸
밤의환희,이어령
윤리적격변속에서도,후안엔리케스
우연한목격의기쁨,도리스메르틴
그만둘까계속할까?애니듀크
인간은우주의자의식,강금실
아픔이길이되는언어,김승섭
당신은믿을만한사람입니까?데이비드데스테노

3장.탁월한직업인으로이끄는각성의말
오늘도책상앞에서머리를움켜쥔모든직업인에게

서로가손님,송길영
그냥계속하세요,닉매기울리
원하는곳에공놓기,최경주
우리는미래의암환자,아즈라라자
마음껏섞어봐,장영규
집중력되찾기,글로리아마크
창조는정리,정구호
미움이라는비용,기시미이치로
신경끄기의기술,마크맨슨
포기의맛,장기하
타인의기대를떨어뜨리라,오타하지메
인생은구력인가한방인가,이준익
버티는마음,박정민
문제를해결하려면,개리포드
자문자답의힘,옥주현
줄기차게패스해,이영표
한번등으로끝나지않아,사이먼시넥
즐거운핸디캡,사와다도모히로
드라마틱하게모멸감주지마세요,오은영
괜찮아,경험,이길보라
될놈인지아닌지,알베르토사보이아
완성은없다,손을뗄뿐,백현진
공간이존재값,유현준
네가결정해,조수용
허송세월이쌓여,이적
행복의가성비,리처드이스털린
공이오면공을친다,이승엽

4장.흐르는삶으로인도하는안식의말
안간힘쓰지않아도모든삶은흐른다

이토록작구나,김기석
허들의칵테일,플뢰르펠르랭
야금야금즐겁게,이근후
낙인없는세상에서,나종호
다별거없어요,나태주
농담으로견디고,송은이
긴요한기술,가마타미노루
외로운사람들,노리나허츠
습관의청구서,마크하이먼
다정이이긴다,켈리하딩
우리는봄을믿어야해요,최대환
현명한아등바등,박칼린
쪽팔림도리듬있게,리아킴
쉬운천국,리처드이스털린
탁월함으로한발자국,도리스메르틴
인간은희망의존재,이어령
딱자기생긴모양만큼,노라노
인생은갬블동시에블레싱,정경화
부서진자리에서더강해진다,라이언홀리데이
걱정하고웃고걱정하고웃고,요시타케신스케
고통의물살,크리스티안뤼크
뭐라도해,마크맨슨
원하는삶을살아라,닉매기울리
우정의파이,이름트라우트타르
살다가죽는것만으로도,김진명
햇빛은찬란하고인생은귀하니까요,밀라논나
불운만피해도,니시나카쓰토무
세계는점점나아지고있다,옌스바이드너

5장.마침내이르게될행복의말
행복은결국,지금이순간

하루하루가다노래,양희은
내가여기있다는기척,기적,김기석
자기인생의철학자,한병철
돌고도는유토피아,알렉산드로멘디니
동굴에서우리는,크리스티앙클로
슬픔과함께나아가기,수전케인
기억이사라져도삶은계속된다,리사제노바
사랑을해요,파스칼브뤼크네르
어른의맛,임지호
인간이얼마나아름다운지,김훈
청순한뇌,김완선
올인하지말라,강상중
행복은절제,배철현
길에구르는개똥같이행복해,신구
행복은신기루,이근후
그냥받아들이세요,날씨처럼,노은님
알수록선량해진다,김진명
극과극의벤치,이영표
발뒤꿈치를들고햇볕을쬐고,가마타미노루
인내심과희소성,모건하우절
소똥묻은옷을입고도,조앤리프먼
최선의고통,폴블룸
건달정신,노라노
당신의반환시간,애니듀크
먹을자격이있습니다,김하종
어쨌든일장춘몽,송승환
심플한어른의기술,지춘희
혜자의나날들,김혜자

출판사 서평

김훈,최재천,제러미리프킨,모건하우절…
2500만뷰화제의인터뷰「김지수의인터스텔라」속
우리가따라쓰고싶은어른의말들

“진정한성장이란,세상모든것에서
찬란함을재발견하는것이다.”

인생의멘토가필요한당신에게
적합한해답을들려줄‘읽는필사책’

기나긴하루를보냈는데도오늘하루도대체뭘하며시간을보냈는지기억이나지않을때가있다.오늘하루의행복은무엇이었는지,뭘위해시간을투여했는지…….이런고민은결국‘내가원하는것은무엇인지’에대한회의감으로향하게된다.그럴때면누군가를붙잡고나는잘살고있는것이냐고,어떻게살아야하느냐고묻고싶어지곤한다.
『필사는도끼다』에는그질문에대답해줄수있는인생멘토들의이야기를담아냈다.「김지수의인터스텔라」가만나온인터뷰이들에게는확실한공통점이하나있다.각자자기나름대로의서사를쌓아가며모두에게존경받을법한삶을살아온‘자기삶의철학자들’이라는것이다.철학자,배우,작곡가,금융가……여러분야의현자들이고민과탐구끝에깨달은저마다의삶의진리를때론유쾌한농담으로,혹은도끼같은일갈로들려준다.
한권의책을필사하며분야와나이,국적을넘나드는100인의지성을만나고,마치100권의책을읽는것과같은효용을느낄수있다.그들은우리가인생의고민을마주하는순간마다기꺼이기댈수있도록어깨를내어주고,삶의이정표를하나씩선사해줄것이다.

“좋은문장에멈춰서쓰다보면
그언어는곧삶의방향이된다.”

읽으며마음을바로세우고,
따라쓰며마침내삶을바꾸는하루의리추얼

프란츠카프카는일찍이‘책은얼어붙은감수성을깨는도끼’라고말했지만,저자김지수는이제책이아닌‘필사’가도끼의역할을대신한다고말한다.하루에도수없이많은말과글을접하기때문이다.SNS를넘기며본명언,인터넷기사속한마디,퇴근길에펼친책에서만난한문장이아무리심금을울린다해도,붙잡아놓지않으면그저흘러가버릴뿐이다.
그렇기에효율과속도가가장중요시되는지금,가장아날로그적이며동시에비효율적이기까지한‘필사’가이토록널리유행하고있는것이다.필사라는실질적인행위가있어야만우리는나에게필요한언어를붙잡고나의언어로만들수있다.그래서저자는자신에게적합한글을발견했다면그것을붙잡아놓는‘언어의도끼질’을해야한다고말한다.좋은문장에멈춰서쓰다보면그것이담은철학은곧나의언어가되고,뿌리가되며앞으로나아가야할인생의방향까지도알려줄것이다.

“세상은모두를깨부수지만,그렇게부서졌던
그자리에서우리는한층더강해진다.”

깨진틈에서더단단한삶이
자라나게해주는자기성장필사책

『필사는도끼다』에는2015년부터2025년까지업로드되었던400만자의인터뷰텍스트중에서칼같은문장,시같은문장,때론빵이되고소금이되어줄문장들을엄선해수록했다.총100인의지성이들려준언어가어른의말,지성의말,각성의말,안식의말,행복의말다섯개의장으로구분돼실려있다.
국내외를막론하고친근하고익숙한어른들부터세계의,한국의대들보와도같은석학들,재기발랄한언어를들려주는예술가들그리고다가오는시대를대비하게해주는젊은지성과직업인들의언어를고루실었다.각필사문마다인터뷰전문을읽을수있는QR코드를함께수록해지성들의철학을더욱깊게알수있으며,저자김지수가들려주는인터뷰비하인드를통해마치이들과대화하는기분을느낄수있다.
독자들이마음을고요히정돈하고필사라는리추얼을즐길수있도록텍스트를최소화한새하얀표지로책을꾸몄다.또한‘언어의도끼질’이란행위를느낄수있도록나뭇결을형압해디자인했다.더불어필기에적합하도록180도온전히펴지는사철제본방식으로책을엮었고,오래도록간직하며삶에필요한순간마다지성들의언어를새길수있도록튼튼한양장제본으로제작했다.곁에두고언제든펼쳐보며,100인의지성들로부터인생의이정표를얻을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