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끝이라고 믿은 순간, 한 소년이 나타났다”
40만 베스트셀러 작가 이희영의 잔혹하고 아름다운 디스토피아 SF
『테스터 1』 결말을 두고 쏟아진 무수한 추측
마침내, 멈췄던 이야기의 다음 장이 펼쳐진다
40만 베스트셀러 작가 이희영의 잔혹하고 아름다운 디스토피아 SF
『테스터 1』 결말을 두고 쏟아진 무수한 추측
마침내, 멈췄던 이야기의 다음 장이 펼쳐진다
“정교하고, 아름답고, 꿈결 같고, 왠지 슬프다”(장강명 소설가), “『페인트』와 『나나』를 잇는 또 하나의 명작이 탄생하는 순간”(정여울 문학평론가) 등의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출간된 『테스터 1』. 그후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 청소년 SF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지 3년, 마침내 그 속편인 『테스터 2』가 허블에서 출간되었다.
『테스터 1』은 치명적인 바이러스 전염병으로부터 살아남은 두 소년 ‘마오’와 ‘하라’의 이야기로, ‘바이러스 임상 테스터’라는 소재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하라를 테스터로 삼아서라도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자 했던 마오. 하지만 치료제가 거의 완성될 무렵, 사실 자신이 하라의 테스터였으며 모두에게 속았다는 것을 깨닫고는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 한다. 하지만 마오가 옥상에 오르는 마지막 장면은 그의 생사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불러왔고, 이는 뒷이야기를 들려달라는 독자 요청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드디어, 이희영 작가가 멈춰 있던 이야기의 다음 장을 펼쳐 보였다.
『테스터 2』는 마오가 옥상에 오른 지 3년 뒤의 이야기를 다룬다. 바이러스에서 완치된 하라는 마오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을 안은 채, 테스터들을 희생시킨 강 회장에게 복수할 날만을 기다린다. 그러던 중 강 회장을 위협할 비밀을 쥐고 있는 테스터 프로젝트 총 책임자 ‘이 선생’을 찾아내 그녀와 만난다. 그 과정에서 이 선생이 후원하고 있다던 ‘류온’이라는 소년을 마주하게 되는데, 이때 하라와 독자 모두 같은 의문을 품게 된다. 이 선생과 류온은 과연 무슨 관계일까? 이처럼 전편에서 맛볼 수 있었던 반전과 미스터리를 중심으로 치밀하게 짜인 서사를 『테스터 2』에서도 맛볼 수 있으며 거기에 속편만의 특별한 매력까지 더해졌다. 그것은 바로 전편에서 차곡차곡 쌓아온 마오와 하라 사이의 히스토리다. 이를 기반으로 한 하라의 심리 묘사가 긴장감 넘치게 전개되며, 특히 후반부에서 마오에 대한 죄책감과 자신의 휴머노이드 심복인 ‘진솔’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충돌할 때 더욱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또한, 이러한 갈등의 순간들은 하라의 내면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까지 비추며, 독자로 하여금 결국 어떤 결말에 이르게 될지 기대하게 만든다.
『테스터 1』은 치명적인 바이러스 전염병으로부터 살아남은 두 소년 ‘마오’와 ‘하라’의 이야기로, ‘바이러스 임상 테스터’라는 소재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하라를 테스터로 삼아서라도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자 했던 마오. 하지만 치료제가 거의 완성될 무렵, 사실 자신이 하라의 테스터였으며 모두에게 속았다는 것을 깨닫고는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 한다. 하지만 마오가 옥상에 오르는 마지막 장면은 그의 생사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불러왔고, 이는 뒷이야기를 들려달라는 독자 요청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드디어, 이희영 작가가 멈춰 있던 이야기의 다음 장을 펼쳐 보였다.
『테스터 2』는 마오가 옥상에 오른 지 3년 뒤의 이야기를 다룬다. 바이러스에서 완치된 하라는 마오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을 안은 채, 테스터들을 희생시킨 강 회장에게 복수할 날만을 기다린다. 그러던 중 강 회장을 위협할 비밀을 쥐고 있는 테스터 프로젝트 총 책임자 ‘이 선생’을 찾아내 그녀와 만난다. 그 과정에서 이 선생이 후원하고 있다던 ‘류온’이라는 소년을 마주하게 되는데, 이때 하라와 독자 모두 같은 의문을 품게 된다. 이 선생과 류온은 과연 무슨 관계일까? 이처럼 전편에서 맛볼 수 있었던 반전과 미스터리를 중심으로 치밀하게 짜인 서사를 『테스터 2』에서도 맛볼 수 있으며 거기에 속편만의 특별한 매력까지 더해졌다. 그것은 바로 전편에서 차곡차곡 쌓아온 마오와 하라 사이의 히스토리다. 이를 기반으로 한 하라의 심리 묘사가 긴장감 넘치게 전개되며, 특히 후반부에서 마오에 대한 죄책감과 자신의 휴머노이드 심복인 ‘진솔’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충돌할 때 더욱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또한, 이러한 갈등의 순간들은 하라의 내면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까지 비추며, 독자로 하여금 결국 어떤 결말에 이르게 될지 기대하게 만든다.

테스터 2 (이희영 장편소설)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