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쉬워지는 박물관 답사여행 (유물로 읽는 참 쉬운 한국사)

역사가 쉬워지는 박물관 답사여행 (유물로 읽는 참 쉬운 한국사)

$21.80
Description
유물로 읽는 참 쉬운 한국사
《역사가 쉬워지는 박물관 답사여행》
역사 공부는 과거를 기억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과거를 들여다보며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생각하고 이해하는 동안 현재를 더욱 잘 살아가고 미래를 지혜롭게 준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특히 역사적 사건들을 성찰하는 과정에서 시대를 관통하는 지혜를 깨닫고,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 등을 두루 키울 수도 있다. 다만 암기에 의존한 방식이라면 공부의 효과는 반감될 것이다. 이 책은 박물관을 답사하며 유물에 얽힌 이야기와 함께 살아있는 역사 공부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미술관, 과학관, 기술관, 공립 기록 보존소, 나아가 사적 보존 지역 등에 이르기까지 넓은 의미로 확장해 박물관을 바라봄으로써 훨씬 더 풍성한 역사 이야기를 담아냈다. 옛날이야기처럼 재미있게 읽는 동안 각 시대의 특징, 삶의 태도, 가치관, 문화 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한편으로 시대가 달라져도 바뀌지 않는 것들의 의미와 가치에 관해서도 성찰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연민

교육대학교를졸업하고20년넘게경기도에서초등학교아이들을만나고있다.역사가좋아대학원에서역사교육을공부하였고,체험학습연구회(사)모아재선생님들과우리나라박물관및유적지답사를하고있다.
학교에서만나는아이들에게생생한역사교육과답사의즐거움을나누고싶어주말엔‘박물관에서놀자!’,방학엔‘박물관학교’를진행한다.문화유산에대한배움을위해서라면국내는물론바다건너해외박물관도달려가고나이가들어도박물관을가까이하며공부하는게꿈이다.
2016~2022년〈우리아이들〉에글을연재했으며,그동안길따라만난곳곳의이야기를2022년《역사가쉬워지는답사여행》에담아냈다.지난번책은‘인물’을중심으로풀었다면,이번책은선사시대부터조선시대까지역사를간직한유물들의답사기다.

목차

저자의글

1부선사~삼한

첫번째이야기_문자가없다고예술을모를쏘냐?
두번째이야기_누가살았는지가뭣이중헌디?

2부삼국

세번째이야기_무령왕릉이간직해온비밀이야기
네번째이야기_치열하게싸우고,깊이애도하다

3부통일신라

다섯번째이야기_천년의역사를품은왕릉의미스터리
여섯번째이야기_찬란하게꽃피운불교문화

4부고려

일곱번째이야기_불상을바라보며마음챙김의시간
여덟번째이야기_세계를사로잡은원조K-컬처를만나다

5부조선

아홉번째이야기_말은제주로,사람은서울로!
열번째이야기_하늘의뜻을받들어나라를다스리다
열한번째이야기_화성에서발견한조선부흥의원대한꿈
열두번째이야기_궐,아픔의공간에서쉼의공간으로

참고자료

출판사 서평

박물관에서만난유물들과함께
재미난역사공부를시작해볼까?

유물들이들려주는살아있는역사이야기

청소년들은주로현장체험학습등을목적으로박물관을찾을것이다.대체로쫓기듯유물들을건성으로휘리릭지나치기일쑤다.때론최대한많은유물을보았다는데의의를두기도한다.그결과답사를마친후딱히기억에떠올릴만큼인상적인유물하나없을때도있다.단지도장깨기식으로훑기만한다면아무리많은유물을보았다고해도교육적의미는갖기어렵다.차라리유물하나라도제대로보고나온다면훨씬의미있는답사가되지않을까?
이책은박물관에서만난유물들을마중물로살아있는역사공부를제안한다.꼭시설을갖춘박물관이라는명칭에얽매이지않고,때론곳곳에주요유물들이자리한도시전체를박물관처럼답사한다.박물관에서만난유물들이저마다간직한이야기들에귀를기울이는동안가슴속깊이역사를이해할수있을것이다.역사는교과공부이상의의미가있다.역사는이미지나가버려돌이킬수없는과거이기도하지만,우리가살아가는현재를이루고있고,나아가앞으로우리가살아가야할미래를준비하는데도움을준다.따라서역사를공부할때는단순히암기에의존하기보다는내면에서다양한질문과성찰을거듭하며앞으로어떻게살아갈것인지고민할수있어야한다.그과정에서자연스럽게비판적사고와문제해결능력등다양한미래역량들도키울수있을것이다.
이책에서독자들은선사시대부터조선시대에이르는여러유물을만나게될것이다.저자는유물들을역사의다양한질문과수수께끼를풀어가는실마리로삼아끊임없이생각하고질문을북돋음으로써한층의미있는박물관답사를할수있게도와준다.유물속에서힌트를발견하여스스로질문에답을찾아가는흥미진진한지적탐구의시간을가져보자.

★예술일까?쓸모일까?

1부는선사시대부터삼한시대를아우르는유물이야기다.국립중앙박물관과국립광주박물관,국립나주박물관의주요유물들을답사한다.특히선사시대는문자의발명이전으로유물을통해좀더상상력을발휘해보는재미가남다르다.그리고삼한시대의유물로는일본식무덤인장고분을매개물로무덤의주인공을수수께끼를풀어가듯추리하며시대상과문화등을두루살펴볼것이다.

★엎치락뒤치락치열했던삼국시대속으로

2부는삼국시대로국립공주박물관과국립부여박물관의유물을중심으로답사해본다.주로백제의유물을매개로하여독자들을반전과반전의연속이던치열했던삼국시대로안내한다.그시대의뛰어난문화수준을실감하는것은물론정치와외교상황도들여다보는한편,유물에어려있는삶과죽음의메시지를성찰할기회도함께제공한다.

★천년의비밀을간직한신라이야기

3부는통일신라이다.다만본문에도밝혔듯통일신라는편의상의명칭일뿐신라의명칭은통일전에도후에도그냥신라다.여기에서는국립경주박물관과함께도시자체가거대한박물관과같은경주곳곳을둘러보며다양한불교유물과왕릉이야기를매개로신라의천년역사와문화를살펴본다.

★세계를매료시킨원조한류를만나다

4부는국립춘천박물관과국립중앙박물관의유물들이고려로안내해줄것이다.고려와신라의불교문화유산을서로비교해보는것도흥미로움을안겨준다.특히중국의청자기술을도입해만들었지만,본국으로수출할만큼청출어람의독창적아름다움을자랑하는고려청자이야기를빼놓을수없다.새삼우리청자의아름다움에자부심을느끼는시간이될것이다.

★오백년부침의역사를되돌아보다

5부는서울역사박물관,국립고궁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을답사하며조선시대의주요유물을소개한다.특히경주와마찬가지로서울은도시자체가훌륭한박물관이다.얼핏첨단도시로만보이지만,곳곳에옛조선의정취를간직한유물들을만날수있다.태조이성계가조선을개국할때부터정조가꿈꾸던조선의부흥,일제강점기의아픔등을간직한유물들의이야기를만나보자.

읽다보면저절로질문과생각이샘솟는역사이야기속으로!

몇가지유물만으로한국사전체를아우르는것은불가능하다.다만이책을통해앞으로박물관을답사할때유물들이간직한이야기에귀를기울일수있기를바란다.분명의미있는역사공부가될뿐만아니라,답삿길곳곳에서놀라운재미도경험하게될것이다.
부디과거의역사가오늘의우리에게어떤영향을미쳤고,현재의우리가만들어가는역사는또미래를어떻게바꿔갈지질문하고성찰하는시간을갖게되기를바란다.한치앞을예측하기힘들만큼불확실성이가중되는이때,끊임없는질문과성찰은미래에대한막연한불안감은낮추고,앞으로더욱필요한유연한문제해결력을키우는데도분명도움이될것이다.자,역사를간직한유물들의흥미로운이야기에푹빠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