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장량 장편소설)

얼굴 (장량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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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람에게는 면상과 심상 두 개의 얼굴이 있다.
당신은 어느 얼굴로 살아가는가.

얼굴은 마음의 초상.

변장을 너무 많이 하여 본디 얼굴을 잃어버렸다.
-아르센 뤼팽/모리스 르블랑-
저자

장량

1989년영화진흥공사시나리오공모전당선
1990년스포츠서울신춘문예추리소설당선

저서-대통령의밀사,예술가의연인,핵심,사랑특급,자살궁전,위조진폐,닐라칸타,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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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현산도8
2현산호62
3현산어보84
4구상도120
5그날169
6귀향208
71밀리미터266

편집후기282
작가의말283

출판사 서평

작가의말

얼굴의어원을얼(정신)+꼴(형태)의합성어로보는시각에동의한다.
즉,심상인얼과면상인굴의합성어로,‘얼굴’한단어가심상과면상을동시에나타내는것이다.
오랫동안,면상인꼴에지배당해심상인얼을망치는많은사람을봐왔고,반면에희귀하지만,심상인얼을훌륭하게가꾸어면상인꼴까지아름답게바꾸는사람도봐왔다.
따라서,얼굴은나에게있어서선승들의화두와같은것이었다.
최근‘꼴’이득세를하여‘얼’이사라진외무지상주의세상이되었는데,결코바람직한미래라고생각되지않는다.이글을쓰게된동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