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문화해설 가이드북

사찰문화해설 가이드북

$31.26
Description
『사찰문화해설 가이드북』은 사찰과 불교문화 해설에 관한 안내서다. 교과서는 아니더라도 참고용으로 충분하다. 우리나라 사찰과 문화, 불교의 기본사상에 대해 A부터 Z까지(세부적 사항)를 곰곰이 정리하여 독자들의 이해와 더불어 사찰문화해설에 필요한 해설의 기본 개념과 관련 사례를 다루었다. 지금까지 정리되지 않은 사찰문화해설의 이론과 방법 그리고 해설의 요령(노하우) 등을 체계적으로 수록하였다.
사찰문화해설사는 붓다의 또 다른 이름이다. 석가세존의 가르침과 후손들이 만들어 낸 불교문화를 가꾸고 소개하는 21세기의 문화 일꾼이다. 과거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다. 지금까지 불교 문화유산에 관하여 지식으로 보던(見) 것에서 지혜로 보고(觀)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에 있다.
저자

강계이지범

저자:이지범

출판사 서평


『사찰문화해설가이드북』은사찰과불교문화해설에관한안내서다.교과서는아니더라도참고용으로충분하다.우리나라사찰과문화,불교의기본사상에대해A부터Z까지(세부적사항)를곰곰이정리하여독자들의이해와더불어사찰문화해설에필요한해설의기본개념과관련사례를다루었다.지금까지정리되지않은사찰문화해설의이론과방법그리고해설의요령(노하우)등을체계적으로수록하였다.
사찰문화해설사는붓다의또다른이름이다.석가세존의가르침과후손들이만들어낸불교문화를가꾸고소개하는21세기의문화일꾼이다.과거가아니라현재진행형이다.지금까지불교문화유산에관하여지식으로보던(見)것에서지혜로보고(觀)느낄수있도록안내하는데에있다.
〈사찰문화해설가이드북〉은아난존자가붓다의가르침을사실그대로전한다는의미가담긴여시아문(如是我聞)으로시작하는경전의첫구절과달리“나는이와같이보았다.”라는‘여시아견(如是我見)’의입장으로,불교문화유산등에대해있는그대로직시하는것에서부터출발했다.우리문화유산들에비밀코드처럼새겨진상징과교리적함의를풀어서쉽게전달하는방법과그의미를찾는데초점을두었다.기원전543년2월보름날열반에들기전,붓다는아난존자에게“내가입멸한후에발심하여나와인연이있는네장소(四聖地)를간다면,그얻은공덕은헤아릴수없을것이다.태어나는곳도항상인간세상과천상세계이며,좋은과보를받아다함이없을것이다.…또이밖의사람들이그곳으로가서예경하고자한다면얻은공덕도그와같다.”그곳에가면내가있을것이라는붓다의메시지를통해사찰과불교문화를이해하고자하였다.
사찰문화해설은절과사람과의교감을이루는데의의가있다.이때해설사는공감을이루게하는징검다리다.2019년5월부터시작한사찰문화해설사의길은알고도모르는함께떠나는길과같다.그꿈에함께하는도반은소중하다.그래서〈사찰문화해설가이드북〉은손에들고다니는도반과도같은존재이기를바란다.
책의서론(Ⅰ·Ⅱ)에서는사찰문화해설의기본장소인사찰에관한사항과해설의기원을설명하고,해설사의직무론과연관된기본과제를비롯한개인적자질과해설요령에관한사항을탐구하였다.본론(Ⅲ·Ⅳ·Ⅴ·Ⅵ·Ⅶ)에서는어떤사찰을안내또는해설한다는가정에서출발지점에서해산지점까지참가자들이보고·듣고·냄새맡고·만지고·느끼는심미안(審美眼)을중심으로기본사항을서술하여문화유산해설과지역안내에있어도움을주려는내용으로꾸몄다.특히,표본사례에서는사찰의주요시설물과건물에관한개념을정의하고,쓰임새와전각의주인공들을다루었다.일반적이해부문에서는우리나라건축의주요한특징과조형미등으로소개하였다.붓다의사상체계에서는부처님연대기를비롯한대표하는제자들,기본사상을체계적으로정리하였다.아울러일반적으로궁금한불교상식에관한내용도같이기술하였다.결론(Ⅷ)에서는사찰문화해설사들이현장에서필요로하는강의자료,빅데이터활용도를높이는그방향에경험적요소를설정하였다.
처음발간하는까닭으로,이책의구성과내용에있어다소무리수가있을수있다.또미진한서술적내용과곡해된부문이있을수있다는점에대해인정한다.이에아낌없는충고와지도편달을부탁드린다.

※저자,강계(江界)이지범은경북경주시안강읍옥산서원동네에서태어났다.1990년도경남합천해인사로출가·환속했다.2011년고려초초대장경천년의해기념행사를총괄하는등고려대장경연구소소장등의일을맡았다.현재,북한불교연구소소장으로일하고있다.2019년부터대한불교청년회가개설한〈사찰문화해설사〉양성과정과심화과정프로그램등에서강의하고있다.2024년3월경기도수원에서결성된경기문화유산교실교장소임을맡고있다.

※강계(江界)는나이60을맞이해스스로지은자호(自號)이다.“물에서는경계(구분,분별등)가없다.”라는뜻이있다.1553년(조선명종8년)11월평안도강계에서별세한회재이언적의15대손으로,그유지를잇기위해통일의염원을담았다.강계는평안북도의옛도시였으나1954년10월행정구역개편으로현재,자강도의도청소재지이다.자강도는자성군(慈城郡)에서자를,강계군(江界郡)에서강을따온지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