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크 3 (우리 모두가 이뤄낸 280일의 기적)

웅크 3 (우리 모두가 이뤄낸 280일의 기적)

$18.79
Description
하나의 세포에서 사랑스러운 아기가 되기까지
우리는 꼬물꼬물 얼마나 노력했던가!
잊은 기억을 되살리는 엄마 배 속 감성 판타지 〈웅크〉
★네이버웹툰 힐링 대표작 〈웅크〉의 세 번째 이야기!
★우리 모두가 거쳐온 280일의 성장기!

과학적 사실에 감성 한 스푼, 상상력 두 스푼!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자라며 한 번쯤은 던져봤을 질문이다. 다리 밑에서 주워 왔다, 새가 물어다 줬다, 하늘에서 내려왔다, 가게에서 사 왔다 같은 장난 섞인 대답에 충격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진실은 과학 시간에 알게 된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란이 만들어지고, 자궁벽에 착상한 수정란은 급격한 세포분열을 통해 배아 상태가 된다. 모태로부터 산소와 각종 영양분을 공급받으며 신경, 뇌, 뼈대, 근육 등이 점차 발달해 사람의 모습을 갖춘 태아가 된다. 태아는 약 280일간 태내에서 성장한 뒤 모체 밖으로 나온다.”
정확한 과학적 사실만이 나열된 교과서 속 지식은 오랜 의문을 풀어주지만, 문득 감성적인 새로운 의문이 피어오른다.
‘아기는 엄마 배 속에서 성장하면서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생각을 할까?’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 바로 네이버웹툰 대표 힐링툰 『웅크』다. 하나의 세포가 사랑스러운 아기로 자라나는 모습을 그린 『웅크』는 새롭고도 신선한 시각으로 임신과 태아의 성장을 바라본다. 작가 나유진은 풍부한 감성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아기의 엄마 배 속 성장기를 재해석하고, 귀여운 그림으로 탄생시켰다. 또한 그 시각의 바탕에는 과학적 지식이 굳건히 자리 잡고 있어, 감동은 물론 현실감과 공감까지 불러일으킨다.
작가의 섬세한 감성과 창의력을 엿볼 수 있는 『웅크』는 네이버웹툰에서 2022년 9월부터 연재되어 7만 독자의 ‘관심 웹툰’으로 선택받았고, 평균 별점 9.96점 및 개그·일상 분야 TOP30위에 랭크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 속에서 2024년 5월 9일 마지막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웅크』 3권은 15주차부터 21주차까지 차근차근 자라나는 ‘웅크’의 이야기를 담아, 우리가 잊고 있던 기적의 순간들을 되살려준다.
저자

나유진

무엇이부화할지모르는삶이라는달걀을따뜻하게사색하며품고싶은사람.
2008년,대표작인〈일상날개짓〉으로웹툰작가의길에들어섰다.홀로아이를키우며벌어지는알콩달콩한에피소드를그린육아툰으로,특유의따뜻한감성과유쾌한이야기로독자들에게많은사랑을받으며2009년독자만화대상에서대상과온라인출판만화상을수상했다.
사람들의내면의힘에날개를달아주고싶은마음으로글을쓰고그림을그리고있다.

목차

15주차 ① 006
② 021
③ 036
④ 050

16주차 ① 064
② 078
③ 094
④ 108

17주차 ① 123
② 138
③ 152
④ 167

18주차 ① 181
② 196
③ 211
④ 225

19주차 ① 239
② 254
③ 269
④ 283

20주차 ① 298
② 312
③ 327
④ 342

21주차 ① 357
② 372
③ 388
④ 402

짤막외전·자신을가져 418

출판사 서평

꼬물꼬물차근차근성장하는웅크의세번째이야기
15주부터21주까지
『웅크』1권과2권에서는작은세포인수정란에서아기‘웅크’가탄생한순간부터,제법사람으로서의모습을갖춘14주까지의성장기가펼쳐졌다.15주부터21주까지의성장을다룬3권은웅크의첫태동으로시작된다.태동은평균17,18주부터느껴지지만빠른경우15주,더이르게는12주부터느끼기도한다.호기심많고용감한웅크는아기섬을넘어양수바다까지누비며15주에빠르게엄마와의첫교감에성공한다.실제로3개월이후부터태아는뇌가발달하며엄마의감정도함께느끼게되고,몸을더활발히움직이며존재감을전한다.특히청각이발달해엄마와아빠의목소리를들을수있어태담을활발히시작해야하는시기이기도하다.웅크역시태동과감정을통해엄마와더깊이교감하고,아빠의목소리와사랑을느끼며첫태담도경험한다.웅크가성장함에따라숨씨도자라고,폐도더단련되고,손가락에지문도나타난다.또뉴렁이와의관계도더깊어지며웅크는자기자신을,자신의마음을돌아보는법을배운다.
하지만엄마와의연결이강해지고,감정을느끼게됨에따라엄마의격하고울적한마음마저깊이공감하게된다.엄마의자기비하에덩달아잠식되고만웅크.웅크의또다른우주인‘아빠’의역할이중요해진다.아빠는웅크와엄마의마음을어떻게어루만져줄까?웅크는처음접하는아빠라는존재를받아들이고,아빠와엄마만큼깊이교감하고아빠의사랑을느낄수있을까?
『웅크』3권은실제태아의주차별성장과영양소들의역할을과학적으로다룸으로써독자들에게웅크의사랑스럽고치열한성장기를나역시똑같이겪었음을깨닫게해준다.그리고독자들은웅크를응원하듯나를아끼고격려하며자랑스러워하게된다.

우리는모두280일동안넘치도록사랑받았고,치열하게성장했다!
『웅크』는태아‘웅크’의순수하고사랑스러운성장기를통해,우리모두가공유하는가슴뭉클한순간의기억을되살리고자극에지친독자의마음을따듯하게치유해준다.특히『웅크』3권에서는자기비하에빠진웅크와엄마,그리고두사람을격려하는아빠의모습을통해,나의부족한점마저나자체로인정하고보듬는마음이얼마나중요하고따듯한지보여준다.『웅크』3권은우리가삶을살다보면가지게되는우울함을덜어주며,나를있는그대로바라보고사랑하며자존감을채우게도와준다.

캐릭터소개
길잡이자비
웅크가무사히태어날수있도록도와주는태아수호령(길잡이).웅크가잘성장하도록코치역할을하는사연많고철학적인아저씨영혼.딸이좋아했던거북이로형상화했다.
길잡이는어린자식을두고죽음을맞이한영혼만이될수있으며,대부분생전에자식이좋아했던것으로형상화한다.보호하던태아가무사히태어나면자신의자식곁에3일동안머물수있다.

태아웅크
빛덩이였던기억을잃고육체를얻은후생의차원으로가기위한여정을시작한주인공아기.해맑고순수하지만은근히겁이많고극단적인면도있다.호기심강한엄마바라기사고뭉치.

뉴런뉴렁이
웅크의감정과학습에따라반응하는뇌신경체로,웅크만을맹목적으로따르는반려견같은존재.웅크의행동을잘따라하며,평소에는강아지처럼네발로다니지만웅크가무언가를깨달으면별모양으로떠올라반짝거린다.

탄수화물탄이
에너지공급및세포구성에도움을주는영양소.몸집이작아서존재감은약하지만자존감은강한편이다.뽀뽀로웅크의기력을충전해주는힐러역할.

단백질단이
근육을구성하고면역시스템의중추적역할을하는영양소.웅크를아주예뻐하지만수줍음이많아서표현을못한다.힘이필요할때마다웅크를도와주는탱커역할.

지방방이
에너지저장및체온유지를도와주는영양소.말이거의없으며평소에있는듯없는듯병풍처럼있는편이다.거대한덩치로웅크를안아서보호하는실더역할.

칼슘슈미
뼈와치아를구성하는영양소.솔직하여악의없는팩폭을잘하지만은근잔정이많은편이다.‘뼈때리기’로웅크의뼈와멘탈을강화시키는딜러역할.

비타민D민디
대부분햇빛을통해얻어지며,칼슘흡수를도와주는영양소.낙천적인편이며,똑부러지는슈미를굉장히멋있다고생각한다.전구처럼빛을내며웅크의면역력을올려주는무드등역할.

〈웅크〉독자들의댓글속으로
치명적엉덩이-이*지
너무따뜻한만화ㅠ-아**스트84

내빛덩이는목적이뭐였을까?-이*틴
보고있으니까내가좀자랑스러워짐ㅋㅋ-MY****
저도누군가에겐지키고싶고소중한존재겠죠?-수*이17화
우린모두빛이었구나…스펙트럼처럼무한한가능성을지닌-지*

작가님께서공부를많이하신듯하네요.-rmwm****
어린아이뿐아니라어른들한테도도움이되는말들!-카**스
와.태어나자가호흡하는걸이렇게표현하신다고?천재-네*
진짜이웹툰은어린애들한테도좋을것같아요.성교육자료로도손색없을정도-b*w
사춘기아이들이보기너무좋은만화예요.저희아이를위해사주고싶어요.제발책으로나와주길-Ma***
‘생명의탄생은고귀한거’라고극사실자료로배웠는데,오히려이쪽(웅크)이더생명의고귀함을잘보여주는느낌이에요!!-b*w

작가님덕분에위로받고갑니다ㅠㅠ하*
이만화보면서아기한테더애틋해지는마음이들어요-딩*
그래도엄마는널사랑한단다.네가태어나는순간사랑에빠졌는걸-쵸*
지금임신중인데우리아이도이렇게찾아왔을걸생각하니감회가새롭네요-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