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으로 실을 자아

달빛으로 실을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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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자연 속에서 삶의 태어남의 의미를 찾아 헤맴,
그 발자취를 따라 그때그때 터져 나오는 탄성과 울음의 기록
세화 시인의 시를 보면 시인을 들여다볼 수 있다. 어느 글이나 그렇겠지만, 세화 시인의 시는 유독 투명하게 시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긴 자서전이 아니지만 짤막한 시어를 통해 한 사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는 많지 않을 것이다. 그 어떤 말보다 마음을 울리는 것이 솔직함과 투명함이란 것을 시인은 알고 있는 모양이다.

저자

세화

저자:세화
-이화여대졸업
-소르본대석·박사
-전대학교수
-현명예교수

목차


Ⅰ.꿈을깨고
자인네거리-비틀즈/사동뒷산/운문댐/달빛으로실을자아/기다림/하조대/시를쓴다/늦매미/새벽/꿈을깨고/해만나러가는길/오늘/운문댐아침/8월의달

Ⅱ.달없이도환한
밤비행기/저녁이옵니다/밤으로가는길/고백/강가의가을하루-빨래를걷으며/만남/달의노래/밤하늘마당/아침입니다-빛의축제/불면-달과의유희/장마뒤/늦가을아침뜨락/오늘햇살이먼훗날/늦은아침/눈내린아침길,길/흰눈내리는밤,달의노래/심처(心處)-마음이있는곳/하루/봄을기다리는밤/밤에쓰는시1/밤에쓰는시2/봄심기/초여름밤달과별/공중산보자/밤에내리는비/초록비축제/수선화/라흐마니노프의시무용론(無用論)/만추(晩秋)의저녁연못/늦가을풍경/초겨울/공적(空寂)의무게/설국의밤

Ⅲ.탄생-인연
밤의산-아부지들/허공이신어버이와호랑나비/12월마지막날/소원주머니/탄생/흙알갱이한알속우주/동행-무부재무불용(無不在無不容)/사모곡(思母曲)/시를쓴다-아버지/다락/엄마는별이되어/그분들의비/기도/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