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학교가 디자인하는 미래교육 (미래학교의 선택과 집중에 관한 거의 모든 것)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학교가 디자인하는 미래교육 (미래학교의 선택과 집중에 관한 거의 모든 것)

$15.50
Description
이 책은 인류의 생존마저 위협하는 다양한 글로벌 문제들의 해결에 있어 학교교육의 역할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학교의 방향성을 인본주의적, 총체적 관점에서 다시 짚어본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고, 미래 인류가 함께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꼭 필요한 공동의 인식을 함께하려면 우리는 결국 ‘인간’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인본주의 관점에 주목하는 이유이다. 아울러 이것은 중요한 교육 과제이기도 하다. ‘교육’을 통해 의식을 깨우고 공유할 때, 비로소 모두 함께 최선의 해결 방안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교육사조를 통해 미래교육이 집중해야 할 방향을 조명하는 한편, 방향성 제안에 머물지 않고 학교교육의 진화로 이어지는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최근의 국내외 교육 트렌드를 주제별로 정리하여 함께 실천하는 방법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저자

송영범

현재경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교사로재직중이다.경인교육대학교에서사회과교육학을전공하였고,인하대학교에서〈학교혁신풍토와교실수업개선〉을주제로교육학박사학위를받았다.
‘교육과삶’을화두로학생들의바람직한성장과교사들의행복한삶에대해늘고민하며,‘미래교육’,‘학교혁신’,‘프로젝트학습’,‘과정중심평가’등에대해깊은관심을가지고꾸준히연구하고있다.나아가이러한내용들을주제로수년간전문적학습공동체에참여하고있으며,교육청과현장교사들을대상으로한연수와강의를활발히진행하고있다.
학교교육과교실수업의개선을위한학문적노력으로‘교육철학’,‘교육행정’,‘교육심리’,‘교육문화’,‘교육종합’,‘통합교육’등의다양한분야에서국내외학술지에논문을발표하는한편,실천적노력으로는‘교육과정’부문교육부장관상,‘스마트교육’한국교원대총장상,‘영어교육’국립국제교육원장상,‘환경교육’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교실국악’인천국악협회장상,‘교육연극’〈그리스로마신화(2018)〉,〈세종교이야기(2019)〉공연등다양한영역에서쉼없는도전을이어가고있다.최근저서로는《전학년프로젝트수업으로교육과정을다시디자인하다(공저)》등이있다.

목차

저자의글_인류공동의위기속에서탐색한학교교육의새로운패러다임

PART01격변의시대와미래교육_“학교가맞닥뜨린주요이슈들에관하여”

01팬데믹_코로나19이전의세상은다시돌아오지않는다
02기후재앙_이제는기상이변이아니라기후재앙이다
03인공지능_코로나19,AI기반의온택트시대를앞당기다
04인권침해_큰정부론의부상,빅브라더를현실화하다
05인구문제_학령인구가급감하고있다
06식량위기_다시굶주림의시대가오고있다
07경제위기_연대와공조,새로운경제담론이부상하다

PART02선택의기로와진화_“미래학교로진화하기위한질문과마주하다”

01공존vs지배_바이러스와인공지능을보는서로다른입장에관하여
02공공vs개인_빅브라더어디까지허용할것인가?
03과정vs결과_기울어진운동장을바꾸는주체는누구인가?
04남성vs여성_차이를인정하느냐,다름을배격하느냐?
05지식vs인간_포스트코로나시대,교육의목적과기능을재고하라!

PART03미래학교와집중의방향_“지속가능한학교를위해무엇에집중할것인가?”

01교육사조_역사적으로교육철학은어떻게흘러왔나?
02국제기구_세계는지금무엇에주목하는가?
03지속가능발전과세계시민의식_세계적인도전과제를교육과정에담아내다
04인공지능과인간_문제해결의기반인창의적사고력,어떻게키울것인가?
05혼합과융합_교육실천,어떻게가르칠것인가?
06수명연장과성건강_제도를초월해누구나평생배움을주고받는시대로

참고자료

출판사 서평

#팬데믹,#기후변화,#인공지능,#인구문제,#경제문제...
글로벌문제해결의핵심은결국‘인간’
학교교육도인본주의적총체적접근이필요하다!

우리사회는시시각각빠르게변화하고있다.4차산업혁명은이제낯설지않은현실로체감되고있고,여기에코로나19팬데믹은사회,경제,문화,교육등우리에게익숙했던삶전체를순식간에바꿔놓고말았다.이러한급격한변화의물결속에서‘학교’의존재의미,더나아가학교의존폐여부에대한성급한논의마저여기저기에서들려온다.
코로나19로인해사상초유의온라인개학을맞이한학교현장의혼란은이제어느정도진정국면으로접어들었다.다만온라인으로이루어진수업,학급경영,평가등에서드러난여러가지한계점은앞으로학교가시급히해결해야할과제이다.특히온라인수업과함께단기간에폭발적으로생산된다양한종류의교육콘텐츠들을통해학교는더이상지식과기능전달의장(場)에만족할수없다는현실이다시한번여실히증명되기도했다.미래학교는창의적으로생각하는역량,공동체에서협업하는역량,미래변화에대응하기위해자율적으로학습할수있는역량,그리고인간성과인간의감성을강화하는인성역량을함양할수있는새로운교육의장으로거듭나야한다는주장이더더욱힘을얻게된것이다.
학교의변화는필연적으로교사의역할변화로이어질수밖에없다.오랜시간강조되어온지식전달자로서의교사역할은교육적의의(意義)를빠르게잃어가고있다.이미학원강사,온라인강사,인터넷포털의지식검색,나아가인공지능등으로대안이제시된지오래다.머지않아인공지능이교육에널리적용되면서학생개개인의지식수준이나학습능력에따른1대1맞춤형학습지도까지도구현될것이며,이와함께지식전달자로서의교사역할대체는한층가속화될전망이다.이제교사는‘교과’지식보다는학생들의창의력,협업능력,미래적응과인성함양을위한가이드,조력자,동기부여자,상담자,멘토의역할에좀더집중해야한다.이책은그러한교사의역할변화에따른학교교육의선택과집중방향에관해서도이야기한다.

코로나19가앞당긴미래교육,
이제어떻게되돌아갈지가아니라
현상황에서나아갈최선의방향을고민할때!

이미오래전부터우리는미래교육에관해서책이나언론을통해수많은전문가들의이야기를접해왔다.그뿐만아니라현장을중심으로도꽤다양한논의가이어져온것이사실이다.하지만어디까지나‘미래’의이야기로실제현장에서이렇듯빠르다못해느닷없는변화를예감한사람은아마거의없었을것이다.코로나19팬데믹은변화에다소보수적인태도를유지해온교육계를마치불도저처럼우악스럽게밀어붙였다.그결과한번도경험해보지못한낯선현실과속속마주하게된것이다.
우선일종의상식이었던‘학교수업은곧교실에서이루어져야한다’는일상이파괴된순간이었다.이제비대면원격수업은학교의평범한일상이되었다.온라인으로접속하면언제어느때건수업콘텐츠를접할수있다보니,자연스럽게배움에대한시공간적경계가허물어졌다.그와함께머지않은미래에학교가사라질지모른다는예측이또다시고개를들었다.학교는사라지고,교사의역할은인공지능이대신할지모른다는흉흉한예측에‘설마...’하면서도,마음한구석에는‘혹시...?’하는의심을완전히내려놓기는어렵다.
하지만한편으론바이러스의창궐로인한등교제한은그동안우리사회에서학교가얼마나큰비중을차지고있었는지깊이각인시키는계기가되기도했다.즉온라인비대면수업을통해드러난여러교육적한계들로인해‘학교’의역할이비단수업에만있지않다는것이증명되면서,오히려학교교육의가치가재평가되고있는부분도적지않은것이다.즉학교교육이매일등교해서교과수업만을수행하고끝나는게아니라는것이이번코로나19를통해어느정도증명된셈이다.
하지만지금이순간에도빠르게등장하고있는이런저런대안들은미래학교교육의생존자체에대한불안감을가중시키기에충분하다.다시말해이제학교는과거의영예에취해과거의모습을고수한채꼿꼿한자세로변화를거부할수없게되었다는뜻이다.
오랜시간학교는학문의전당이라는이름아래사회에서다소격리된채불가침영역처럼특별한대우를받아왔다.하지만이는지식중심의교육,교수자가학습자에게일방적으로전달하는것이당연시되어온과거에나가능한일이다.지식의홍수속에서누구나자유롭게지식에접근할수있게된지금,지식의전달은예전처럼높은가치를가질수없다.나아가변화무쌍한뉴노멀시대의학교는세상과단절된상태로는오히려존재이유자체를상실하게될지모른다.
이제학교는그어느때보다세상한가운데존재해야한다.그리고교육과정에세상이야기들을적극반영해야한다.이미교육선진국의경우인류의생존과관련된글로벌이슈들이학교의교육과정속으로스며들어함께해결방법을모색하고있다.이는교육과정에국지적수준의문제를넘어전세계,전지구적관심사가반영되어야함을의미한다.2015개정교육과정이후우리나라의교육또한이러한변화를일부받아들인것으로해석할수있다.

포스트코로나시대,학교의선택
미래학교가집중해야할방향은?

코로나19팬데믹과함께전학교에서시작된온라인수업으로인해오랜시간주로책속에서만구현되어온미래교육의모습을훌쩍앞당겨주었다.전학교에서온라인수업이가능하려면좀더시간이필요할거라고생각했지만,생각보다큰잡음없이수업의한방식으로서자리를잡아가고있다.디지털교육환경을빠르게구축하게했고,블렌디드러닝에대해서한층진지하게고민하고실천해볼기회가마련된것이다.
이제변화는머나먼미래가아니라우리가까이에다가와있다.즉미래교육은더이상미래의문제가아니라우리발등에떨어진현실이라고이책은이야기한다.학교가더더욱세상의목소리에더욱귀기울여야하고,사회문제에앞장서야하는이유이다.혁신과변혁을말하면서도우리가결코잊지말아야할것은학교의본질이‘교육’에있다는것이다.아울러미래사회가요구하는것이무엇인지에귀를기울이고,이를교육에적극반영하며변화를이끌어가는것만이학교가미래사회에도살아남아진화할수있는길이될것이다.

포스트코로나시대,
학교교육의본질을다시생각하다

이책은크게3부분으로나뉘어포스트코로나시대의미래교육을이야기한다.우선변화의물결속에서학교가당면한전지구적현실에관해이야기한다.예컨대코로나19가팬데믹의끝은아니다.어쩌면새로운바이러스가창궐할지아무도모르는일이다.이제코로나19이전의세상으로는다시돌아갈수없게되었다.또한언택트시대에서앞당겨진인공지능의역할이사회전반에미치게될영향과이것이교육전반에미칠영향에대해서도진지하게마주해야한다.
기상이변을넘어기후재앙이라불리는현재의기후와환경문제도외면할수없는현실이다.또한팬데믹으로인해개인의자유와공공의이익사이의균형을잡는과정에서확대된공권력과인권의문제에관해서도학교는똑바로바라보아야한다.그리고인구문제,경제문제등현재우리가당면한다양한현실을다시금짚어볼기회를마련한다.
다음장에서는당면한현실속에서학교가어떤선택을해야하는지에관한이야기로이어진다.예컨대공존과지배,공공과개인,과정과결과,지식과인간등학교가생존을위해어떤선택을해야하는지함께생각해보고자하였다.끝으로이러한내용들을바탕으로앞으로학교가안팎으로집중해야할방향에관해생각해보고자하였다.이를위해과거부터현재까지의교육사조를훑어보는한편,UN,유네스코,OECD등주요국제기구들이주목하고있는것이무엇인지살펴본다.이를바탕으로도출해낸지속가능발전과세계시민의식,인공지능과인간,혼합과융합등학교가내적으로집중할방향들에관해서도살펴보면서미래의학교가건재하게생존하려면어떻게해야하는지함께생각해보고자하였다.
코로나19는우리모두가학교의본질에관해다시금돌아보게해주었다.학교의본질은결국‘교육’이다.따라서생존전략또한‘교육’에서그답을찾는것이현명하다.그리고이책은그답을찾는데조금이나마도움을주고자집필된것이다.현실과동떨어져책속에만존재하는교육이아닌현실을직시하는교육이어야할뿐만아니라,나아가미래를예측할수있는교육이어야한다.현재교직에몸담고있는이책의저자는현장교사의시선에서학교의미래,교사의미래를이야기한다.저자가이야기하는방향성은먼미래의이야기가아니라이미우리앞에닥친현실이다.독자들은교육은물론사회,정치,문화전방위적인분야의미래를조망하며혁신방향을설계해볼수있을것이다.또한저자는책속에미래학교가만들어갈뉴노멀에대한희망과바람도함께담고있다.더이상코로나19이전의세계로돌아갈수없게된지금,학교가해야할일은교육의가치와학교의본질에대한올바른통찰이다.아울러묵은고정관념을떨쳐내고과감하게새로운표준을만들어가는데앞장서야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