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내 마음에 들고 싶어서 : 매일 나를 들여다보기 위해 마음의 문을 두드립니다

오늘도 내 마음에 들고 싶어서 : 매일 나를 들여다보기 위해 마음의 문을 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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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오늘 나는 나를 얼마나 사랑했을까?”
어제보다 오늘 더 내 마음에 들고 싶어서 매일 마음의 문을 두드립니다.
매일 만족하며 사는 사람, 자존감이 높은 사람, 남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단단하게 중심이 잡힌 사람, 그들은 뭔가 특별한 삶을 살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그저 내가 나를 제일 먼저 보살피고 가장 많이 사랑하면 된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쉽고 소소하다.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갖기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고, 마음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환기할 수 있는 곳으로 자신을 데려가고, 내 마음이 하는 말에 귀 기울이기 위해 명상을 하는 등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런 것들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
사는 동안 내가 나에게 온전하게 집중한다는 건 큰 의미를 가진다. 쓸데없이 타인과 비교하며 자신을 깎아내리지 않고, 어제보다 오늘 더 괜찮은 사람인지 판단할 수 있게 하며, 내가 무엇을 할 때 기쁘고 행복한지를 알고, 지금 필요하고 원하는 건 무엇인지도 선명하게 알 수 있다. 그리고 이것들은 결국엔 나 자신에게 만족하고 싶고, 스스로 좋아하기 위한 일이기도 하다.
저자는 인스타그램, 브런치 등을 통해 일상에서 놓치면 안 될 가치 있는 순간,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 같은 순간들을 기록한다. 저자가 그동안 ‘내 마음에 들고 싶어서’ 해왔던 일상의 크고 작은 노력을 통해 이미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들은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나를 관찰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고, 아직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그 방법을 아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저자

버들

상업일러스트레이터이자이야기를그리는작가.인생이라는롤러코스터에서요가라는안전장치에큰도움을받다보니자연스레요가를나누며살아가고있다.삶이만들어낸파도를타고앞으로나아가며,파도가만들어낸너울을원동력삼아이야기를그린다.《마음에도근육이붙나봐요》와《물건이건네는위로》를쓰고그렸다.
@am.3.27

목차

프롤로그

PART1나를사랑하게만드는일상
가뜬한마음으로/보송보송/하루의시작/대성통곡의날/운동을하는이유/소원을빌어요/맨얼굴/손톱은밤에만/작은마음들/미루고싶은마음/여름의기척/쓰레기를씁시다/자라고있어요/책을읽으면/일상의소중함/나는어떤사람인가/요가한알

PART2오늘도잘살고싶어서
동사로살아가기/나이든다는건/싱싱한마음유지하는법/MBTI테스트/오늘의의도/정신건강의날/한걸음두걸음/느긋한나의꿈/분노와차한잔/나의정원/공존할수없는두가지/칭찬을대하는태도/험담/잘살고싶은마음/고요한연말/나는나

PART3우리가나에게가르쳐준것들
설레발/기쁜날/무례함에대처하는법/공감은맛있다/개를키운다는건/엄마와골드키위/비축해두는친절/최고의콜라보레이션/명상을하다가/거리가필요해/거울/열살민구/빌려읽기/침묵이익숙한사이/산책

PART4흔들려도나답게
가장중한것/정신위생/내가원하는건뭘까/나에게너그러운하루/프리랜서의고충/마음곳간청소/문득,툭/나적나/들여다보기/등아거기있니/이해보다는존중/불안한보통날/취미와직업/사실은/내가독서모임을하는이유/집순이의여행/균형잡는중


출판사 서평

“지금나자신에게만족하며살고있나요?”
잘살고있는지스스로에게묻고있다면
어제도밤잠을설쳤다.밤새지난날에했던말실수가떠오르고,일주일전별것도아닌일에화를내서민망했던일도생각나고,몇년전혼자꽁해서연락이끊긴친구가떠오르기도한다.이런후회가득한생각은꼬리의꼬리를물어결국스스로를탓하고,현재의내가너무못마땅해서죽을것만같다.자존감높고자기자신에게만족하며산다는사람들은다른세상이야기고,나는매일원하고바라던모습에서멀어지기만한다.살면서이런경험을안해본사람이있을까?인생에서자신이가장중요하고스스로를사랑해야한다는건알고있다.그리고그게잘사는거라는것도안다.그런데도대체어떻게하면나자신에게만족하고스스로사랑할수있는지그방법을모르겠다.

“대단한건못해줘도매일작은초콜릿한조각정도는줄수있어.”
잘살고싶은나에게내가주는일상의선물들
나를사랑하는방법은특별하지않다.나에게매일작은선물을주면된다.하지만그걸모르는사람들이대부분이다.《오늘도내마음에들고싶어서》는나에게왜선물을줘야하는지,또어떤선물을줘야하는지를명확하게알려준다.마음속에그늘이드리운날에는볕이있는곳에가서광합성을하며몸과마음을환기시키고,괜히날이서고뾰족한날에는잠시모든것과거리를두고혼자시간을보낸다.나이들수록시시해진생일날은일부러기쁘게맞이하고,내가어떤사람이고지금무엇을원하는지끊임없이묻고답하는시간을가진다.이책의저자는이러한것들이내가나에게주는선물이고,선물을매일주려고노력하는건결국내가내마음에들어서잘살고싶기때문이라고말한다.나자신에게엄청나게대단하고좋은건못해줘도이처럼작은초콜릿한조각을입에넣어주는정도의신경만써도우리는매일조금씩내마음에드는내가되는것이다.

“그렇게나는내가된다.”
남과비교없이,세상의기준에따르지않고내마음에드는삶
《오늘도내마음에들고싶어서》는저자가어떻게하면내마음에드는삶을살수있는지그답을찾기위해고군분투한몇년간의기록이그림일기로담겨있다.또한중간중간마음을따뜻하게해주는그림과짧은글귀도함께수록되어있다.어떤일기는마치나의일기장을훔쳐본듯공감하게되고,어떤일기는잘살기위해저자가했던노력들이기발하고기특하여따라하고싶은마음이절로든다.따뜻한그림과글을읽다보면내마음에드는삶을살고싶은욕구와의지가저절로샘솟는다.이책을통해이미나를사랑하는방법과스스로마음에드는삶을살고있는이들은더넓은시각으로나를관찰하고사랑하는방법을알게될것이고,아직자신을사랑하는방법을몰랐던이들은그방법을아는계기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