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말을 들어 줄게 (양장본 Hardcover)

네 말을 들어 줄게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세상의 모든 엄마가 들려주고 싶은 말,
완벽하지 않은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완전한 마음
〈엄마 마음 그림책〉

네가 준비되었을 때 언제든지 네 이야기를 들려 줘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엄마 마음 그림책》 시리즈 열여덟 번째 권 《네 말을 들어 줄게》가 출간되었습니다. 《네 말을 들어 줄게》는 아이가 소중한 마음을 나누고 싶을 때 언제든지 귀 기울이겠다는 엄마의 약속을 담았습니다. 미국의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기쁨의 전체 가치를 얻으려면 그것을 나눌 사람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쁜 일이 있을 때 그 마음을 나눌 사람이 없다면 어떨까요? 마음을 나누면 기쁘고 자랑스러운 일은 더 신나고 뿌듯해집니다. 부끄럽거나 실망스러운 마음을 나누면 그 무게가 더 가벼워지지요.

《네 말을 들어 줄게》에 나오는 아이는 놀이터에서 친구들이 이야기를 제대로 들어 주지 않자 시무룩해집니다. 제일 좋아하는 그네도 탔지만 즐겁지 않지요. 아이는 엄마에게 그 마음을 이야기합니다. 엄마는 마음을 나누어 주어서 고맙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아이는 자신이 힘든 마음을 이야기했을 때 엄마도 같이 힘들어질까 봐 걱정합니다. 아이는 사랑하는 엄마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거든요. 엄마는 그런 아이에게 미리 걱정하지 말라고, 아이가 어떤 마음인지 아는 것이 더 좋다며 다독입니다. 그런 엄마의 말을 듣는 아이의 마음속에서는 마법이 일어납니다. 책을 펼치고 아이를 한번 살펴보세요. 처음에는 시무룩하던 아이의 표정이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점점 더 환해집니다. 자신의 말에 귀 기울이며 마음을 보듬어 주는 엄마에게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느끼기 때문입니다. 아이는 자신의 말에 끄덕거려 주는 부모를 보며, 어떤 두려움이 찾아와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즐겁고 신난 마음도, 힘들고 답답한 마음도 알아주고 받아 줄 부모가 곁에 있기 때문이지요.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누리과정) 의사소통(듣기와 말하기) | 사회관계(나를 알고 존중하기)
1학년 1학기) 통합 2. 사람들 | 1학년 2학기) 국어: 1. 기분을 말해요 / 통합: 2. 약속
2학년 1학기) 국어: 7. 마음을 담아서 말해요 / 통합: 1. 나 | 2학년 2학기) 국어 2. 서로 존중해요
저자

김경애

저자:최형미
마음과다르게아이에게듣고싶은이야기보다하고싶은이야기가점점많아지더라고요.하지만아이의마음을잘이해하기위해서는아이이야기에더귀기울여야겠다는생각이들었어요.그런마음을담아이책을썼습니다.쓴책으로《소문바이러스》,《행운바이러스》,《언제나사랑해》,《엄마랑약속해》,《엄마의희망고문》등외다수가있습니다.

그림:한아름
대학에서시각디자인을전공하고꼭두일러스트교육원에서그림책을공부했습니다.쓰고그린책으로《이상한기차》,《내일을기다려》가있으며,그린책으로《지하차도건너기》,《쿨쿨나라의청소부들》,《하루살이입니다》,《철두철미한은지》,《언제나너와함께》,《외계인은정말있을까?우주탐사》,《오리둥둥이수영교실》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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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네가준비되었을때언제든지네이야기를들려줘
엄마가아이에게전하고싶은마음을담은《엄마마음그림책》시리즈열여덟번째권《네말을들어줄게》가출간되었습니다.《네말을들어줄게》는아이가소중한마음을나누고싶을때언제든지귀기울이겠다는엄마의약속을담았습니다.
미국의소설가마크트웨인은"기쁨의전체가치를얻으려면그것을나눌사람이있어야한다"라고말했습니다.기쁜일이있을때그마음을나눌사람이없다면어떨까요?마음을나누면기쁘고자랑스러운일은더신나고뿌듯해집니다.부끄럽거나실망스러운마음을나누면그무게가더가벼워지지요.
《네말을들어줄게》에나오는아이는놀이터에서친구들이이야기를제대로들어주지않자시무룩해집니다.제일좋아하는그네도탔지만즐겁지않지요.아이는엄마에게그마음을이야기합니다.엄마는마음을나누어주어서고맙다고말합니다.하지만아이는자신이힘든마음을이야기했을때엄마도같이힘들어질까봐걱정합니다.아이는사랑하는엄마를힘들게하고싶지않거든요.엄마는그런아이에게미리걱정하지말라고,아이가어떤마음인지아는것이더좋다며다독입니다.그런엄마의말을듣는아이의마음속에서는마법이일어납니다.책을펼치고아이를한번살펴보세요.처음에는시무룩하던아이의표정이한장한장넘길때마다점점더환해집니다.자신의말에귀기울이며마음을보듬어주는엄마에게자신이얼마나소중한존재인지느끼기때문입니다.아이는자신의말에끄덕거려주는부모를보며,어떤두려움이찾아와도앞으로나아갈수있습니다.즐겁고신난마음도,힘들고답답한마음도알아주고받아줄부모가곁에있기때문이지요.

서로연결된마음을더크고단단하게만드는경청의힘
미국의작가인데일카네기는"사람의말을듣는것은그사람의마음을열어주는열쇠다"라고말했습니다.경청은귀로이야기를듣는행동을넘어상대방의말에온전히집중하는것을의미합니다.이야기속에담긴상대방의감정과의도를이해하는것이지요.관계를맺고더깊어지길원한다면경청은꼭필요합니다.미국의심리학자인칼로저스는"진정한경청은상대방이자신을이해하고있다고느끼게만드는것이다"라고말했습니다.하지만경청은쉬운일이아닙니다.먼저아이에게자신의생각을표현할수있는환경이만들어져야하고,자신의이야기를잘들어줄거라는믿음을주어야하지요.심리적으로안전하다고느낄때아이의이야기가시작되고,더불어엄마의경청도시작됩니다.자신이하고싶은이야기를참고상대방의말에귀를기울인다는것도생각보다어려운일이지요.
《네말을들어줄게》에서엄마는말합니다.관심을가지고상대방의이야기를들어주면서로연결된마음이더크고단단해진다고요.이야기속아이역시친구들에게받았던묵직했던마음이사르르풀리며"엄마가최고야!"라고말합니다.그리고자신역시엄마의이야기에귀기울이겠다고약속하지요.엄마는무엇이든아주작은이야깃거리라도좋으니,아이의마음이준비되었을때언제든지엄마에게말해달라고합니다.어떤이야기라도들어준다는것,그건아이에대한끊임없는관심입니다.이책을읽으며엄마의탄탄한관심과사랑을전해보세요.앞으로나아가는아이에게따뜻한위로와힘을전해줄것입니다.

세상의모든엄마마음을대변하는그림책편지
아이가태어나처음으로관계를맺는사람은부모입니다.부모와의관계는아이가성장하면서점차만들어나갈타인과의인간관계에도지대한영향을끼칩니다.부모에게서따뜻한보살핌을받고정서적유대감을갖게된아이가보다긍정적인성격과사회성을형성한다는사실은수많은연구결과가뒷받침해주고있습니다.어느설문조사에따르면아이들이평소부모님에게서가장듣고싶어하는말이'사랑해','고마워','잘했어'같은말이라고합니다.그런데아이에게이렇게예쁜말만하고산다는건불가능에가깝습니다.현실의육아는고된가사노동의반복과힘겨루기에가까운아이와의소통으로엄마를한계까지몰아가곤합니다.그러다보니'안돼','하지마','빨리해'같은잔소리와야단치는말을훨씬자주하게되지요.엄마는나름의최선을다하고도아이에게더잘해주지못했다는아쉬움과자책을갖기쉽습니다.
《엄마마음그림책》은육아에지친엄마에게는지금도충분히잘하고있다는격려를전하고,아이에게는엄마가미처표현하지못했던속마음을전하기위해만들어졌습니다.앞서출간된《엄마마음그림책》에서1~5권에는표현이서투른엄마가아이에게전하는속마음을,6~10권에는이제막자신들만의사회에첫발을내딛는아이에게전하는엄마의당부를,11~15권에는성장하는아이에게전하고싶은엄마의바람을담았습니다.이어서출간되는16~20권에는성장하는아이를든든하게받쳐줄엄마의약속을담았습니다.아이의인생에행복하고즐거운순간만이가득하길바라지만힘들고어려운순간도겪게될거라는걸알고있습니다.이번시리즈에담긴내용들은아이의마음에차가운어둠이들어설때조금이나마포근한온기를느끼며단단하게앞으로나아가는힘을줄것입니다.《엄마마음그림책》은엄마가먼저읽고느낀감동을아이에게전달해도좋고,처음부터엄마와아이가함께읽어나가도좋습니다.굳이설명을덧붙이지않더라도,엄마와아이모두서로의진심을느낄수있을것입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