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불도의 수행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많은 경전과 논서들, 스님들의 법문 속에서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 있고, 일상생활이 수행이며 도(道)라고 하지만 어느 경지에 이르기 전까지 불자들에게는 수행의 길이 체달되기 매우 어렵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묵묵히 수행하고 보살행을 실천하는 많은 분이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리석어 선지식을 알아보지 못하고 겉으로 나타나는 분상에 자신의 잣대를 대고 깨친 사람이니, 못 깨친 사람이니, 나름대로 분별심을 갖고 판단해 버리기 쉽습니다. 이것은 수행한다면서 분별 망상에 빠져있는 어리석은 중생의 한계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면서도 우리 모두는 상구보리(上求菩提)하는 마음으로 수행의 길을 함께 가는 도반들입니다.
이러한 도반들의 모임인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불자회 회원들은 2019년에 『나를 찾아가는 불교 이야기』라는 책을 출판한 적이 있습니다. 이는 40년이 넘는 모임의 역사 속에 흔적을 남기고, 주변의 불자들에게 작은 법보시라도 되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독자들의 호응과 지인들의 격려 덕분에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후속 주제로 각자의 수행 방법과 체험에 대해서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글들을 모아보기로 하였습니다. 비록 큰 깨달음에 이르지는 못했더라도 나름대로 수행 과정이나 수분각(隨分覺)에 도달하기까지의 체험담을 소개한다면 주변의 다른 불자들에게 의미 있는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교수불자회 회원들의 이야기에 더하여 주변의 인연 있는 선지식들에게 동참을 청하여 내용을 풍부하게 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재가(在家) 불자들만의 수행담이 부족할 수도 있다고 판단하여 인연 있는 스님들께도 수행담을 소개해주시기를 간청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출가하신 스님들께 출가 이전의 속세 일들을 여쭙는 것이 큰 실례이지만 몇 분 스님들께서 큰마음을 내주셔서 이 책을 더욱 의미 있게 해주셨습니다.
이 책에 글을 쓰신 분들은 감히 수행 이야기를 하는 것에 부끄러워하셨습니다만 간곡한 청에 따라 동참해 주셨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수행 과정과 체험, 소견들이 독자 여러분들의 수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순수하고도 간절한 마음에서 글들을 모은 것입니다. 저자들은 모두, 자신을 자랑하고 내세우기 위한 것이 아님을 독자 여러분들께서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람마다 자신에게 적합한 수행 방법이 있고 다양한 체험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의 내용에 부족한 점이 많이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독자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와 닿는 부분이 있어서 자신의 수행뿐만 아니라 지혜의 증득과 자비 보살행의 실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많은 경전과 논서들, 스님들의 법문 속에서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 있고, 일상생활이 수행이며 도(道)라고 하지만 어느 경지에 이르기 전까지 불자들에게는 수행의 길이 체달되기 매우 어렵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묵묵히 수행하고 보살행을 실천하는 많은 분이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어리석어 선지식을 알아보지 못하고 겉으로 나타나는 분상에 자신의 잣대를 대고 깨친 사람이니, 못 깨친 사람이니, 나름대로 분별심을 갖고 판단해 버리기 쉽습니다. 이것은 수행한다면서 분별 망상에 빠져있는 어리석은 중생의 한계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면서도 우리 모두는 상구보리(上求菩提)하는 마음으로 수행의 길을 함께 가는 도반들입니다.
이러한 도반들의 모임인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불자회 회원들은 2019년에 『나를 찾아가는 불교 이야기』라는 책을 출판한 적이 있습니다. 이는 40년이 넘는 모임의 역사 속에 흔적을 남기고, 주변의 불자들에게 작은 법보시라도 되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독자들의 호응과 지인들의 격려 덕분에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후속 주제로 각자의 수행 방법과 체험에 대해서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글들을 모아보기로 하였습니다. 비록 큰 깨달음에 이르지는 못했더라도 나름대로 수행 과정이나 수분각(隨分覺)에 도달하기까지의 체험담을 소개한다면 주변의 다른 불자들에게 의미 있는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교수불자회 회원들의 이야기에 더하여 주변의 인연 있는 선지식들에게 동참을 청하여 내용을 풍부하게 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재가(在家) 불자들만의 수행담이 부족할 수도 있다고 판단하여 인연 있는 스님들께도 수행담을 소개해주시기를 간청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출가하신 스님들께 출가 이전의 속세 일들을 여쭙는 것이 큰 실례이지만 몇 분 스님들께서 큰마음을 내주셔서 이 책을 더욱 의미 있게 해주셨습니다.
이 책에 글을 쓰신 분들은 감히 수행 이야기를 하는 것에 부끄러워하셨습니다만 간곡한 청에 따라 동참해 주셨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수행 과정과 체험, 소견들이 독자 여러분들의 수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순수하고도 간절한 마음에서 글들을 모은 것입니다. 저자들은 모두, 자신을 자랑하고 내세우기 위한 것이 아님을 독자 여러분들께서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람마다 자신에게 적합한 수행 방법이 있고 다양한 체험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의 내용에 부족한 점이 많이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독자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와 닿는 부분이 있어서 자신의 수행뿐만 아니라 지혜의 증득과 자비 보살행의 실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발원합니다.
승속이 함께하는 불교 이야기
$1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