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프로젝트 (눈부신 ‘나’를 발견하는 특별한 순간)

데미안 프로젝트 (눈부신 ‘나’를 발견하는 특별한 순간)

$17.28
Description
작가 정여울의 데미안 특강을 책으로 만나다!
‘정여울 데미안’으로 검색하면, 유튜브 누적조회수 50만 회 이상의 데미안 강의 동영상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EBS 〈지식의 기쁨〉을 통해 선보였던 데미안 강의는 아직도 정여울 작가가 글쓰기와 심리학 강의와 함께 가장 자주 의뢰받는 인기 강의이기도 하다. 20년간 전국의 도서관이나 중고등학교에서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진행된 정여울의 데미안 특강을 비로소 책으로 만난다!
작가이자 문학평론가로 20년간 활동해 온 정여울의 데미안 강의는 유튜브 누적조회수 50만 회 이상의 인기 강의다. 자기만의 독특함으로 데미안을 해석하고 이를 독자들과 함께 나누는 정여울 작가의 시선은 독서를 단지 교양의 도구가 아니라 ‘성장과 치유를 위한 적극적인 처방’으로 생각하는 삶의 태도에서 우러나온다.
저자

정여울

저자:정여울
문학과예술에대한열정으로꾹꾹눌러쓴글들로50만독자의애정과찬사를받아온작가.우리가간절한마음으로붙잡지않으면자칫스쳐지나갈모든감정과기억을소중히여기는사람으로살아가고있다.여행과심리학을통해내아픔을치유한만큼,타인의아픔을따스하게어루만지는글을쓴다.
지상의모든곳에서신이깜빡흘리고간아름다운문장을용케발견하고싶은사람.산자와죽은자를잇는바리데기처럼,인간과신을잇는오뒷세우스처럼,집이없는존재와집이있는존재를잇는빨강머리앤처럼문학과독자의‘사이’를잇고싶은사람.그렇게사이에존재함으로써‘이해하고,공감하고,소통하는의지’를날마다배우는사람.서울대학교독어독문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국어국문학과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KBS제1라디오<정여울의도서관>,네이버오디오클립<월간정여울>,네이버프리미엄콘텐츠<살롱드뮤즈>를진행하고있다.
지은책으로《감수성수업》《오직나를위한미술관》《문학이필요한시간》《공부할권리》《가장좋은것을너에게줄게》《월간정여울》《나의어린왕자》《비로소내마음의적정온도를찾다》《끝까지쓰는용기》《마지막왈츠》(공저)《블루밍》《내성적인여행자》《상처조차아름다운당신에게》《나를돌보지않는나에게》《그때알았더라면좋았을것들》《빈센트나의빈센트》《헤세로가는길》《마흔에관하여》《늘괜찮다말하는당신에게》《내가사랑한유럽TOP10》등이있다.산문집《마음의서재》로제3회전숙희문학상을수상했으며,《오직나를위한미술관》은‘서점인들이뽑은올해의책(2024)’으로선정되었다.

목차

작가의말
나의눈부신데미안을위하여

여는말
아직도‘진짜나자신과의만남’을미루고있나요

1부오세요,당신과나의데미안북클럽으로
탄생
내안의또다른나와만나다
당신의내면아이가울고있어요

그림자
트라우마가깨어나는순간
햇빛아이와그림자아이
아버지를죽이는꿈을꾸었습니다
나는카인일까,아벨일까?

사랑
불꽃처럼아테나처럼
초자아가지배하는세계
내면의황금을찾아서

합일
투사의고통,짝사랑은내삶의눈부신나침반
내안의간절한무의식과소통하고싶다면
때로는방탕한삶도필요해
더높은나와의만남
나를아프게하는스승들

개성화
감성의씨앗을발견하는일
용과의전투,나를나이지못하게하는모든것과싸우라
우리도매일매일개성화할수있다

아프락사스
황야에서홀로깨달으라
친구의어머니를사랑할수있을까

변신
피를머금은당신의입술에입맞춤을
거울을보면나를넘어당신이보입니다

2부함께해요,강철같은영혼의단련을
교감
우리는누구나데미안이될수있어
아니무스가부족한사람을위한마음훈련법
아니마가부족한세상,‘슈퍼카’를꿈꾸는에고를뛰어넘어

탐사
나는상처입은새
그림자가나를도울때
당신의트라우마를돌보는방법

여정
실재계를향한찬란한도약
우리는모두미친사람입니다

닫는말
이런나에게도아프락사스가올까요?

출판사 서평

유튜브누적조회수50만회이상!
작가정여울의데미안특강을책으로만나다!

‘정여울데미안’으로검색하면,유튜브누적조회수50만회이상의데미안강의동영상이다양하게펼쳐진다.EBS<지식의기쁨>을통해선보였던데미안강의는아직도정여울작가가글쓰기와심리학강의와함께가장자주의뢰받는인기강의이기도하다.20년간전국의도서관이나중고등학교에서한해도빠지지않고진행된정여울의데미안특강을비로소책으로만난다!
작가이자문학평론가로20년간활동해온정여울의데미안강의는유튜브누적조회수50만회이상의인기강의다.자기만의독특함으로데미안을해석하고이를독자들과함께나누는정여울작가의시선은독서를단지교양의도구가아니라‘성장과치유를위한적극적인처방’으로생각하는삶의태도에서우러나온다.

눈부신‘나’를발견하는특별한순간
정여울신작《데미안프로젝트》

아직한번도발견하지못한
‘나’와의만남을꿈꾸는당신에게

“당신안에는분명찬란한무한이있다”

“《데미안》은우리안의‘무한’을비로소불러깨워,
‘유한한세계’에서고통받고있는우리자신을구해낸다.”

“새는알을깨고나오기위해투쟁한다.알은곧세계다.새롭게태어나려는자는하나의세계를파괴해야한다.새는신에게로날아간다.그신의이름은아프락사스.”
―헤르만헤세,《데미안》중에서,정여울번역

작가로살아온20년간가장유행을타지않고꾸준하게섭외요청이들어온강좌가바로‘정여울의데미안읽기’였다고밝힌정여울작가는몇시간의강연만으로담기힘든‘데미안의모든것’을이책《데미안프로젝트》에담았다.《데미안》을읽고또읽는다는정여울작가는읽을때마다조금씩강인해지고당당해지고침착해진다고말한다.단순히책을읽는활동을넘어서작가는자기안의데미안을직접찾아나서고,상처받더라도금방일어서도록만드는힘을발견한다.예민하고내성적인성격으로고민했으나작가만의장점으로승화해자신만의‘개성화’과정을거친작가는《데미안》을통해내면의빛과그림자를탐구하며깨달은것과스스로치유하는방법,그리고지금껏제대로발견하지못한진정한‘나’자신을만나는방법을이책에모두담았다.또한《데미안프로젝트》에담긴《데미안》의모든구절은작가가직접번역하여정여울작가만의언어로만날수있다.
독일문학의거장이며노벨문학상수상작가헤르만헤세의《데미안》은당시독일사회에서제1차세계대전직후엄청난반향을일으켰으며오늘날까지세계는물론국내에서도가장많이팔리는문학책이다.《데미안》은주인공싱클레어와데미안의우정을바탕으로,성장과정중겪게되는시련과극복,깨달음을통해‘참다운나’에게이르는길의여정을그리고있다.

“당신을은밀하고위대한
‘데미안북클럽’으로초대합니다”
진정한‘나’와의만남을위한
고전읽기프로젝트

정여울작가는한인터뷰를통해“인류가함께할수있는가치는트라우마를간직한사람들의보이지않는연대이며,보이지않는연대감을눈앞에생생하게보이게하는것이소설과문학의힘”이라고밝혔다.또한여는말을통해이책과만날독자들을명확히밝혀두었다.

“이책이《데미안》을오랫동안책장에꽂아두었지만,어렵거나부담스럽게느껴져서미처다읽지못한독자들,《데미안》을좋아하기는하지만도대체무슨말을하는것인지잘모르겠다는생각때문에남몰래괴로웠던독자들,그리고아직《데미안》의독자는아니지만언젠가는꼭완독하겠다는멋진계획을세워두신분들에게도움이되었으면좋겠습니다.당신이‘언젠가진짜나자신과독대할수있는용기가있다면《데미안》을읽겠다’고결심했던사람이라면,더더욱이책을선물하고싶습니다.‘나자신과의진정한만남’은결코내일로미룰수있는과제가아니기에.부끄럽고,부족하고,끔찍하고,위험할지라도,이세상그어떤명함이나직책으로도가려지지않는나자신의투명한영혼과만나는일은결코미룰수없는과제이기에.너무도싱그럽고매혹적이며찬란한경험이기도하기에.오직나자신만알아볼수있는내안의진짜데미안을만나는일은이세상어떤만남보다설레고,눈부시고,놓칠수없는경험이기에.”

한국인에게꾸준히사랑받는문학고전《데미안》은자신의트라우마를마주보게하는힘이있다.작가는《데미안프로젝트》를통해“그림자(트라우마)를돌본다는것은트라우마를밀쳐내지않고소중히보살피고치유하려고노력하는태도”라면서,트라우마를치유하는방법과트라우마가치유된‘개성화’를이룬삶을소개한다.작가는카를구스타프융의심리학을통해인간을‘위로도,아래로도자라는나무’로보며,무의식속트라우마에문학과심리학이라는물을주면무의식의뿌리가더잘자라게되기에더좋은책을우리의삶에초대해야한다고말한다.정여울작가는《데미안프로젝트》를통해찬란한개성화를이룬헤르만헤세의‘은밀하고위대한데미안북클럽’회원으로독자를초대한다.

내안의그림자를마주하다
트라우마를치유하는문학의가치

이책은크게2부로구성했다.1부‘오세요,당신과나의데미안북클럽으로’에서는《데미안》을통해내안에서아직울고있는내면아이를만나내가모르던그림자를깨닫고지금껏만나지못한나자신의더큰잠재력을향해정진하는‘하이어셀프’로나아가는과정을탄생,그림자,사랑,합일,개성화,아프락사스,변신을통해담았다.2부‘함께해요,강철같은영혼의단련을’에서는이사회를살아가며아직만나지못한진정한나자신의모습을깨닫고누구나데미안이될수있음을독려하며,그리고인생에한번쯤은찬란하게빛나는멘토데미안을만나보라고권한다.이는교감,탐사,여정을통해담았다.
작가는《데미안》을통해상처받은내면아이를위로하는방법과내면의슬픔과그림자까지모두끌어안는방법을설명한다.특히자신의긍정적이고빛나는모습뿐만아니라트라우마와폭력,슬픔까지모두인정하고한뼘더성장한진정한자기자신의모습으로만들어가는과정을융의심리학을통해‘개성화’로바라본다.

‘보이는나’와‘있는그대로의나’

《데미안》의첫문장은“나는오직내안에서저절로우러나오는모습그대로살고싶었을뿐이다.그것이왜그토록어려웠을까?”로시작한다.정여울작가는타인에게보이는모습에집착하기보다내안의깊은상처와의‘대면’을통해‘있는그대로의나’를찾는것이더중요함을전하고있다.
싱클레어가그린알에서깨어나날개를펼치는새그림을보고데미안은그새가아프락사스임을알려준다.작가는아프락사스는완전무결한신이아닌선과악의세계가합일된세계이며,이를통해삶의빛과그림자를모두볼수있고더지혜로우며깨달음과마주할수있다고전한다.이과정을거쳐야‘개성화’,곧진정한자기자신을만날수있다고설명한다.자기자신을찾아가는여정을융의심리학과함께정여울작가만의애정어린시선으로담아낸《데미안프로젝트》를통해진정한자기자신을만나보는것이어떨까.

“나를나이지못하게하는모든것과싸우라.나를진정한나로부터멀어지게하는모든것과싸우라.이것이데미안의숨겨진목소리라고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