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길준
저자:유길준
개화사상가,계몽운동가.갑오개혁을주도한정치관료.근대한국최초의일본,미국유학생.한성계동에서출생하였다.본관은기계(杞溪),자는성무(聖武),호는구당(矩堂).유년기에유학교육을받았고1870년대박규수의사랑방을드나들면서김옥균,박영효,서광범,김윤식등과교유하면서개혁사상을접했다.1881년조사시찰단어윤중을수행하여일본을견문하였고후쿠자와유키치[福澤諭吉]의게이오의숙에서수학하면서문명개화론을접했다.귀국후『한성순보』발간에간여하였다.1883년7월보빙사민영익의미국행을수행하였고미국에남아매사추세츠주샐럼시인근의덤머아카데미(GovernorDummerAcademy)에서수학하였다.갑신정변이발발하자1885년귀국하지만개화당세력으로몰려포도대장한규설의자택에서6년간연금생활을보냈다.1894년내부협판,내부대신이되어갑오개혁을주도했지만1896년아관파천으로김홍집내각이붕괴하면서일본으로망명하였다.1907년고종퇴위후사면을받아귀국한이후에는흥사단,한성부민회,노동야학회등사회활동과교육사업에전념하였다.『서유견문』(1895)은연금생활중에집필한대표작이다.초기저작으로과거제폐지를주장한「과문폐론」(1877)이있고,일본유학후에「언사소(言事疏)」(1883),「경쟁론」(1883),「세계대세론」(1883)을집필하였고,연금중에는「중립론」(1885),「국권」(1888),「지제의(地制議)」(1891),「세제의(稅制議)」(1891)를저술하였다.만년에는「평화극복책」(1907),『노동야학독본』(1908),『대한문전』(1909)등을출간하였다.『정치학』(라트겐),『폴란드쇠망사』,『프러시아프리드리히대왕7년전쟁사』,『크리미아전쟁사』,『이탈리아독립전쟁사』등을번역하기도했다.한시집으로김윤식이엮은『구당시초(矩堂詩抄)』가있다.
역자:허경진
1974년연세대국문과를졸업하면서시‘요나서’로연세문화상을받았습니다.1984년에연세대대학원에서연민선생의지도를받아'허균시연구'로문학박사학위를받고,목원대국어교육과를거쳐연세대국문과교수로재직중입니다.열상고전연구회회장,서울시문화재위원등으로활동하고있습니다.
《허난설헌시집》,《허균시선》을비롯한한국의한시총서50권,《허균평전》,《사대부소대헌호연재부부의한평생》,《중인》등의저서가있으며《삼국유사》,《서유견문》,《매천야록》《손암정약전시문집》등의역서가있습니다.
최근에는조선통신사문학과수신사,표류기등을연구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