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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위로 앉은 위로 (양장본 Hardcover)
$15.00
시집 『의자 위로 앉은 위로』는 위로를 이야기하지만, 위로에 기대지 않는다. 윤미경의 시는 말랑한 언어로 다가왔다가도, 거칠고 솔직하게 독자의 속살을 툭 건드린다. ‘두서없는 발자국들이 떠나가고 / 어둠이 공원 안으로 월류하는 시간’(「의자...
의자가 없어서 봄은 오지 않았다 (한정원 시집)
$12.00
제3회 선경작가상 수상작인 한정원의 시집 『의자가 없어서 봄은 오지 않았다』는 이유를 거대 담론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의자라는 사물의 부재에서 찾고 있다. 계절과 삶, 시간과 슬픔의 문제를 시인은 언제나 구체적인 사물의...
의자들 (문영숙 디카시집 | 양장본 Hardcover)
$13.73
2010년 계간 ≪한국작가≫로 등단해 첫 시집 「당신의 북쪽」을 낸 바 있는 문영숙 시인이 디카시집 「의자들」을 냈다. 이번 디카시집은 첫 시집에 수록된 시 「의자들」의 감각을 시각매체와 결합해 심층적 다층적으로 변주하고 있다....
의자의 봄날 (김수복 시집 | 양장본 Hardcover)
$13.00
장식을 덜어내고 ‘늣씨’를 가려뽑아 엮다보니 시편詩篇들이 점점 짧아진다. ‘생명 잇기’를 화두 삼아 줄이고 줄인 몸피에 시원의 기억을 간직한 알을 품고 망망대해 파도를 넘고 굽이굽이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가 된 듯하다.기나긴...
의정부에도 보름달이 떴습니다 (공부 정춘미 시인 첫 시집)
$16.32
“공부 정춘미 시인의 첫 시집 『의정부에도 보름달이 떴습니다』를 발간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오랜 시간 자신의 삶 속에서 꿈과 소망을 키우고 열심히 인생을 살아오신 노시인의 집념과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시인의 고귀한 마음과...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이니 (박석준 시집)
$12.79
역사에 마주한 강인한 삶의 의지와 불굴의 응전 박석준 시인의 시집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이니』가 〈푸른사상 시선 173〉으로 출간되었다. 한국 민주화 과정을 거치며 갖은 고통을 겪었던 한 개인의 가족사를 비롯해 음울한 도시의...
이 강물 끝에서 만나자 하였네 (이명혜 시집)
$10.15
이 시집은 나에게 주는 선물이다 아동문학가이자 시인인 이명혜 작가의 신작 시집이다. 총 5부에 걸쳐 75편의 시를 묶었다. 시집의 말미에는 2009년부터 2025년에 이르는 시간 동안 시작(詩作)의 중요한 순간을 기록한 노트를 실었다.시인은...
이 격렬한 유한 속에서 (박용하 시집)
$10.00
불화(不和)의 시인, 불화(不和)의 시학 지금까지 펴낸 다섯 권의 시집-『나무들은 폭포처럼 타오른다』(세계사, 1995), 『바다로 가는 서른세번째 길』(문학과지성, 1995), 『영혼의 북쪽』(문학과지성, 1999), 『견자』(열림원, 2007), 『한 남자』(시로여는세상, 2012)-을 통해 “시인이 어떻게 당대(의 사회)와...
이 광장이 돌아오길 오래 기다렸어
$5.06
주머니시는 사람들이 문학을 가볍게 소비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하고자 기획한 서적입니다.담뱃갑 형태의 패키지에 20개의 작품으로 구성된 주머니시는 문학을 즐기기에, 선물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주머니시는 다양한 작가가 참여하는 서적입니다.주머니시는 169명의 주머니시 작가와...
이 단순하고 뜨거운 것 (강세환 시집)
$31.80
개인적인 것과 사회적인 것 강세환 시인의 시집 ≪이 단순하고 뜨거운 것≫이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을 보면 개인적이든 사회적이든 시적 대상에 대한 시인의 반복적인 사유(思惟)와 지속적인 열정이 폭발한 것 같다. 그 반복과...
이 봄을 달래달래
$12.00
하미정 시인의 첫 시조집 『이 봄을 달래달래』는 봄의 전령사인 초록 식물 ‘달래’에서 파생된 “달래달래”의 의태어가 재치 있게 구사된 바와 같이, 선명하고 경쾌한 시어와 시적 이미지들로 가득하다. 시인이 발견하고 중층적으로 묘사한...
이 비 그치면
$12.00
《이 비 그치면》은 자연과 감성, 삶과 내면의 대화를 섬세한 언어로 풀어낸 시집이다. 류시균 시인은 “시는 언어이기 이전에 삶을 바라보는 방식이며, 나라는 존재를 인식하는 하나의 태도”라 말하며, 바람과 강물, 안개와 꽃잎을...
이 시는 누워 있고 일어날 생각을 안 한다 (임지은 시집 | 양장본 Hardcover)
$12.44
태연한 표정으로 태연하지 않은 세계를 말하는 담대한 시인누워 있는 시가 일으키는 당연한 것들의 특별한 힘
이 앱은 열 수 없습니다 (이중현 시집)
$10.26
디지털 세상 속으로 헤집고 들어가디지털 유토피아 세계의 허상을 해부하고 풍자한이중현 시인의 ‘디지털 풍자시’ 스마트폰 없이 살 수 있는 게 가능할까?스마트폰을 깜박 놓고 그냥 나가기라도 한 날이면필요한 연락을 주고받지도 못하고카톡방에서 실시간...
이 여름이 우리의 첫사랑이니까
$12.00
“오늘도 그대의 이 밤이 환하게 지나가기를……” 『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 최백규 시인이 전하는 물빛 여름 향기풀꽃시인 나태주 추천최백규 시인 신작 시 수록 계절이 바뀌는 게 느껴질 때면 누구나 한번쯤은 떠올리는...
이 연애에 이름을 붙인다면
$15.00
“이 사랑에 이름을 붙여주세요”그때도, 지금도, 모든 게 처음인 듯 가슴 뭉클하게 설레는 고백들사랑이 시작되는 장면에 영원히 잊지 못할 문장을 전해주는 시와의 만남! 누적 회원 수 54만 명(24년 1월 기준)인 국내...
이 짧은 시간 동안
$14.00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 이후 5년 만에 펴내는 정호승 시인의 여덟번째 시집. 고통받는 사람들과 함께 해온 착하고 맑은 시심을 간직하면서도, 낮은 곳에 임한 사람들의 구체적인 실상을 따뜻하게 담아내고 있다. 명료하면서도...
이 차는 어디로 갑니까
$12.00
“누구보다 피의 언어를 잘 해독하고 싶었다”아직 끝나지 않은 오월 광주의 상흔을 쓰는 시인담과 벽, 어둠과 죽음에 닿아 있어도 새살이 돋는 시간을 예감하는 시 2013년 《시인수첩》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 하루의 지성소 (길중용 시집)
$13.00
조각달! 조각달은 그것도 실낱같은 하현 조각달은 칠흑 같은 어둠의 고개 너머로 곧 지고 말 것이다. 수명이 다 된 형광등이 아무리 깜박이어도 그의 수명은 이미 초읽기에 들어가 있다. 그러니까, 여기 이...
이 한 톨의 먼지 (황훈성 시집)
$10.35
대학을 정년퇴직하고 짐을 싸서 무작정 설악산 아래 속초로 떠나 거처를 마련한 황훈성 교수의 여섯 번째 시집. 서울 집을 버리고(?) 떠난 이유를 물었더니 대단한 일이 있어서도 아니고 별 뜻이 있는 것도...
이, 별의 사각지대 (개정판)
$12.59
독립출판, 디자인 이음 출판 청춘문고를 비롯해 9권의 책으 로 단단한 독자층을 지닌 안리타작가의 내밀한 기록저자는 말한다. "이 모든 이야기는 무수히 많은 밤과 낮을 혼자 울고 있던 나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다.기댈 곳이...
이건 다만 사랑의 습관
$11.35
창비시선의 궤적이 그리는 내일의 풍경 그 위에 포개어보는 우리들 사랑의 습관 우리가 느끼고 싶은 이 시대의 감수성, 이 한권만으로 충분하다 1975년 첫 발간부터 지금까지 한국문학의 최첨단에서 평단의 주목과 대중의 호응을...
이건 폭탄이 아니외다 (일제에 항거한 밀양 사람들 | 이응인 시집 | 양장본 Hardcover)
$12.00
수우당 시인선 17권. 이응인 시집. ‘일제에 항거한 밀양 사람들’이란 부제가 말해 주듯, 일제강점기 밀양 사람들의 저항을 시로 형상화했다. 거기다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보도연맹이란 이름으로 희생된 이들, 1979년 10월 민주주의의 꽃을...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 (황인찬 시집)
$12.00
“삶도 사랑도 그렇게 근거 없이 계속되는 것입니다”명명됨에서 비롯되는 마음들불합리한 세계 속에서도 근거 없이 지속되는 사랑황인찬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서정제66회 현대문학상 수상작 「이미지 사진」 수록제66회 현대문학상 수상작 「이미지 사진」 수록 “예술적인 다양한...
이것은 농담에 가깝습니다
$12.00
걷는사람 시인선 113이명윤 시집 『이것은 농담에 가깝습니다』 출간“그러니까 질문은 받지 않겠습니다죽음이 슬픔을 우아하게 맞이하도록”절망과 슬픔과 죽음을 넘어서는 생성의 힘조용하고 따뜻하고 웅숭깊은 긍정의 세계
이것은 사과입니까
$10.00
뜻있는우리가 시를 썼다각자의 색깔로 썼다스물세 번째 시집이다이쯤에서 포엠하우스의정체성을 생각해 보았다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갈까?모과나무의 모과처럼향기를 날리며어디가 어디쯤 익어가고 있었다우리는 우리끼리서로 고맙다고 했다지켜봐 주시길 바라며총총-포엠하우스 동인 일동
이것은 천재의 사랑
$13.59
양안다의 일곱 번째 시집 『이것은 천재의 사랑』이 타이피스트 시인선 009번으로 출간되었다. 2014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그는, 첫 시집 『작은 미래의 책』부터 『몽상과 거울』에 이르기까지, 여섯 권의...
이것을 아주 분명하게
$12.00
“그림과 그림자가 함께 서 있다.그림과 그림자가 함께 앉아 있다”여럿으로 나뉘고 하나로 겹쳐지는 언어의 흔들림 겹겹이 쌓아 올린 그림자 위로 쏟아지는 선명한 감각들 끝난다고 썼다.여기에서는.계속되었다고 되어 있다.다른 곳에서.-「여기에서는 이렇게 끝나는데 그는...
이것이 아빠란다 2 (승부의 세월)
$18.01
신형범 저자의 자서전 시리즈 『이것이 아빠란다 1』에 이어 『이것이 아빠란다 2』가 출간된다. 1편이었던『이것이 아빠란다 1』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운명적인 만남과 더불어 저자의 군복무 시절의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면, 『이것이 아빠란다 2』는 ‘승부의...
이것이 아빠란다 3 (우리 진상과의 대화)
$17.13
신형범 저자의 자서전 시리즈 『이것이 아빠란다』의 마지막 시리즈인 ‘우리 진상과의 대화’가 출간되었다. 1편 ‘지영의 노래’와 2편 ‘승부의 세월’이 서사의 방식을 차용했다면, 마지막 ‘우리 진상과의 대화’는 사뭇 다른 방식으로 전개된다. 1부...
이것이 인생이다 (김명이 시집)
$13.00
경남 창원에서 활동 중인 김명이 시인은 다섯 번째 시집 『이것이 인생이다』를 한국예술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창연출판사에서 펴냈다. 제1부 ‘남해 가천 다락논’에는 「더부살이」 외 시 9편, 2부 ‘철고래는 수컷이었다’에는 「이런 날도 있었다」...
이곳에서 이곳으로
$15.00
관계의 기본은 둘이다. 너와 나. 슬픔의 기본. 하나가 먼저 떠나는. 떠난 너를 끌어안는 일인이역의 이역(二役)이 되는 역할인들 슬픔을 면할까. 사랑하라 슬픔을! 그 말 하나 남는가. 나날의 동반은 상실의 슬픔을 향해...
이녁이란 말 참 좋지요
$12.00
우회 화법과 반어의 묘미 2008년 《경남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남순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이녁이란 말 참 좋지요』가 시인동네 시인선 229로 출간되었다. 이 시집에서 이남순 시인은 재난의 시기를 거쳐 왔다는 말만으로는...
이다음 봄에 우리는
$12.00
“이다음 봄에 우리는 어느 무덤에서 울어야 할까요”느리고 작은 마음들과 건너는 이야기의 언덕시인 유희경의 네 번째 시집 『이다음 봄에 우리는』 세계를 구성하는 겹겹의 풍경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우리 마음에 울림을 일구는 언어로...
이돈희 시선집
$15.26
이돈희의 『이돈희 시선집』에서 전개하는 시편들은 한반도의 분단 상황에서 분출하는 원형성과 자연 파괴에서 비롯된 근원적 고향의식이라는 두 개의 축으로 집약할 수 있다. 시인은 민족과 국토의 분단이라는 강렬한 체험을 통해 분단의 상처와...
이랬으면 좋겠다 (정준홍 시에세이 | 행복 충만한 일상을 만들며 깨닫고 느낀 이야기들)
$16.00
“힘든 세상인 줄로만 알고 버티며 살다 보니오늘같이 좋은 날도 또 있더라.세상은 그냥 한번 살아 봐도 좋을 성싶더라.”일상사에서 느끼고 찾아낸, 노신사의 시 같은 이야기들 정년 은퇴를 맞이한 정준홍 저자가 일상에서 발견한...
이러다 살겠어요
$5.00
주머니시는 사람들이 문학을 가볍게 소비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하고자 기획한 서적입니다.담뱃갑 형태의 패키지에 20 개의 작품으로 구성된 주머니시는 문학을 즐기기에, 선물을 하기에도 좋습니다.주머니시는 다양한 작가가 참여하는 서적입니다.주머니시는 113 명의 주머니시...
이런 남자
$11.43
산책자의 독백 “눈이 있어남의 시 트집만 잡고남의 얘기 듣지 않고내 방식대로 살며콧대만 한없이 높은웃기는 남자입니다”(정상열, 〈이런 남자〉)사실 정상열 작가는 남의 시 잘 읽고, 남의 이야기 잘 들어주는 아주 따뜻한 남자다....
이런 봄날 있었다
$14.32
2018년도부터 유지화 시인의 지도 아래 성북문예창작회(유지화, 한상천, 조성은, 조경옥, 정명숙, 장정복, 이춘명, 이정자, 이선형, 이의숙, 이여니, 백영욱, 박경량, 노옥자, 김진수, 김비야, 권민선)가 결성되어, 2019년 동인지 1집 〈그런 봄날 있었다〉를 발간한...
이런느낌 2
$15.32
프롤로그새벽까지 꼬실꼬실 글을 지어 쌀 독을 채웠다얼마나 더 많이 읽고얼마나 더 많이 쓰고얼마나 더 많이 뒤척거려야 하는 걸까?밤새 구속되었던 뼈들에게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나는 의자를 뒤로 밀치고 일어나 기지개를 편다여기저기 분산되어...
이런저런 날 머그잔에 담아 보는 행복
$11.75
커피는 저자에게 친구 같고 애인 같은 존재다. 커피를 마시면서 글을 쓰면서 자신의 솔직한 내면을 만난다.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 자신이 더 행복한 것을 더 많이 해 주고 싶은 이런저런...
이렇게 가벼운 주머니 (황미현 시집)
$10.00
황미현 시인의 첫 시집 『이렇게 가벼운 주머니』가 시작시인선 0412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서울 출생으로 2019년 『시작』으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이렇게 가벼운 주머니』에서 시인은 존재의 근원에 대한 탐색과 사랑의 의지를 통해 미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