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에 가기 전 꼭 읽어야 할 교과서 고전 (하) 세트 (전3권)

중학교에 가기 전 꼭 읽어야 할 교과서 고전 (하) 세트 (전3권)

$29.80
Description
고전은 미래를 담은 그릇,
고전이 미래의 답이다!
오늘날, 고전은 현대인들의 곁을 꾸준히 맴돌며 문을 두드리고 있다. 더 이상 고전은 옛 선조들의 이야기거리에 머물지 않고 동시대의 문화적 코드, 콘텐츠 소재로 활약한다. 고전에서 미래를 읽을 수 있기 때문일까? 우리가 여전히 고전에 매료되는 것은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서가 아니다. 현재는 과거에서 시작되었고, 미래는 현재에서 이어지기 때문에 과거의 이야기를 즐겁게 읽으며 미래를 구상할 수 있다.
『고미담 고미답』은 우리 옛이야기를 단순히 들려주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각 권마다 요사이 청소년들 관심거리가 펼쳐진다.
《중학교에 가기 전 꼭 읽어야 할 교과서 고전(하)》에서는 호걸소설, 풍자소설, 애정소설들을 한꺼번에 읽을 수 있는데, 이 이야기들을 완주하고 나면 오늘날 우리의 삶에 과거가 녹아있음을 발견하고 새삼 놀라게 될 것이다.
특징을 살펴보면, 호걸소설에서는 우리 고전 속의 독보적인 여성 영웅담 〈박씨전〉, 신분 차별을 비판하고 주인공의 초인적인 능력을 박진감 있게 다루며 오늘날까지 우리 곁에 살아 숨쉬는 고전 〈홍길동전〉, 타고난 능력 대신 노력형 영웅담을 선보이는 〈조웅전〉까지 우리 민족에게 전해내려 온 통쾌한 호걸 소설 세 편이 담겨 있다..

풍자소설에는 ‘천하제일 심술쟁이 옹고집의 배꼽 빠지는 개과천선기 〈옹고집전〉, 양반의 허례허식과 무능을 꼬집은 연암 박지원의 〈양반전〉, 김삿갓 뺨치는 장사 실력으로 조선을 쥐락펴락하는 허생의 이야기 〈허생전〉까지, 빵 터지게 웃기고 따갑게 비판하는 우리 고전 속 명작 풍자 소설 세 편이 담겨 있다.

애정 소설에서는 춘향과 몽룡의 봄내음 가득한 사랑 이야기 〈춘향전〉, 궁녀와 선비의 금지된 사랑을 그린 〈운영전〉, 구름처럼 허무하고도 아름다운 여덟 빛깔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김만중의 〈구운몽〉까지, 우리 고전 애정 소설의 자랑인 세 편의 작품을 다루었다.

이러한 읽기의 열매는 인간의 다양한 삶을 해석하는 힘을 길러 주고 문학의 즐거움을 흠뻑 누릴 수 있게 해준다. 이야기 속 가치들은 청소년들의 좋은 토론 주제와 글쓰기에 중요한 요소임은 말할 것도 없다. 『고미담 고미답』을 읽다보면 문해력이 향상되고 글쓰기도 저절로 좋아지는 장점이 있다.

저자

정진,박윤경,엄예현

저자:정진
서울에서태어나문학을사랑하는부모님덕분에작가라는꿈이생겼습니다.새벗문학상,여성신문여성문학상을받으며작가가되었고,장안대학교미디어스토리텔링과초빙교수를거쳐현재는여러단체에서후배들을위해강연하고있습니다.《지오와비밀장소》,《칭찬한봉지》,《꿈이나를불러요》,《물대장오진한》,《내동생들어때》등을썼으며어린이의꿈을돕는좋은글을쓰고싶습니다.

저자:박윤경
단국대학교대학원에서아동문학을공부했어요.책을통해꿈꾸고행복해지기를바라는마음으로이야기와만나지요.따뜻하고유쾌하고힘이나는이야기를쓰고싶어요.지은책으로는《박남옥과최은희》《두근두근마음이말해요》《쌍둥이남매의낡은가방》《왜나만시간이없어!》《나는혼자가더편해》《책이재미있다고?》등이있어요.

저자:엄예현
강원도영월에서태어나단국대학교대학원문예창작학과에서아동문학을전공했습니다.1995년마로니에전국여성백일장에서아동문학부문장원을,같은해《아동문예》에서<아버지의동창회>로신인상을받았습니다.지은책으로는《날아라,멸치》,《초등2학년교과서와함께하는통합논술》,《마음으로듣는소리》,《생쥐의종묘여행》,《재주많은뼈》등이있습니다.현재는어린이들과책읽기수업을하고있습니다.어린이와청소년들이고전을읽으며세상을조금더밝고긍정적으로볼수있기를바랍니다.책을읽고이야기나눌수있는오늘이무척행복하답니다.

그림:김주경
문득떠오른생각에주렁주렁이야기가달리다그림으로이어지는과정을좋아합니다.
그렇게그린책으로《콩한알과송아지》,《꿈요원이루》,《엄마소방관,아빠간호사》,《우리집하늘》,《폭탄머리아저씨와이상한약국》,《날아라,삑삑아!》,《첩자가된아이》,《나는설탕으로만들어지지않았다》등이있고,직접글을쓰고그린그림책으로《누구게?》,《아기업고레디,액션!》,《그래도나는》,《엎드려관찰하고자세히그렸어요》,《다시그려도괜찮아》가있습니다.

그림:김태란
프리랜서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하며어린이와청소년을위한그림을그리고있어요.그린책으로《고미담고미답2》,《올리버트위스트》,《알라딘》,《외투》,《전기는어디로갔을까?》,《두더지부부의사위찾기》,《모험을떠난주먹이》,《자연이말을걸어요》,《개미정원》,《밥풀할아버지》,《우리엄마는바지위에팬티를입어요》,《게으름귀신쫓는팥죽한그릇》등이있어요.

목차

교과서에나오는우리고전새로읽기4
호걸소설박씨전|홍길동전|조웅전
교과서에나오는우리고전새로읽기5
풍자소설옹고집전|양반전|허생전
교과서에나오는우리고전새로읽기6
애정소설춘향전|운영전|구운몽

출판사 서평

턱턱막히는고전문학은그만
중학생의눈높이에딱맞춘본문과부록

현대어로풀어쓴쉬운본문
『고미담고미답시리즈』에서는각작품의원전을기본으로하나,어려운한자와이해하기힘든부분은풀어서쓰고있다.또한미루어짐작할수있는상황은대화나인물의심리상태를추가해쉽게접근하도록했다.딱딱한고어와턱턱막히는한자어에걸려넘어지지않고우리고전에친근하게다가갈수있는본문이될것이다.

생각거리토론거리를던져주는풍성한부록
부록‘고미담’에서는‘고전속으로/미리미리알아두면좋은상식들/담고싶은이야기’를타이틀로,각고전문학작품의본문을넓게이해할수있는배경지식을담았다.이러지는부록‘고미답’에서는‘고민해볼까?/미처생각하지못한질문/답을찾아한걸음씩나아가기’를통해본문너머에숨겨져있는고전문학의메시지와논점을짚어준다.풍성한부록을통해독자들은고전문학을현대사회의해결책이자반면교사로삼을실마리를얻을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