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중연화 여천무비스님 전집 (전 25권)

화중연화 여천무비스님 전집 (전 25권)

$600.00
Description
평생을 경전 연구에 바친 우리 시대 가장 존경받는 대강백(大講伯),
여천무비 스님이 펼쳐놓은 장대한 교학(敎學)의 바다!
불교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승속을 막론하고 반드시 알게 되는 분이 있다. 바로 범어사 화엄전에 주석하고 계신 여천무비 스님이다.
탄허 스님의 법맥과 강맥을 이었으며, 각성 스님ㆍ통광 스님과 함께 탄허삼걸로 일컬어지는 무비 스님은 승속을 막론하고 수많은 대중에게 불법(佛法)의 바른길을 가르쳐주고 신심을 심어주셨으며, 현재까지도 인터넷 카페 ‘염화실’과 유튜브 ‘염화실TV’를 통해 ‘사람이 부처님’이라는 인불(人佛) 사상을 널리 펼치고 있다.
『여천무비스님 전집-화중연화(火中蓮華)』는 ‘우리 시대의 가장 존경받는 대강백’ 무비 스님이 그동안 출간한 도서들을 모아 펴낸 것이다. 120여 권이 넘는 스님의 저서 가운데에서 『대방광불화엄경 강설』(전 81권)과 공저를 제외하고 불광출판사와 조계종출판사, 민족사, 담앤북스, 염화실출판사 등에서 펴낸 모든 저서(29종 33권)를 모았다. 이는 사부대중의 어두운 눈을 밝혀주고 멈칫거리는 걸음에 힘을 실어주어, 모든 이들이 환희의 마음으로 부처님을 찾아 정토 연화세계에 다가설 수 있도록 마련해주신 일대쾌거라고 할 수 있다.

※ 여천무비 스님 전집의 제목으로 쓰인 “화중연화(火中蓮華)”는 『유마경』의 구절 중 “화중생련화(火中生蓮華)”와 같은 말로써, ‘불꽃 속의 연꽃’이라는 뜻이다. 즉 세상의 어떤 어려움도 견뎌내며 헤쳐나가는, 절대로 파괴되지 않는 불법의 지혜를 의미한다.
저자

여천무비

저자:여천무비
1943년영덕에서출생하였다.1958년불국사로출가하여1960년여환스님을은사로사미계를받았다.덕흥사,불국사,범어사,은해사를거쳐1964년해인사강원을졸업하고동국역경연수원에서수학하였다.이후10여년간제방선원에서수행하였으며1976년탄허스님에게『화엄경』을수학하고전법을받았다.통도사강주,범어사강주,은해사승가대학원장,대한불교조계종교육원장,동국역경원장,동화사한문불전승가대학원장등을역임하였다.2010년중앙승가대학교에서명예박사학위를받았으며,2018년5월에는수행력과지도력을갖춘승랍40년이상되는스님에게품서되는대종사법계를받았다.
현재부산범어사화엄전에주석하고있으며,문수선원문수경전연구회에서수백명의스님과재가신도들에게『화엄경』을강의하고있다.또한다음카페〈염화실〉을통해‘모든사람을부처님으로받들어섬김으로써이땅에평화와행복을가져오게한다’는인불사상(人佛思想)을펼치고있다.
저서로는『대방광불화엄경강설』(전81권),『법화경강의』(전2권),『신금강경강의』,『무비스님의유마경강설』(전3권),『직지강설』(전2권),『임제록강설』,『대승찬강설』,『무비스님의증도가강의』,『무비스님의신심명강의』,『무비스님의초발심자경문강설』,『법화경법문』,『당신은부처님』,『사람이부처님이다』,『이것이간화선이다-무비스님의서장강설』,『일곱번의작별인사』,무비스님이가려뽑은명구100선시리즈(전4권),『금강경오가해』(역해)등이있다.
스님은우리시대의가장존경받는대강백으로서,인터넷카페〈염화실〉(2004년개설)과유튜브채널〈무비스님〉(2020년개설)을통해‘염화실TV’라는제목으로동영상강의를제공하고있다.

목차

1권예불문ㆍ천수경ㆍ반야심경
2권금강경강의
3권금강경오가해
4권지장경강의
5권법화경강의(상)
6권법화경강의(중)
7권법화경강의(하)
8권유마경강설(상)
9권유마경강설(하)
10권서장강설(상)
11권서장강설(하)
12권임제록강설
13권직지강설(상)
14권직지강설(하)
15권신심명강의ㆍ대승찬강설
16권증도가강의
17권전심법요강설
18권초발심자경문강설
19권왕복서강설ㆍ법성게선해
20권사람이부처님이다ㆍ당신은부처님
21권이와같이살았으면ㆍ보살계를받는길
22권불교명구(상)
23권불교명구(하)
24권무비스님과함께하는불교공부
25권일곱번의작별인사ㆍ염화실그림자

출판사 서평

장대한경전의세계
그망망대해의가장정확한길잡이
여천무비스님

의상대사가창건한화엄십찰(華嚴十刹)가운데하나,전국사찰중유일하게일연스님의『삼국유사』가소장되어있는사찰,그리고한국의6대총림가운데하나인범어사.이곳에는의상대사를비롯하여원효대사,표훈대덕,낭백스님,명학스님,경허선사,용성선사.성월선사,만해한용운선사,동산선사등수많은큰스님들이머물며수행정진하였다.그리고지금현재,또한명의큰스님이계신다.바로‘우리시대의대강백(大講伯)’여천무비스님이다.

강백(講伯)이라는호칭은스님들에게경론을가르치는강사(講師)스님,그가운데에서도존경받는분을부르는말이다.나이또는경력에관계없이오직공부의깊이와실력의뛰어남만이강백으로불릴수있는자격을주는셈이다.1958년출가한이후지금까지,평생동안경전연구에매진해온무비스님은출가를결심한계기역시도남달랐다.어린시절이웃마을에있는사찰에놀러갔다가우연히만난또래의동자스님이“삼일수심천재보(三日修心千載寶)백년탐물일조진(百年貪物一朝塵)”이라는「자경문」의구절을읊고설명하는것을듣고는감동하여자신도이런공부를하고싶다는생각에출가할마음을내었기때문이다.그리고‘무엇이불법(佛法)인가?’라는평생의과제를해결하기위해전강스님,효봉스님,성철스님등의문하에서10여년간선승(禪僧)으로정진하여서릿발같은선원의정신을배우고,관응스님,탄허스님,운허스님등의스승에게서는경전의심오한세계를공부하며매진하였다.이러한까닭에무비스님은드물게도선(禪)과교(敎),두가지를모두겸수한스님으로꼽힌다.

그러나출가의인연때문일까.스님은뜻한바가있어1967년제1기역경사양성과정에합격한이래로경전과논서,그리고선어록을비롯한다양한문헌을공부하고이를풀어내는데매진하였다.마승비구가전해준한마디가르침에부처님의가르침을따르겠다고개종한사리불과목건련존자의이야기나『금강경』한구절을듣고출가한육조혜능스님,그리고스님자신의출가인연처럼,누군가에게큰깨달음을줄수있는가르침이바로경전속에있기때문이다.

그래서무비스님의가르침은스님만을대상으로하지않는다.특히2003년큰수술을받은후하반신이마비되는생사의고비를넘긴스님은2004년부터시작한인터넷카페염화실(cafe.daum.net/yumhwasil)을공부의장으로삼았다.그리고2020년개설한유튜브채널‘무비스님’의‘염화실TV’를통해누구나무비스님의법문과강의를보고들을수있도록하고있다.회원가입도필요없는이곳에서는누구나자유롭게스님을만날수있다.

현대한국불교계의위대한불사!
우리시대대강백의평생공부를집대성한
『여천무비스님전집-화중연화』

불교에서는부처님[佛]과부처님의가르침[法],부처님의가르침을이어받아전승해주는심부름꾼이라고할수있는스님[僧],이렇게세가지를귀한보물로여긴다.하지만부처님은현재계시지않으므로우리가의지할곳은부처님의가르침과그가르침이담긴수많은경전들,그리고방대한경전의세계에서길을잃지않도록바른길을알려줄스님들밖에없다.

『여천무비스님전집-화중연화』는바로대강백무비스님평생의공부를모아25권의책으로엮어낸최종판이다.각기다른출판사에서다양한형태로출간되었던29종,33권의도서를재구성하여25권으로펴냈다.

『법화경』,『유마경』등의경전과『임제록』,『직지』,『신심명』,『증도가』,『전심법요』등선불교의핵심을담은책의강설서,그리고많은독자들의사랑을받았던‘무비스님이가려뽑은불교명구100시리즈’를비롯한법문모음집등,한권한권모두가읽을때마다새롭게새기고공부할만한책들이다.이와함께절판되어서구해볼수없었던『서장강설』,『무비스님과함께하는불교공부』등의책까지모두살려내었다.

불자가되자마자가장먼저접하게되는『예불문』ㆍ『천수경』ㆍ『반야심경』,그리고출가한스님이가장처음공부하는『초발심자경문』부터시작하여『금강경』,『법화경』,『유마경』,『임제록』,『직지』,『신심명』,『서장』,『전심법요』등이전집에수록되어있는경전들은불교의기초부터선사들의어록에이르기까지그가르침의깊이도다양하고공부의난이도도다양하다.하지만누구나알수있을정도로쉽지만결코가볍지않고,그러면서도군더더기없이핵심을꿰뚫는명쾌하게풀어낸무비스님의강설과함께공부하다보면어느새전체의맥을놓치지않으면서도불교를제대로이해할수있을것이다.

흔히불법(佛法)은언어나문자에있는것이아니라고한다.그러나언어나문자를떠나서는그가르침을전할수가없다.그래서선과교는서로반대되는것이아니라새의두날개처럼서로함께있어야하는것이다.이전집은무비스님의밝은심법에아름다운문장으로부처님의말씀을전하는금상첨화이자절옥보도(切玉寶刀)라고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