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제주 서귀포민의 몸과 마음의 쉼터,
황토 어싱광장을 만들고 발전시킨 한 공무원의 땀과 열정 이야기
황토 어싱광장을 만들고 발전시킨 한 공무원의 땀과 열정 이야기
제주 서귀포시의 숨골공원에는 ‘서귀포시의 명물’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공간이 있다. 바로 장마철 빗물저류지를 활용해서 만든 널따란 황토 어싱광장이다.
어싱((Earthing)이라는 단어는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보통 낯설게 들릴 것이다. ‘어싱’은 우리말로 ‘맨발걷기’로도 불리며, 신발이나 양말의 방해 없이 발을 대지에 직접 접촉시킴으로써 대지에 잠들어 있는 음이온 등의 좋은 에너지를 빠르게 흡수하고, 사람의 몸에서 생겨나는 활성산소 등의 나쁜 에너지를 배출할 수 있다고 여겨져 최근 급격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활동이다. 하지만 이러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부상이나 감염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어싱을 즐길 만한 공간이 부족한 편인 게 사실이다.
이 책 『어싱광장에서 만난 사람들』은 서귀포시 공무원으로서 서귀포시 주민들의 건강 케어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이러한 맨발걷기의 유행을 빠르게 포착하고 빗물저류지 활용이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서귀포시의 명물이라고 할 만한 ‘황토 어싱광장’을 만들어낸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 김영철 저자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책은 김영철 저자가 제주 서귀포시의 주민 건강 지표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는 문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남녀노소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활동으로서 각광받고 있는 어싱(맨발걷기)을 발굴하고, 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로서 폭우에 대비하기 위해 지어졌지만 날씨가 안정적일 때는 공간만 차지하게 되곤 하는 숨골공원 내 빗물저류지를 활용하여 황토 어싱광장을 만드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기까지의 과정을 다루고 있다.
특히 단순히 공무원으로서 어싱광장의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부상이나 감염 없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어싱광장을 만들기 위해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광장 건설의 모든 부분에 직접 참여하였으며, 광장이 성공적으로 개장한 이후에도 직접 쇠갈퀴(레기)를 이용하여 매일같이 황토를 정리하는 등 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열정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김영철 저자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더해 책은 제목인 ‘어싱광장에서 만난 사람들’이 의미하는 바처럼 다양한 삶의 궤적과 무게를 업고 자신과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어싱광장을 찾은 사람들을 하나하나나 비추며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면서 삶의 기쁨과 슬픔,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어싱광장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 사이의 인간적인 연대를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다.
어싱((Earthing)이라는 단어는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보통 낯설게 들릴 것이다. ‘어싱’은 우리말로 ‘맨발걷기’로도 불리며, 신발이나 양말의 방해 없이 발을 대지에 직접 접촉시킴으로써 대지에 잠들어 있는 음이온 등의 좋은 에너지를 빠르게 흡수하고, 사람의 몸에서 생겨나는 활성산소 등의 나쁜 에너지를 배출할 수 있다고 여겨져 최근 급격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활동이다. 하지만 이러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부상이나 감염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어싱을 즐길 만한 공간이 부족한 편인 게 사실이다.
이 책 『어싱광장에서 만난 사람들』은 서귀포시 공무원으로서 서귀포시 주민들의 건강 케어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이러한 맨발걷기의 유행을 빠르게 포착하고 빗물저류지 활용이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서귀포시의 명물이라고 할 만한 ‘황토 어싱광장’을 만들어낸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 김영철 저자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책은 김영철 저자가 제주 서귀포시의 주민 건강 지표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는 문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남녀노소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활동으로서 각광받고 있는 어싱(맨발걷기)을 발굴하고, 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로서 폭우에 대비하기 위해 지어졌지만 날씨가 안정적일 때는 공간만 차지하게 되곤 하는 숨골공원 내 빗물저류지를 활용하여 황토 어싱광장을 만드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기까지의 과정을 다루고 있다.
특히 단순히 공무원으로서 어싱광장의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부상이나 감염 없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어싱광장을 만들기 위해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광장 건설의 모든 부분에 직접 참여하였으며, 광장이 성공적으로 개장한 이후에도 직접 쇠갈퀴(레기)를 이용하여 매일같이 황토를 정리하는 등 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열정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김영철 저자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더해 책은 제목인 ‘어싱광장에서 만난 사람들’이 의미하는 바처럼 다양한 삶의 궤적과 무게를 업고 자신과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어싱광장을 찾은 사람들을 하나하나나 비추며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면서 삶의 기쁨과 슬픔,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어싱광장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 사이의 인간적인 연대를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다.


어싱광장에서 만난 사람들 : 지금 우리는 서귀포에 어싱하러 간다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