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담백하고 명료한 목소리로 삶의 복잡성을 그려내는 릴리 킹의 첫 소설집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때로는 큰 슬픔을 안겨주지만 끝내 우리를 자라게 하고 회복하게 만드는 ‘사랑’이라는 삶의 핵심적 감정에 대하여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그려낸 열 편의 단편이 담겨 있다. 이 작품은 NPR, 커커스 등의 매체에서 올해의 책에 선정되고, 스토리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국내에 릴리 킹의 이름을 처음 알린 장편소설 『작가와 연인들』은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5위에 오르기도 하였는데, 담담하게 전개되는 그의 이야기가 국적을 불문하고 열렬한 사랑을 받는 이유는 그것이 가장 보편적이고 인간적인 이야기와 심리를 다루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릴리 킹의 진면모는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 속 열 편의 작품에서도 여실히 발휘된다. 각각의 소설은 외롭던 한 사람이 오직 한 사람을 찾아가는 익숙한 여정을 새롭게 그린다. 사춘기 열병 같은 사랑, 서로를 마법처럼 알아보는 사랑, 금지되었기에 더욱 달콤한 사랑, 구원에 가까운 사랑과 소동극 같은 사랑까지, 우리가 겪어온, 그리고 겪게 될 사랑의 무수한 스펙트럼이 이곳에서 형형히 빛나고 있다.
어느 겨울 다섯 번의 화요일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