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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향
이화여고,이화여대영문과,미국FairleighDickinsonUniversity대학원영문학과졸업.미국AverettCollege명예문학박사.이화여대출강,경희대학교,경남대학교영문학과교수.대한적십자사부총재,대한적십자사회장직무대행.현북한대학원대학교이사장,대한적십자사(HonorsClub)고문.시집『운문일기』(2012),『황금장미-운문일기2』(2021).저서『깨진달』(1980),『17세기형이상학파5인시선집』(1996),『JohnDonne의연가』(1998),『존던의거룩한시편』(2001),『존던의애가』(2005),『존던의戀哀聖歌』(2016)외다수.김달진문학상특별상수상.(2021)
머리말|3그날그꽃 11잠못드는밤 12저세상 13차가있는오후음악회 15마지막장미 17 모차르트초콜릿 18 기다리는시간 20 어떤생일 21 양들도싸운다 23 예배당 24 내가아파요 26 작별 27 절정의순간들 28 표현할수없는것 30 가까이에 31 루아나에가면 32 보지못할미래 33 태풍의소멸 35 여왕의자취 37 자비명상 40 통증 41 가을꽃밭 42 언어의미학 44 먼지 45 MOU 48 섬에서 50 기억의회로 51 독백 53 우정의노래 55 바람부는날 58 천장에매달린말 60 황금마차 61 친교의시간 63 기적의아이들 66 소식 68확진 69 수업 71에드워드호퍼전시회 73 눈물 75 꿈꾸는잠 77 스투키 79 저녁식사 81 빛과소리 83 이산가족 85 해저무는날 88 멈춘시계를차고 89 부모님음성 91 2월의눈 93 네팔에서온소식 95 주말산책 96 4월은 98 5월의동화 100 나이 102 로마에서온커피잔 104 그리고내일 106발문_아름다움섬의저녁노을_곽효환 108
“아름다운섬의저녁노을”김선향시인의세번째시집『그날그꽃-운문일기3』은아름다운섬이저녁노을을품었다가들려주는것들로가득하다.시집머리에인용한“아무도같은냇물에두번몸씻지못한다네”라는에드워드영의시구가의미하고있듯이시냇물처럼흘러가는삶과그풍경들을원숙한시선으로바라보며영원과찰나,생의덧없음과그속에서놓치지말아야할소중한것들에대한웅숭깊은사유를보여주고있다.(……)50년넘게자기몸과함께뛴그러나이제멈춰버린손목시계를두고팔찌로라도차겠다고다짐하며내생애에이별은없다고말하는영문학자이기도한시인의정언(定言)앞에서흐르고멈출수없는것에대해그리고끝내변하지않는것에대해오랫동안생각하게된다.-곽효환(시인,전한국문학번역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