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렇게 살아도 괜찮아 (행복디자이너 김재은의 월요편지 20년의 행복한 발걸음 | 반양장)

그냥 그렇게 살아도 괜찮아 (행복디자이너 김재은의 월요편지 20년의 행복한 발걸음 | 반양장)

$18.80
Description
“마음속에 삶의 하나의 원칙, ‘행복’이라는 나무를 심어보면 어떨까요?”
이 책은 2005년 4월 5일, 식목일 아침, 우연히 끄적거린 편지 하나에서 시작하여
꾸준하게 써온, 1,000번이 넘는 김재은의 행복한 월요편지의 고갱이를 정리한 것이다.
지난 20년 동안 느끼고 부딪히며 만난 삶의 조각이자 행복의 편린이다.
때론 무료하고 지겨웠고 때론 즐겁고 신났던 끝없는 일상의 순간들이 녹아든 또 하나의 행복편지이다.

저자는 늘 바라고 얻으려고 하기보다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만족하며 지금 바로
이 순간을 느끼고 누릴 때 행복한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아울러 일상에 깨어있는 마음으로 행복은 내 안에 있는 것을 그냥 발견하면 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향해 땀을 흘려가는 과정에서 오롯이 내 품에 안김을 강조하고 있다.

20년의 행복 여정을 따라가며 한 문장, 한 페이지를 읽어가다 보면 삶이 편안해지고 행복감이 몰려올 것이다.
저자

김재은

저자:김재은
다양한인생여정을거쳐2005년부터김재은의행복한월요편지를시작으로‘나로부터행복하고더불어행복한세상’을지향하는해피허브(Happyhub)의삶을살아가고있다.사람의숲에서수천명의사람들과행복한발걸음모임,휴먼북콘서트등을통해일상의건강과행복을가꾸어가고있다.
대한민국행복디자이너와(사)행복플랫폼해피허브의대표로서나눔과쓰임,자유와행복,두개의수레바퀴를굴리고있다.칼럼니스트등의작가와라이프디자인코치로활동하면서정부와기업등에서자기행복경영과소통,좋은삶,라이프디자인등에대해강의하고있다.
저서로『그깟행복』(2017),『우리는왜걷는가』(2023),『사람의숲에서인생을만나다』(2024)가있고,공저로『사랑하지만한번도말하지않았습니다』,『사람예찬』등이있다.
페이스북:facebook.com/happyhub2

목차


[서문]다시‘처음처럼’의마음으로

[축하의글]
-행복의씨앗이꽃을피우다_안계환
-월요편지는고요한혁명이다_유영만
-1,000회를넘긴월요편지20년_이용범
-세상의변화를말해준행복한월요편지_이강재
-세상을밝게하는작은등불_송병국
-스무해의여정,따뜻한인연속에서_최종열
-희망은우리를부끄럽게하지않습니다_이건리
-마음을쌓아올린여정_최종엽
-한주를시작하는발걸음이가벼워진다_이미경
-나눔과배려의외침_윤경호
-세상을더욱아름답게만드는힘_상형철
-세상곳곳에행복의꽃을피우기를기원하며_조원경
-누구에게는위안이었고누구에게는이정표가되었던친구의편지_황태규
-행복이라는이름의봄날에_윤경용

I.세상의모든것은다떨어질때가있다
001_빵이란무엇인가
002_해피허브의길을걷다
003_사슴처럼살아갈까?
004_나는왜주례를섰을까?
005_세상에있는듯하지만없는게있다.
006_어려울때진짜친구가보인다
007_집이란무엇인가
008_나의時中(시중)을생각한다
009_난지금진정살아있는것일까?
009_아이들이뛴다.추억이뛴다
010_나에게돌아오지않으면어떠리
012_불행으로가는다리를건너지말자
013_세상의모든것은다떨어질때가있다.
014_자신감과자존감을떠올리며

II.내영혼이따뜻해졌다
015_욕심은얼굴을가난하게만든다.
016_서로바꾸어태어나면어떠리
017_나는지금무엇에몰입하고있을까?
018_써바이써바이
019_내영혼이따뜻해졌다.
020_내미소는천만불이되었다.
021_제대로알아야제대로산다.
022_敬請(경청)과傾聽(경청),무엇을더바랄까
023_내가먼저그대로하면된다.
024_지금여기나의향기를맡는다.
025_매미도모죽도나도인내쟁이
026_삶에감사합니다.
027_오늘이내가죽는날,바라던대로인생을살았니

III.미적대지도서둘지도말게
028_진짜공부란무엇인가
029_시간과꾸준한가꿈이면충분하다.
030_진보,참쉬운거야.
031_사랑사랑누가말했나
032_나도그들이되고싶다.
033_or에행복이깃들어있다
034_미적대지도서둘지도말게
035_넘어지면일어나다시가면된다.
036_나는배웠다.지금도배우고있다.
037_지금바로그것을선택하라
038_C작은힘이세다.
039_다른세상이있다.
040_많아서가아니라마음이있어나누는것이다.
041_원래내것이없다.

IV.마음은눈물로닦아라
042_모두다이어져있다.
043_지금여기의행복을놓치면바보
044_나의진정성을존중해줄사람들은많다.
045_시간은달아나지않는다.
046_어찌살아봄직않으리
047_얻으려다더큰것을잃는다.
048_닉브이치치처럼
049_그깟나이가뭐가중요하랴
050_작은차이가행복과불행을가른다.
051_나의마음에,세상의소리에귀기울여보면
052_마음은눈물로닦으라
053_행복의단순한원리
054_어떤상수가되어볼거냐
055_낯섦과호기심에용기를더해

V.웃지않으면바보
056_행복은존재에대해배우는것이다
057_걱정인형을넘어
058_역설의지혜와행복
059_인생은희로애락의비빔밥이다.
060_웃지않으면바보
061_행복은지금여기에있다.
062_홍익변곡점이라
063_습관은힘이세다.
064_굳건한결심튼실한뚝심
065_나의무게를생각한다.
066_청복을누리는사람
067_부족함이더불어지속가능한삶으로
068_나는옷걸이가아니다
069_사랑한번못하는삶이란

VI.꼬이니까인생이다
070_자연,영혼과교감하는시간이있다.
071_양서류의삶을꿈꾼다.
072_꼬이니까인생이다.
073_자유의귀환을기다리며
074_잠시빌린것이니잘써야죠.
075_나만의시읽기를해볼까?
076_잘쓰고가는삶을예찬하며
077_틈과여유가내게로오기를
078_용감한자가미녀를얻는다.
079_쉽고도어려운이시대의행복
080_아이들은왜달릴까?
081_‘봄’의계절이좋다.
082_가장흔한행복의추억
083_충분히슬퍼하고함께슬퍼하면된다.
084_발길을멈추고주인으로서의나를만나보자

VII.세상에서가장가난한대통령
085_그래서희망이다.
086_진짜가을을만나려면가을숲으로가라
087_여가를잘누린다는것
088_반農반X의삶을살아가자
089_누구나꽃이다..그대로피어나면된다.
090_세상에서가장가난한대통령
091_날과자리를넘어.
092_진심은통하는법이다.
093_하루의발견
094_그냥내주고느끼는마음
095_삶은서로를비추고서로를먹여주는것
096_버려야얻는다
097_뿌리를깊이내린다는것
098_어리석지만우직한사람들이있다.
099_나만의향기로살아간다.

VIII.어른들은숫자를좋아한다
100_쾌락적응을넘어
101_추락대신연착륙을향하여
102_나는나다
103_괜찮으세요?
104_내가먼저주면된다.
105_삶이그대를속일지라도
106_넌잘살고있어.
107_세상이들려준이야기
108_의식하지않은삶이있다.
109_지금무엇을망설이는걸까?
110_평상에서평상심을생각하다.
111_어른들은숫자를좋아한다.
112_지금해야할것과미루어야할것
113_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여
114_말벗을넘어발벗이되어볼까?
115_적은것으로도충분한것이되는삶

IX.바람이분다살아야겠다
116_퀘렌시아덕분이야.
117_예찬하고또예찬하라
118_오늘그대로봄이고싶다.
119_땀의정신농군의마음
120_회색이눈에들어왔다.
121_첫눈을통해배운다.
122_마음에그리지않는법
123_오늘을살아갈뿐
124_행복이올지불행이올지
125_돌아봄이있는삶
126_바람이분다살아야겠다.
127_채현국선생의가르침
128_모든순간을껴안는것
129_恕(서)와感(감)과동행하는삶
130_붉은산수유에아버지가생각난다

X.게으름에대한찬양이라니
131_참다운삶의실천
132_부모주간을경험해보면
133_찔레꽃에는왜가시가있을까
134_8그루의나무를관찰해보니.
135_불행중다행이었지만
136_삶은일상속의무엇이다.
137_모순의힘
138_게으름에대한찬양이라니
139_손과발,걷기의힘
140_모든것은변화해간다.
141_나는자유다.
142_여행의이유여행의맛
143_참된자아의자유로운삶
144_그냥은힘이세다
145_한강작가를이렇게만났다

에필로그_처음처럼다시시작

출판사 서평

20년간이어온‘김재은의월요편지’는단순한기록이아니라,
소소한일상의느낌과이야기를통해세상을밝게하는작은등불이었다.

무엇인가를꾸준히한다는건생각보다쉬운일이아니다.
그것도돈이생기는것도아니고,‘그냥자기가좋아서하는그일’을장장20년을해오고있는대한민국행복디자이너김재은대표(저자는‘그냥’이란말을유난히좋아한다).

20년동안,매주월요일1,000회가넘는‘김재은의월요편지’를쓴것이1,024회를넘기고있다(2025.04.07.)

이책은20년동안보낸행복편지중에서많은회신과공감을얻을글을직접촬영한사진으로편집되었다.책의서두에행복편지20년을맞아열네분의보낸‘축하의글’을보며지은이의노고를우선상상해보자.

-이편지들은작은씨앗처럼뿌려져누군가의마음속에서싹을틔우고,따뜻한온기를전해주었다.(안계환_작가/안계환문명연구소대표)

-20년동안쉬지않고전해준행복디자이너김재은의월요편지덕분에우리모두가소소한삶에서도승리하며기뻐하는월계관(月桂冠)을쓸수있었다.(유영만_지식생태학자/한양대교수)

-그가오랜세월‘행복디자이너’로살아올수있었던데는꾸준하고지속적이며아름답기까지한,그의행복습관이자리잡고있었기때문일것이다.(이용범_작가/‘행복의메커니즘’저자)

-“행복한월요편지”는매일만나는일상을이야기한다.가까이에서느끼는행복한모습을보여준다.계절의변화를알려주고,세상의변화를말해준다.(이강재_서울대중어중문학과교수)

-20년간이어온‘김재은의월요편지’는단순한기록이아니라,소소한일상의느낌과이야기를통해세상을밝게하는작은등불이었다.(송병국_순천향대총장)

-리더다운리더를찾기어려운시대,염치없는사람들이리더라고자처하는혼돈의시대에,우리에게행복을이야기하고그이야기가진솔하게들리는사람이있다.(이건리_법무법인동인대표변호사/전국민권익위원회부위원장)

-그렇게한걸음한걸음,끊임없이나아가며사람들의삶속에온기를전하는여정을걸어온그의발자취는그자체로하나의아름다운탐험이었다.(최종열_세계적인탐험가)

-천번이넘는그긴시간동안한결같이써내려간편지들,그것은단순한기록이아니라,흐르는세월위에켜켜이마음을쌓아올린여정이었을것이다.(최종엽_작가/‘오십에읽는논어’저자)

-오래전심은작은행복씨앗이자라풍성한잎을드리우고각자의자리에서하루하루애쓰는삶을살아내는'김재은의월요편지'를애정하는독자들과함께그행복나무아래함께쉴수있어참으로고맙다.(이미경_서양화가/‘구멍가게’작가)

-행복한월요편지에는다른데서는맡을수없는향기가있다.넘치는따뜻함으로세상을보듬는다.나눔과배려의외침이스며있다.(윤경호_퓨처미디어연구소대표/전매일경제신문논설위원)

-아마도수많은순간,힘들거나흔들릴때도있었을것이다.하지만그럼에도불구하고멈추지않고희망과사랑을전해준덕분에,많은사람들이삶의방향을찾고따뜻한위로를받을수있었으리라.(상형철_병원없는세상을꿈꾸는사람/더필잎재활요양병원장)

-행복은나눌수록커지고,이어질수록단단해지기에,그의여정은단순한기록이아니라하나의길이되었다.참된행복과기쁨으로가는멋진길이되었다.(조원경_명상전문가/부산시선원원장)

-그의편지는많은이들에게위안이되었고,새로운길을찾게한문화적이정표가되어주었다.때로는따뜻한추억으로,때로는삶의방향을제시하는등불로,그의진심은세상속에서힘이되었다.(황태규_우석대교수/미래융합대학장)

-『그냥그렇게살아도괜찮아』출간은,말하자면행복디자이너김재은의봄날이다.겨울을지나온씨앗이피워낸첫꽃.그꽃을함께바라보며,우리모두가잠시숨을고르고따스한햇살을나눌수있을것이다.(윤경용_통섭지식인,페루산마틴대석좌교수)등‘축하의글’일부를추출했지만,책에2페이지를장식할만큼장문의글도있다.

이처럼바람과함께날아가버린날린글인줄알았는데누구에게는따뜻한온기를주고,행복습관을알려주고,계절의변화,세상의변화를알려주며,누구에게는위안과감동으로남아있었음을알수있다.

1,000개가넘는편지중에서145편을선별하기도쉽지않았을테고,수많은사진중에서의미있는작품을고르는것또한쉽지않았을것이다.

에필로그끝에있는글이지은이의‘겸손한행복론’을말해준다.
“20년동안편지글과말로떠들면서세상에혼란을주고귀찮게한죄를참회한다.그래도누군가에게행복의비밀한조각이라도전하고,아주작지만,위로와사랑을전하고나눈것같아얼마나다행인지모른다.”

이책을보고그가치와의미를알게될독자에게도‘대한민국행복디자이너’김재은저자의행복론이스며들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