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수학자 이야기 세상을 바꾼 수학 천재들의 욕망과 좌절

청소년을 위한 수학자 이야기 세상을 바꾼 수학 천재들의 욕망과 좌절

$11.00
저자

모리쓰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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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닭으로태어난수학자__탈레스,피타고라스
수학을집대성하다__유클리드,제논
“내도형을밟지마라!__아르키메데스
3차방정식대결__카르다노,타르탈리아
수학자겸점성술사__케플러
침대위에서완성한수학__데카르트
“신이나를버리지않도록……”__파스칼
마더콤플렉스에시달린천재__뉴턴
팔방미인수학자__라이프니츠
사이나쁜형제수학자__베르누이형제
수학때문에두눈을잃다__오일러
백과사전을만든사생아__달랑베르
여자들에게둘러싸여__라그랑주
나폴레옹의최측근__몽주
혁명에도흔들림없이__푸리에
천재중의천재__가우스
신념때문에망명길에오르다__코시
수학과혁명사이에서__보여이
수학의가치는어디에__야코비
다리밑에서‘번쩍’__해밀턴
잊을수없는감옥의노래__갈루아
선의의경쟁자__실베스터,케일리
철봉에서탄생한수학__바이어슈트라스
최초의여성수학교수__코발레프스카야
수학계의마지막고전__푸앵카레
평생의벗__힐베르트민코프스키
노벨문학상을받은수학자__러셀
여신나마기리의은총__라마누잔
나는유대인이다__위너
인간을흉내낸악마__노이만
맺음말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피타고라스,오일러,라마누잔,가우스,푸앵카레…
신의영역을넘본천재수학자들의
이면에숨겨진인간적인이야기
위인전을뒤엎는새로운수학자이야기
수학으로신의영역을넘본천재수학자36명의파란만장한인생이펼쳐진다!
인류의역사를바꾼,36명의위대한수학자들,
완벽했기에고독했으며,특이하지만평범했던수학천재들의일화
대체로수학을좋아하는사람은드물다.어렵고고리타분하며도통모르겠는학문이라고생각하는경우가많다.그러니그수학을연구하는‘수학자’에대해편견을갖는것은...
피타고라스,오일러,라마누잔,가우스,푸앵카레…
신의영역을넘본천재수학자들의
이면에숨겨진인간적인이야기
위인전을뒤엎는새로운수학자이야기
수학으로신의영역을넘본천재수학자36명의파란만장한인생이펼쳐진다!
인류의역사를바꾼,36명의위대한수학자들,
완벽했기에고독했으며,특이하지만평범했던수학천재들의일화
대체로수학을좋아하는사람은드물다.어렵고고리타분하며도통모르겠는학문이라고생각하는경우가많다.그러니그수학을연구하는‘수학자’에대해편견을갖는것은당연한일이다.그러나모든역사에는세상에알려지지않은면이존재한다.그리고우리는역사의숨겨진이면을통해새로운사실을깨닫고는한다.『청소년을위한수학자이야기』에는‘위대한이야기’에감춰진수학자들의뒷모습이생생하게그려진다.평생마더콤플렉스에시달렸던뉴턴,수학자를여덟명이나배출한수학명가에서태어났지만삶이평탄하지않았던베르누이,수학을사랑하는대가로시력을잃어야만했던오일러등숫자나책만파고든모범생이아니라상상력과기질이뛰어났던한‘평범한사람의특이한’이야기를들을수있다.
“내가쓴것은사실‘별것아닌수학책’이다.수학자들은때론비극적이고때론희극적이다.사실사람의인생이라는것이나이가들어죽을때는비극적이지만(만약젊어서죽는다면더비극적이겠지만)몇십년,몇백년이라는시대를두고그모습을바라보면희극적이기때문에이점은분명하다.보통과학자를다룬전기는“훌륭한사람도특이한성격을갖고있다.”라는식으로표현되는경우가대부분이다.나는이런부분이마음에들지않았다.조금은특이한성격을갖고있는평범한사람,즉“특이한사람이라도훌륭한면이있다.”라고말하는것이좋지않을까?이러한역발상으로“수학은별것아닌사람들이만들었다.”라는대명제를주장하고싶었다.이책에서나는수학자를서열화해서순위를매기지않고내마음대로차례로정했다.칸토어(GeorgCantor)처럼위대한수학자도넣고싶었지만정신병원에입원하게된경위등중요한이야기에대한자료가없어,아쉽지만생략했다.앞부분에몇몇그리스수학자가등장하며,중국과이슬람수학자는다루지않았다.대체로수학자가몰려있는유럽에집중에글을썼다.”
저자모리쓰요시의말처럼이책은지금까지우리가기존에갖고있는수학자의이미지에서탈피해수학외적인부분에서부터접근하고있다.모리쓰요시는뛰어난수학자로서수많은수학명저를집필했고,수학분야뿐만아니라교육,시사,사회문제등에대해서도날카로운논평을해온평론가이자칼럼니스트였다.생전에집필한책중스스로가장‘힘을빼고’쓴책이라고평가한『청소년을위한수학자이야기』는,그런면에서수학에공포증을느끼는사람들이가볍게읽을수있는책이다.수학공식이나그래프가등장하지는않지만수학교과서를가득채운공식과원리를만들어낸수학자들의숨겨진이야기를읽고나면이제수학이다르게보일것이다.
“예전에쓴『수학의역사』에서는수학을3,000년이상이나된생명체로바라보았지만이책에서수학은부차적인것일뿐이다.물론수학자에관한이야기이기때문에수학에결박되어있지만그보다도‘수학자가어떻게살았는가?’에가치를두었다.복잡한수학얘기는거의없으므로독자들이‘수학’이라는점에신경쓰지말고편안하게읽었으면좋겠다.”
『청소년을위한수학자이야기』는그동안우리가알아왔던수학자들의모습을재해석해본다.‘위인’이아닌‘인간’으로서의수학자들은어떠했을까?그들을수학에몰입하게했던배경은무엇이었을까?인생에서좌절하거나고민에빠졌을때는어떻게극복했을까?인류를위해역사적인위업을달성한만큼일상도그만큼화려했을까?그리고행복했을까?고대그리스시대수학자의시초라불리는탈레스부터근대의천재수학자노이만까지역사에그이름을새겨온수학자들의알려지지않은‘이면’을들여다보자.책을읽는사이,수학자들의엉뚱함이나인간적인고독속에서지금까지발견하지못했던‘수학’의매력을느낄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