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질감 (청소년 테마 소설)

희망의 질감 (청소년 테마 소설)

$13.69
Description
“해 볼 만하잖아.”
청소년 테마 소설 시리즈의 열 번째 테마, ‘희망’
『희망의 질감』에는 김보영, 김진나, 문이소, 윤성희, 은소홀, 이금이, 진형민 작가가 ‘희망’을 열쇳말 삼아 쓴 단편소설 일곱 편이 실렸다. 모두 열 권에 이르는 청소년 테마 소설을 끌어안는 마지막 주제는, 어쩌면 당연하게도 희망이다. 우리 삶에 늘 필요한 것이지만 당장 지금의 현실이 버거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가지라는 말은 공허하게 들릴지 모른다. 자기 긍정은 낯간지럽기만 하고, “어차피 망했어.” 하며 자조하는 포즈가 더 익숙한 청소년 인물들의 현실 속에서 7인의 작가들은 작고 미세한 떨림을 건져 올린다. 사실은 잘해 보고 싶은 마음, 그 마음을 인정하기까지 꽤 먼 길을 돌 수도 있지만, 이 길의 끝에 무엇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가 보기로 결심한 순간의 떨림을 통해 희망은 비로소 고유한 질감으로 발견된다. 이처럼 인물들의 분투 속에서 찾아낸 희망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역동을 품고 있다. 쉽지 않을 것이다. 뜻대로 풀리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한번 “해 볼 만하잖아.” 하는 마음으로 발을 내딛어 보는 일. 알 수 없는 미래를 앞에 두고 선택의 기로에 선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질감의 지지를 보내는 책이다.
저자

김보영

『7인의집행관』「얼마나닮았는가」로SF어워드대상을두차례받았다.2021년소설집『종의기원』으로전미도서상후보에올랐다.소설『다섯번째감각』등을썼다.

목차

윤성희/느리게가는마음…007
진형민/멍키스패너…035
김보영/치마와마나…057
이금이/편집…085
문이소/유영의촉감…113
은소홀/원동기면허취득기…139
김진나/체험…165
청소년테마소설시리즈를마무리하며…191

출판사 서평

“우리는‘문학은해답이아니라질문이다’라는생각으로이시리즈를시작했습니다.소설을통해어떤해답이나교훈을주려하지말자,다만독자들이스스로어떤질문을떠올릴수있으면좋겠다,라는우리의다짐과바람은여전히유효합니다.
문학동네청소년테마소설시리즈는이렇게끝을맺지만열권에실린70편의단편소설은여러청소년독자들을통해끝없이이어지고넓어지리라의심하지않습니다.”_엮은이의말에서

‘청소년테마소설’시리즈의완간을알리는두권의책
『외로움의습도』와『희망의질감』

하나의테마로7인의작가들이쓴단편을엮는문학동네‘청소년테마소설’시리즈의마지막두권,『외로움의습도』『희망의질감』이출간되었다.2014년에시작되어8년만에,총열권의완간이다.우리청소년문학의비약적인성장을이끌어온대표작가들부터청소년문학에새바람을불어넣고있는신예작가들까지,그간이시리즈에함께한작가들은41인에이른다.청소년문학의최전방에선작가들이감지한지금청소년들의움직임,지금청소년들에게필요한응원을담아온것이다.이시리즈에많은독자들이점진적이고도꾸준한지지를보내오는또하나의이유는,진로나관계등십대들의현실적인고민거리를각권의테마로삼으면서도“문학이란해답이아니라질문”이라는모토하에그어떤정답이나교훈을제시하지않겠다는시리즈의방향성에있다.이번에도작가들은청소년의삶을맴도는질문의면면을사려깊은시선으로들여다보는한편,독자의마음속질문이또다른질문으로확장되어나가기를바라는마음으로열네편의단편소설을건넨다.관계,미래,콤플렉스,정체성,중독,사랑,불안,통과의례의뒤를잇는마지막테마는‘외로움’과‘희망’이다.

“해볼만하잖아.”
청소년테마소설시리즈의열번째테마,‘희망’

『희망의질감』에는김보영,김진나,문이소,윤성희,은소홀,이금이,진형민작가가‘희망’을열쇳말삼아쓴단편소설일곱편이실렸다.모두열권에이르는청소년테마소설을끌어안는마지막주제는,어쩌면당연하게도희망이다.우리삶에늘필요한것이지만당장지금의현실이버거운청소년들에게희망을가지라는말은공허하게들릴지모른다.자기긍정은낯간지럽기만하고,“어차피망했어.”하며자조하는포즈가더익숙한청소년인물들의현실속에서7인의작가들은작고미세한떨림을건져올린다.사실은잘해보고싶은마음,그마음을인정하기까지꽤먼길을돌수도있지만,이길의끝에무엇이있을지는모르겠지만,일단가보기로결심한순간의떨림을통해희망은비로소고유한질감으로발견된다.이처럼인물들의분투속에서찾아낸희망은‘그럼에도불구하고’의역동을품고있다.쉽지않을것이다.뜻대로풀리지않을수도있다.그래도한번“해볼만하잖아.”하는마음으로발을내딛어보는일.알수없는미래를앞에두고선택의기로에선청소년들에게다채로운질감의지지를보내는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