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노는 아이가 영어도 잘한다 (대치동 10년 차 영어 유치원 강사가 사교육 없이도 아이를 영어 잘하게 키운 비결)

잘 노는 아이가 영어도 잘한다 (대치동 10년 차 영어 유치원 강사가 사교육 없이도 아이를 영어 잘하게 키운 비결)

$18.50
Description
“우리 아이만 뒤처지는 걸까?”
그 불안감, 이제 내려놓으세요!

10년간 수많은 아이들이 경험한
스트레스 없는 영어 성장 이야기
‘7세 고시’에 흔들리지 않는
내 아이를 위한 평생 영어 공부

“영어유치원 원서 접수 마감 2주 전! 우리 아이 준비됐나요?” 이런 광고 문구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은 적 있는가? 요즘 학부모들의 일상은 조기 영어 전쟁터와 다름없다. ‘7세 고시’라 불리는 영어 유치원 경쟁은 걸음마 뗀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폭탄을, 부모들의 지갑에는 블랙홀급 부담을 안긴다.
대치동 영어 유치원에서 10년간 땀과 눈물로 아이들을 가르쳐온 저자는 한국 부모들의 이 고통스러운 현실에 뼈저리게 공감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아이도 행복하고 부모도 안심할 수 있는 새로운 영어의 길을 제시한다. 대치동 최전선에서 유아부터 대학 입시생까지 지도하며 발견한 놀라운 진실을 담았다.
미국 유학 시절, 저자는 현지 상류층 가정들이 성적표보다 셀프 케어와 자기 주도성에 훨씬 더 큰 가치를 두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또한 국내에서 재벌가 자녀, 연예인 2세, 그리고 최상위권 학생들을 가르치며 저자가 발견한 공통점은 의외였다. 영어 단어 암기량이나 문법 지식이 아닌, 문제 해결력과 자기 주도 학습 태도-즉 ‘비인지 능력’이 장기적 성공의 열쇠였던 것!


내 아이의 영어, 이대로 괜찮을까?
스트레스 없는 평생 영어 여정을 위한 실전 지침서

“6살인데 영어 단어 하나도 모르는데요, 망한 거죠?”
“영어 유치원에 보내지 않으면 우리 아이만 뒤처질까요?”
10년간 대치동에서 수많은 영어 영재를 길러낸 저자의 답은 단호하다.
“아닙니다. 오히려 그게 정상입니다.”

발달 단계를 무시한 억지 읽기·쓰기 교육은 오히려 독이 된다! 대신 신나는 놀이로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시키고, 우선 모국어 실력을 탄탄히 다지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효과적임을 생생한 사례들로 증명한다.
이 책은 단기적 성과를 위해 아이를 영어 공부 기계로 만드는 대신, 평생 영어를 즐기는 기반을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최상위권 아이들의 공통점은 단순한 암기력이 아닌 호기심, 끈기, 자기주도성이었다. 이런 능력을 키우는 가장 강력한 도구는 바로 ‘놀이’!
저자는 영어 노출 방법부터 연령별 최적 학습법, 영어유치원 현명한 선택법까지 실전에서 검증된 전략들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모국어 기반을 탄탄히 다진 후 영어에 접근하는 장기 로드맵은 처음에는 더딜지 몰라도, 결국 더 강력한 영어 능력으로 이어진다.
‘7세 고시’라는 무의미한 경쟁에 휘둘리지 말자. 아이의 행복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영어 교육의 해법이 이 한 권에 담겨 있다. 지금 바로 영어 교육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영어 여행을 시작해보자!
저자

최재진

저자:최재진
존캐롤대학교에서유아교육을전공하고현지교생실습으로다문화교육환경을경험했다.미국유학시절우연히시작한베이비시터일이인생의전환점이되었는데,상류층가정에서목격한교육방식은성적보다셀프케어와자기주도학습에초점이맞춰져있었다.
대치동영어유치원에서10년간유아부터대입까지전연령층의영어교육을담당하며,재벌가와연예인자녀부터최상위권학생들까지다양한아이들을만났다.그들의공통점은단순한학업성취도수준이아닌문제해결력과자기주도학습태도,즉‘비인지능력’의탁월함이었다.
현재는두아이를비학군지에서키우는워킹맘으로서교육의양면을경험하고있다.이를통해사교육없이도가정에서아이들의비인지능력을키우고,그위에영어실력을쌓는실질적인방법을찾아냈다.
“4세고시,7세고시”가등장하기전부터영어영재교육의현장을지켜봤다.특히엄격한커리큘럼에서중도탈락한아이들이겪는좌절과자신감상실,그리고회복의과정을가까이서목격했다.이책에는단순한영어성적향상을넘어,온전한어른으로성장하는교육법이담겨있다.“7세고시”에휘둘리지않으면서도실질적이고지속가능한영어교육의해법을제시한다.
저자인스타그램@iamjaychoi

목차


추천의글
프롤로그|내아이의영어,이대로괜찮을까?

1장.
영어보다먼저키워야할것들:
평생영어실력을만드는기초체력

1.똑똑하고당당한아이로키우는진짜영어교육
2.놀면서배우는아이가영어도잘한다
3.영어스트레스,제로로만드는비밀
4.우리아이에게딱맞는영어교육법찾기

2장.
영어가되는놀이,놀이가되는영어

1.일상이곧영어가되는마법같은순간들
2.손으로만지고몸으로익히는영어
3.상상력이자라는영어놀이터
4.부모와함께하는즐거운영어놀이시간

3장.
연령별영어학습로드맵:
우리아이는지금어디쯤일까?

1.만3~4세:호기심하나면충분한첫영어여행
2.만5세:친구와함께배우는영어의힘

4장.
영어유치원현명하게선택하기

1.영어유치원,보내야할까말아야할까?
2.후회없는영어유치원선택법
3.아이의마음건강지키기:스트레스관리의모든것

5장.
영어만으로는부족하다:
전인적성장의비밀

1.운동이만드는평생자신감
2.영어노래:단순한노래가주는놀라운효과
3.한국어가탄탄해야영어도날개를단다

6장.
영역별맞춤학습:
4가지능력제대로키우기

1.읽기전에듣기부터!영어독립은귀에서시작된다
2.아이의영어말문이트이는신기한순간들
3.읽기의즐거움을발견하는특별한여정
4.그림일기부터시작하는단계별쓰기학습

7장.
초등그이후를준비하는영어교육

1.초등영어와자연스럽게이어지게하려면
2.영어를평생의도구로만드는비결
3.기초가단단한아이가결국웃는다
4.AI시대에도승승장구하는아이

8장.
부모의역할:영어교육의숨은주역

1.‘엄마표영어’는어떻게달라져야할까?
2.아이의속도를존중하는맞춤학습
3.영어를좋아하는아이로키우기
4.실패를두려워하지않는용기키우기

출판사 서평

내아이의영어,이대로괜찮을까?
스트레스없는평생영어여정을위한실전지침서

“6살인데영어단어하나도모르는데요,망한거죠?”
“영어유치원에보내지않으면우리아이만뒤처질까요?”
10년간대치동에서수많은영어영재를길러낸저자의답은단호하다.
“아닙니다.오히려그게정상입니다.”

발달단계를무시한억지읽기·쓰기교육은오히려독이된다!대신신나는놀이로자연스럽게영어에노출시키고,우선모국어실력을탄탄히다지는것이장기적으로더효과적임을생생한사례들로증명한다.
이책은단기적성과를위해아이를영어공부기계로만드는대신,평생영어를즐기는기반을만드는법을알려준다.최상위권아이들의공통점은단순한암기력이아닌호기심,끈기,자기주도성이었다.이런능력을키우는가장강력한도구는바로‘놀이’!
저자는영어노출방법부터연령별최적학습법,영어유치원현명한선택법까지실전에서검증된전략들을아낌없이공개한다.모국어기반을탄탄히다진후영어에접근하는장기로드맵은처음에는더딜지몰라도,결국더강력한영어능력으로이어진다.
‘7세고시’라는무의미한경쟁에휘둘리지말자.아이의행복과함께하는지속가능한영어교육의해법이이한권에담겨있다.지금바로영어교육의무거운짐을내려놓고,아이와함께즐거운영어여행을시작해보자!

책속에서

당시외고를준비하는학생들은전교5등이내에꾸준히드는여학생들이었다.전교5등안에드는건영어만잘해서는불가능한일이다.국영수는물론다양한수행평가까지꾸준히잘해야가능하다.즉,영어유치원출신인지가중요한게아니라자기조절력(비인지발달)이강한아이들이학교공부에유리했던것이다.
한편,수능영어를준비하는학생들중에는초등학교저학년시절조기유학을경험한이들이상당수를차지했다.일부학원에서는어린시절의영어몰입교육이수능영어성공의지름길이라고선전하지만,현실은전혀달랐다.이들조기유학경험자들은교과수학을따라잡느라고전했고,고등학교에와서는국어성적향상에많은시간을할애해야했다.
_프롤로그(18쪽)

유아사교육의중심에서10년넘게일하다보니,나역시내아이에게뭔가를시켜야할것같은조급함이밀려왔다.하지만초등학교1학년부터시작되는입시레이스의최종승자가결국“학원원장님”이라는현실을직접목격했기에,그조급한마음을어느정도는다스릴수있었다.
결혼후두아이를키우면서드디어내교육철학을실험할기회가왔다.미국유아교육전공자로서,그리고청담동,목동,반포등서울핵심학군에서쌓은현장경험을바탕으로세가지확고한원칙을세웠다.

1)모국어가우선이다:깊이있는사고와풍부한표현의기본은모국어에서시작된다.
2)영어소리는어릴때부터자연스럽게:강요없이,놀이처럼,일상적으로.
3)인지발달보다비인지발달이더중요하다:자기조절력,끈기,사회성이미래의성공을좌우한다.

이렇게세가지원칙을세우고접근했다.물론나는“우리아이는아무것도안시켜요”라며모든선행교육을터부시하는순진한엄마는아니다.만약자연속놀이가최고의교육이라면,시골아이들이모두명문대에가고더행복해야하지않을까?하지만현실은대치동이SKY를가장많이배출한다.중요한것은“무엇을언제하느냐”가아닌,“무엇을어떻게하느냐”이다.
이책은영유아부터대학입시까지,10년간영어를가르치며얻은현장의통찰과,평범한월급쟁이로서두아이를키우는엄마의솔직한고민을담았다.오랜유아교육이론과실전경험을바탕으로,과도한학습일정에지친아이들이사교육과가정내활동을균형있게활용하여잠재력을자연스럽게키우는방법을제시한다.
특히대치동이라는사교육1번지에서10년넘게아이들을가르치며보고들은생생한사례들을통해,유아영어교육에대한현실적이고균형잡힌시각을전하고자한다.더불어유치부터대입까지,전연령대를가르친영어강사의안목으로불필요한내용은과감히덜어내고,효율적이고지속가능한영어교육로드맵을제시한다.
_프롤로그(19~21쪽)

나는미국에서유아교육(K-3)을전공한덕분에대법관,의사,은행사장,다국적기업부사장등다양한상류층가족의베이비시터로일하며그들의가정환경과양육법을관찰할수있었다.그들의집에도우리나라처럼책이많았을까?책은많았지만,대부분부모의책이었다.아이들방에는고작공간박스6개정도의책장에몇권의책만꽂혀있을뿐이었다.우리나라의열정적인엄마들이보면“애를그렇게방치하시면안돼요”라고할정도였다.
내가돌봤던아이들의일과는현재우리나라에유행하는책육아나교구활동과는거리가멀었다.이아이들의일과는주로운동으로빽빽하게채워져있었다.학교가끝난후체조,라크로스,테니스,수영,축구등강도높은운동을매일했다.학령기(만5세)부터는학교에서피아노,바이올린,첼로등의악기를배우기시작했다.오후4시쯤귀가해뒷마당에서더놀거나샤워를하고TV를보며숙제나만들기를했다.그리고잠자기전20~30분정도책을읽는것이전부였다.
우리어린시절을돌이켜보자.거실전면에책이빽빽하게꽂혀있던집이있었나?대부분거실엔TV가켜있었고,책은“그리스로마신화”나“먼나라이웃나라”,세계문학전집같은유명전집몇질이전부였다.지금처럼책으로숨막힐정도는아니었다.도서관도초중학교에만있었지,영유아전용도서관같은건없었다.그때는한글떼고초등학교가서책읽기시작해도됐다.그렇다고우리세대가문해력이나독해력에큰문제가있던가?
_1장.영어보다먼저키워야할것들(49~50쪽)

영어학습은무엇보다꾸준함이중요하다.가정에서는복습이핵심인데,반드시쓰기활동일필요는없다.부모가아이의학습내용을가볍게점검하고,필요할때적절한힌트를주는정도면충분하다.“Universemean…”,“Marsis…”같은질문으로아이의이해도를확인할수있다.아이가대답하지못하면배경지식을채워주거나직접경험을제공한다.예를들어,농장동물FarmAnimals을배울때는농장에가고,우주를배울때는천체박물관을방문한다.이런경험은아이의이해를돕고학습동기를부여한다.
대부분의영어유치원에서는7살부터쓰기영역에중점을둔다.라이팅워크숍위주로수업을진행하며,“쇼앤텔”이나프로젝트발표시에는아이의자발적스크립트작성능력을확인하고지원한다.학원에서는주제만제시하고내용은아이가구성하도록하지만,대다수학생이독자적인글쓰기에어려움을겪는다.
영어학원복도에전시된글들을보면교사의개입정도를파악할수있다.대부분주어진템플릿을채우는수준이며,진정으로창의적인글은찾아보기힘들다.이는만7세레벨테스트에서쓰기영역이중요해지면서영어유치원의쓰기교육목표가높아진결과다.이로인해만7세부터읽기와쓰기에부담을느끼는아이들이늘어났고,일반유치원이나놀이식영어유치원으로전원하는사례도증가했다.
영어유치원에물어볼질문리스트는다음과같다.
_4장.영어유치원현명하게선택하기(147~14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