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드카버
저자:레이먼드카버
1938년5월25일오리건주클래츠커니에서가난한제재소노동자의아들로태어났다.고등학교를졸업하고제재소,약국,병원등에서일하며틈틈이문예창작수업을받다가1959년치코주립대학에서문학적스승인존가드너를만나게된다.이듬해문예지에첫단편소설「분노의계절」이실린다.1963년험볼트대학에서문학사학위를받고,아이오와주로이사하여아이오와작가워크숍에참여한다.1967년그의작가로서의삶에많은영향을끼친편집자고든리시를만난다.첫시집『겨울불면』을출간하고이후UC버클리,아이오와작가워크숍등에서강의를하지만,알코올중독,아내와의별거,파산을겪으며불행한삶이이어진다.1976년첫소설집『제발조용히좀해요』를출간하고,이듬해이작품이전미도서상후보에오른다.이후구겐하임기금,아트펠로십소설부문국립기금,미국문학예술아카데미에서수여하는‘밀드러드앤드해럴드스트로스리빙어워드’를수상하며의욕적인창작활동을이어간다.1983년그의대표작이라평가받는『대성당』을출간했으며,이작품으로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과퓰리처상후보에오른다.미국문학예술아카데미회원이었으며,1988년암으로사망한다.소설집『사랑을말할때우리가이야기하는것』,에세이,단편,시를모은작품집『정열』,미발표단편과에세이등을묶은『내가필요하면전화해』,시집『우리모두』등을펴냈다.레이먼드카버는‘미국의체호프’라불리며1980년대미국단편소설의르네상스를이끌었다는평가를받는다.
역자:손성경
서울에서태어나고려대학교영문학과와동대학원을졸업했다.『사랑의비밀』『어둠속의갈가마귀』『워크투리멤버』『이단자의상속녀』『반지의비밀』등을우리말로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