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당신은변하지않는가?
왜당신은행복을실감하지못하는가?
평범한직장인A.그에게는고민이하나있는데,바로어릴때부터성격이어두워사람들과쉽게친해지지못하는것.그런탓에친구도얼마없다.직장생활은그럭저럭잘하고있다고생각하지만,회식자리나외부미팅등익숙지않은자리에만가면이러한성격이그대로드러나는것이문제다.언제까지다른사람들과의관계때문에전전긍긍하며살아야할까.
이런A의고민에“성격은타고난것도아니고,바꿀수없는것도아닌,본인이원해서선택한것이다”라고답변을한괴짜철학자가있다.철학자에의하면사람의성격은유전이나환경에의해결정되는것이아니다.철학자는말한다.“우리는어린시절의일들을모두기억하지못하고,단지열살전후로자신의생활양식을결정할뿐이다.그생활양식이자유롭지못하고어딘가불편하다고느껴도쉽게바꾸지못하는까닭은그로인해올변화가두렵기때문이다”라고.
그런데우리는모두변화를원한다.지금보다더자유로운삶,지금보다더행복한삶,지금보다더성공적인삶을위해.하지만우리는쉽게핑계를대고,쉽게포기한다.지금나의인생을되돌아보자.“내가이렇게된것다걔때문이야”,“좀더부자인집에서태어났더라면이렇게살고있지는않을텐데”,“요몇년간만참고견디면좋은날이올거야”라는식으로과거를탓하거나지금해야할일들을미루지는않았는지말이다.
철학자는말한다.“인간은변할수있고,누구나행복해질수있다”고.단그러기위해서는‘용기’가필요하다.자유로워질용기,평범해질용기,행복해질용기,그리고미움받을용기.자유롭고행복한삶을원하는당신,지금당신에게필요한것은‘용기’다.
알려지지않은심리학제3의거장‘아들러’
그의사상이일상의언어로다시태어나우리의고민에답하다!
이렇게혁신적이고도파격적인철학자의답변은바로알프레드아들러(AlfredAdler)의심리학에서비롯되었다.프로이트,융과어깨를나란히하며‘심리학의3대거장’으로일컬어지고있는알프레드아들러는오스트리아출신의정신의학자이자심리학자로,긍정적사고를강조하는‘개인심리학’을창시해현대심리학에큰영향을끼쳤다.그뿐아니라데일카네기,스티븐코비등자기계발의멘토라고불리는사람들에게도영향을주어‘자기계발의아버지’라고도불린다.
아들러심리학에깊은감명을받고인생이송두리째바뀐사람들이있었으니,바로기시미이치로(岸見一?)와고가후미타케(古賀史健)다.기시미이치로는그리스철학을공부한철학자로어느날“인간은누구나지금이순간부터행복해질수있다”라는아들러심리학에대한강연을듣고는아들러심리학을함께공부하기시작했다.그결과지금은아들러심리학에관한한누구보다전문가가되었다.고가후미타케는전문작가로고민많던20대시절에아들러심리학을만난후세계관이바뀌고아들러심리학에심취하게되었다.
이러한두사람이만나개인의행복에대한답을주는것은물론,자신과세계를바라보는눈자체를바꿀정도로힘이있는아들러심리학을쉽고재미있게구성하여『미움받을용기』를내놓았다.아들러심리학은그동안프로이트와융에가려대중적으로는잘언급되지않았지만고민이많은현대인들에게실질적인도움을줄수있는유용한생활철학이다.여기에시대를읽는유쾌한문화심리학자김정운교수의감수까지더해내용의깊이를더했다.
아들러심리학은‘용기의심리학’이다!
인간은사회적존재다.우주에나홀로남은것이아닌이상우리는인간관계속에서살아갈수밖에없다.그렇기에아들러는“인간의고민은전부인간관계에서비롯된고민이다”라고말한다.어떤종류의고민이든거기에는반드시타인과의관계가얽혀있게마련이라는것이다.따라서행복해지기위해서는인간관계로부터자유로워져야하고,그렇게되기위해서는타인에게미움받는것을두려워해서는안된다고강조했다.즉‘미움받을용기’를가져야만비로소자유로워지고행복해진다는뜻이다.
즉모든것은‘용기’의문제다.자유도행복도모두‘용기’의문제일뿐환경이나능력의문제가아니다.그저우리안에변하고자하는용기,앞으로나아가려고하는용기,미움받을수있는용기가있다면우리의인간관계는한순간에달라지고행복해질수있을것이다.이것이아들러가말하는자유롭고행복한삶에관한핵심이다.
인문+자기계발+소설이결합된,이전에없던‘새로운고전’의탄생!
『미움받을용기』는아들러심리학에관한일본의제1인자인철학자기시미이치로의명해석과베스트셀러작가인고가후미타케의맛깔스러운글이잘결합되어새로운형식을선보인다.아들러심리학을공부한‘철학자’와세상에부정적이고열등감많은‘청년’이다섯번의만남을통해‘어떻게행복한인생을살것인가?’라는우리모두가궁금해하는질문에답을찾아가는여정을그렸다.플라톤의명저『대화편』을차용한구성으로마치연극을보는듯한느낌을주어쉽고흥미진진하게읽을수있으며,생동감마저느껴진다.
첫번째밤‘트라우마를부정하라’,두번째밤‘모든고민은인간관계에서비롯된다’,세번째밤‘타인의과제를버리라’,네번째밤‘세계의중심은어디에있는가’,다섯번째밤‘지금,여기를진지하게살아간다’의순서로진행되는철학자와청년의대화는점점긴장을불러일으키며재미를더한다.특히철학자의주장에이어지는청년의반박이공감대를한껏불러일으킨다.이책을감수한문화심리학자이자『남자의물건』의저자인김정운교수도“이책은다르다.윽박지르지않고,논리적으로조곤조곤따진다.책속의청년처럼‘이건또뭔소리지?’하는의문이자주든다.그리고저자의논리와부딪히면서책을읽게된다.흥미롭다”고평가했다.
현재일본을넘어한국에서도『미움받을용기』로인한‘아들러열풍’이한창이다.그야말로인문,자기계발,소설이결합된‘새로운고전’의탄생이라고할수있다.이러한새로운고전을접한이후당신의삶은어떻게달라질까?지금바로책속의청년을따라문을열고들어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