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렐란드라

페렐란드라

$17.00
Description
편집자가 소개하는 《페렐란드라》
“단테와 밀턴의 필력을 연상시킨다!”
- 〈커먼윌〉

C. S. 루이스의 우주 3부작 중 제2권으로, 3부작 중 루이스가 가장 좋아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페렐란드라》의 줄거리는 성경의 창세기나 《실낙원》과 아주 비슷하다. 낙원과 같이 찬란하게 아름다운 세계, 그리고 밀턴의 이브보다 더욱 미묘한 유혹을 받지만 타락하지 않는 여성을 그리고 있으며, 극도로 반역적이며 비참해진 피조물을 등장시켜 대조를 이룬다. 루이스가 인물 묘사와 사상 면에서 심혈을 기울인 책이다.
낙원과도 같은 페렐란드라(금성)로 간 랜섬은, 그곳을 타락시키려는 한층 더 사악하고 강력해진 물리학자 웨스턴을 다시 만나 대결한다. 악한 영의 조종을 받는 웨스턴과의 영적 두뇌 싸움에서 무력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랜섬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는가?

우주 3부작 시리즈 소개

화성, 금성, 지구에서의 선악 대결
1936년 봄, 모들린 칼리지의 연구실, 시중에 읽을거리가 없다며 한탄하던 루이스와 톨킨은 ‘회복’과 ‘탈출’을 제공하는 이야기인 시간과 공간 여행 이야기를 쓰기로 한다. 동전을 던져 톨킨이 시간 여행을, 루이스가 공간 여행을 쓰기로 하고 각각 《잃어버린 길》과 《침묵의 행성 밖에서》를 집필하기 시작한다. 장난처럼 시작된 이 사건은 후에 《반지의 제왕》과 〈우주 3부작〉으로 꽃을 피운다.
루이스의 우주여행 이야기는 화성, 금성, 지구에서의 선과 악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소설로서,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을 자아낸다. 루이스는 평소 변증서로는 마음껏 표현할 수 없었던 천국의 이미지를 우주라는 공간에서 풍부하게 선보인다.

“우리가 독자 중 1퍼센트만이라도
우주라는 개념을 천국이라는 개념으로 바꾸게 할 수 있다면,
발판은 마련하는 셈일 겁니다.”
- C. S. 루이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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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C.S.루이스

저자:C.S.루이스
1898년아일랜드벨파스트출생.1925년부터1954년까지옥스퍼드의모들린칼리지에서강의하다가,1954년케임브리지의모들린칼리지교수로부임하여중세및르네상스문학을가르쳤다.기독교집안에서태어났으나신앙을버리고완고한무신론자가되었던루이스는1929년회심한후,치밀하고도논리적인변증과명료하고문학적인문체로뛰어난저작들을남겼다.1963년작고.
홍성사가역간한루이스의저작으로는《스크루테이프의편지》,《순전한기독교》,《고통의문제》,《예기치못한기쁨》,《천국과지옥의이혼》,《헤아려본슬픔》,《시편사색》,《네가지사랑》,《인간폐지》,《우리가얼굴을찾을때까지》,《개인기도》,《기적》,《영광의무게》,《루이스가메리에게》,《피고석의하나님》,《루이스가나니아의아이들에게》,《기독교적숙고》,《당신의벗,루이스》,《순례자의귀향》,《세상의마지막밤》,《실낙원서문》,《오독》,《이야기에관하여》,《현안》,《침묵의행성밖에서》,《페렐란드라》,《그가공할힘》이있다.

역자:공경희
서울대학교영문과를졸업하고성균관대학교번역대학원겸임교수를역임했다.번역작가로작업하면서《침묵의행성밖에서》,《페렐란드라》,《그가공할힘》,《시간의모래밭》,《메디슨카운티의다리》,《모리와함께한화요일》,《파이이야기》,《우리는사랑일까》,《행복한사람,타샤튜더》등을번역했고,에세이《아직도거기,머물다》를썼다.

목차

들어가기전에
이책에나오는태양계언어
페렐란드라

출판사 서평

줄거리

전편《침묵의행성밖에서》에서사악한물리학자일당에게납치되어말라칸드라(화성)에갔다온랜섬박사.이번에는신의뜻에이끌려페렐란드라(금성)에왔다.바다로둘러싸인고요한섬에는신화에나나올법한동물들이살고,지구에서보지못한과일이가득하다.랜섬은이곳에서쾌활하고순수한페렐란드라의왕비,초록여인을만난다.그때물리학자웨스턴이우주선을타고나타난다.악마의힘을입어초인적인명석함과유창한외계언어구사력을얻은그는왕비가창조자말렐딜의명령을어기도록교묘한말로그녀를유혹한다.랜섬은페렐란드라와왕비를구하기위해웨스턴과논쟁을벌이는데…….


저자가상인터뷰

*《루이스와톨킨》,《루이스와잭》,《기독교적숙고》를참고하여작성한가상인터뷰입니다.

Q.책에다른행성에사는지적생명체가등장하는데,외계인의존재를믿으시는지요?
A.먼저이책이소설이라는점을기억해주시기바랍니다.그렇다고허무맹랑한이야기를쓴건아닙니다.저는외계생물들을대체로악한존재,인류의적으로묘사하는과학소설을좋지않게여겼습니다.제책에나오는외계종족은선하고평화롭게공존합니다.이것이중세의우주관에더맞다고봅니다.제가어렸을때는천문학자들이우주의어떤영역에서도생명체는존재할수없다고단언했습니다.그러나나중에는우주가이처럼광대하니만큼셀수없이많은시간과장소에서생명체가생겨났다고말하는학자들이생겼습니다.그런데흥미롭게도이두가지의견모두가기독교를반대하는논증으로쓰입니다.우리는지적존재를발견할때생기는신학적난제를말하기전에,지적종족의가설에대해우리가현재아는것보다더많이알아내야할겁니다.

Q.언어학자인톨킨이이책에대해“언어창조와문헌학적으로볼때이작품은그냥좋은정도가아니다”라고평했다고들었습니다.
A.사실언어창조에관해서는톨킨의영향이컸습니다.이원고를쓸때마다옥스퍼드의독서클럽‘잉클링즈’에서읽어주었고,회원들의정직한비평을들으며다듬어나갔습니다.톨킨도자신의원고를모임에서읽어주었습니다.그러니까우리는서로격려하며영향을주고받은거죠.이책에서제가만들어낸‘흐나우’(육체가있는인격체)라는개념은톨킨이《반지의제왕》에서나무수염과엔트족같은생물들을만들어내는수년동안계속톨킨의흥미를일으켰습니다.이건비밀이지만제책의주인공언어학자‘랜섬’의캐릭터에서부분적으로톨킨의모습을발견할수있을겁니다.

Q.시리즈로세권을내셨는데,1권부터읽어야할까요?
A.우주3부작시리즈는나니아시리즈처럼각권이완결성을가지고있습니다.하지만순차적으로읽으신다면1권《침묵의행성밖에서》의사건은〈우주3부작〉전체이야기에서서문에불과합니다.2권《페렐란드라》에서주인공랜섬은자신을납치했던물리학자웨스턴을다시만나싸우는데,그는한층더사악하고강력해져서낙원같은페렐란드라(금성)를타락시키려합니다.3권《그가공할힘》에는인간성을말살시켜지배하려는강력한‘국가공동실험연구소’의배후에웨스턴의동업자드바인이등장합니다.랜섬과믿음의사람들의작은공동체는이무서운힘에맞서싸웁니다.결국선이승리하겠지만쉬운싸움은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