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t by:
줄은 기러기줄 (양장본 Hardcover)
$12.00
친구에 대한 그리움을 먼 하늘에 새벽별로 걸어놓은 시인. 오도카니 앉아있는 겨울해가 안타까워 아침나절 내내 함께 걸어주는 시인. 고된 날갯짓인데도 서로 앞장서겠다고 다투는 기러기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외로움을 달래주려고 바닷가 외딴 순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