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수업

$17.66
저자

엘리자베스퀴블러로스,데이비드케슬러

스위스출신의정신과의사,전세계호스피스운동의선구자로평생죽음에대한연구를멈추지않았다.미국[타임]지가선정한‘20세기100대사상가’이다.불치병을앓는아이들,에이즈환자,그리고노인들과함께일했던저자는자신의죽음이나사랑하는이의죽음에대처하는수백만의사람들에게위안과이해를가져다주었다.죽음을앞둔수많은사람들을만나고보살피면서깨닫게된삶과죽음에관한지혜를세...

목차

배움과깨달음의책.인생수업에는행복하라는숙제뿐/류시화

1.자기자신으로존재하기
2.사랑없이여행하지말라
3.관계는자신을보는문
4.상실과이별의수업
5.아직죽지않은사람으로살지말라
6.가슴뛰는삶을위하여
7.영원과하루
8.무엇을위해배우는가
9.용서와치유의시간
10.살고사랑하고웃으라

엘리자베스퀴블러로스의말
데이비드케슬러의말
저자에대하여

출판사 서평

“생의마지막순간에간절히원하게될것,
그것을지금하라”
누구나죽음을마주하면삶을바라보는시각이완전히달라집니다.이배움은삶을더의미있게해줍니다.그배움을얻기위해꼭삶이끝날때까지기다려야만할까요?지금이순간그배움을얻을수는없을까요?삶이우리에게요구하는배움들은무엇일까요?그것들은두려움,용서에대한배움입니다.사랑과관계에대한배움입니다.놀이와행복에대한배움입니다.|엘리자베스퀴블러로스
20세기최고의정신의학자이자호스피스운동의선구자인
엘리자베스퀴블러로스의마지막인생수업
은죽음에대한세상의생각을바꿔놓은여성,역사상가장많은학술상(70여개)을받으며20세기최고의정신의학자라불렸던엘리자베스퀴블러로스가2004년눈을감기전에남긴마지막저서이다.
평생인간의삶과죽음의의미에대한연구에열정을바쳐미국시사주간지이‘20세기100대사상가’중한명으로선정한엘리자베스퀴블러로스는1926년스위스취리히에서세쌍둥이중첫째로태어나자기만의정체성에대한고민을일찍부터하게된다.그녀는‘진정한나는누구인가?어디에서와서어디로가는존재인가’라는질문을평생놓지않았다.제2차세계대전이끝나고,열아홉의나이로자원봉사활동에나선엘리자베스는폴란드마이데넥유대인수용소에서인생을바칠소명을발견한다.그곳에서죽음을맞이해야했던사람들이지옥같은수용소벽에수없이그려놓은,환생을상징하는나비들을보고삶과죽음의의미에대해새로운눈을뜨게된것이다.
취리히대학에서정신의학을공부하고,이후뉴욕,콜로라도,시카고등의병원에서죽음을앞둔환자들의정신과진료와상담을맡는다.그녀는의료진들이환자의심박수,심전도,폐기능등에만관심을가질뿐환자를한인간으로대하지않는것에충격을받는다.그녀는앞장서서의사와간호사,의대생들이죽음을앞둔환자들의마음속이야기를들어주는세미나를열고,세계최초로호스피스운동을의료계에불러일으킨다.
그녀가말기환자5백여명을인터뷰하며그들의이야기를담은은전세계25개국이상의언어로번역될만큼큰주목을받았고,그녀는‘죽음’분야의최고전문가로명성을떨친다.이후20여권의중요한저서들을발표하며전세계의학술세미나와워크숍들로부터가장많은부름을받는정신의학자가된엘리자베스퀴블러로스는역사상가장많은학술상을받은여성으로기록된다.
말년에이르러온몸이마비되며죽음에직면하는경험을한엘리자베스퀴블러로스는70세가되던해에쓴자서전를이렇게시작한다.“사람들은나를죽음의여의사라고부른다.30년이상죽음에대한연구를해왔기때문에나를죽음의전문가로여기는것이다.그러나그들은정말로중요한것을놓치고있는것같다.내연구의가장본질적이며중요한핵심은삶의의미를밝히는일에있었다.”그녀는죽음에관한최초의학문적정리를남겼을뿐만아니라,삶에대해서도비할바없이귀한가르침을주었다.은그녀가살아가는동안얻은인생의진실들을담은책이다.
죽음을눈앞에둔사람들은위대한가르침을주는삶의교사들이다.삶이더욱분명하게보이는것은죽음의강으로내몰린바로그순간이기때문이다.그들이들려주는교훈은인간의삶에대한진실이다.이책을통해호스피스운동의선구자인엘리자베스퀴블러로스와그녀의제자데이비드케슬러는누구도하지못할일을해냈다.두사람은죽음직전의사람들수백명을인터뷰해,그들이말하는‘인생에서꼭배워야할것들’을받아적어살아있는우리에게강의형식으로전하고있다.
이책에서그녀는우리가삶이라는학교에서배워야할과목들은정체성,사랑,인간관계,시간,두려움,인내,놀이,용서,받아들임,상실,행복이라고말한다.
때로부조리하고,하찮고,무의미한것투성이인이삶에서추구할것은많지않다.사람들은즐겁지않은데도웃고,가슴이맞닿지않는데도관계를맺고,절망적이지만밥을먹는다.죽음은이삶의가장큰상실이아니다.가장큰상실은우리가살아있는동안우리안에서어떤것이죽어가는것이다.죽음을눈앞에둔이들은우리에게거듭말하고있다.‘아직죽지않은사람으로살아가지말라’고.이책의수많은등장인물들의말을빌리면,삶은하나의기회이며,아름다움이고,놀이다.그것을붙잡고,감상하고,누리는것은우리자신에게달린일이다.행복해지기위해마지막으로무엇인가를시도한적이언제였는가?마지막으로멀리떠나본적이언제였는가?누군가를진정으로껴안아본적이언제였는가?삶에는배워야할것들이너무많다.단한번의생으로그것들을모두배울수는없지만,진정으로살아보기전에는죽지말아야한다.살고Live,사랑하고Love,웃으라Laugh.그리고배우라Learn.이것이이책의가르침이다.
†20세기의가장훌륭한정신의학자로불리는엘리자베스퀴블러로스는몸과마음을동시에치료하는영혼의연금술사였다.삶의본질과궁극적인의미를찾는이들에게그는언제나진지한영적교사였다.은그가생의마지막순간에깨달은‘삶과죽음’의참모습을감동적으로그려내고있다.|뉴욕타임스북리뷰
†사람이살아가는의의는무엇인가?인간의위엄이란무엇인가?행복이란무엇인가?사랑이란?이책은읽는것이아니라그자체가배움이고진지한수업이다.저자는삶과죽음에관한한모든이들의교사였던엘리자베스퀴블러로스이다.|워싱턴포스트
†인간의죽음에대해가장뛰어난저서들을쓴저자가세상을떠나기직전에쓴‘삶’에대한명저.이책은단한문장으로요약된다.삶의마지막순간에간절히원하게될것,그것을지금하라.|퍼블리셔스위클리
†전생애를바쳐죽음에직면한사람들의이야기와메시지를살아있는사람들에게전한엘리자베스퀴블러로스의공로는그가받은수십개의학술상으로도부족할것이다.그자신이죽음을눈앞에두고눈물과웃음의마지막수업으로우리를초대했다.수업의제목은놀랍게도이다.|아이리시인디펜던트
†한인간이살아가면서위대한배움을얻을기회는많지않다.그러나행운처럼찾아오는어떤배움을계시의빛이되어삶을변화시킨다.적어도단한번은너의삶에열광하라고이책은역설한다.|더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