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맹가리
저자:로맹가리(RomainGary,에밀아자르)
1914년모스크바에서태어나14세때어머니와함께프랑스로이주,니스에정착했다.법학을공부한후공군에입대해1940년런던에서드골장군과합류했다.1945년『유럽의교육』이비평가상을받으며성공을거두었고,탁월하고시적인문체를지닌대작가의면모를드러냈다.같은해프랑스외무부에들어가외교관자격으로불가리아의소피아,볼리비아의라파스,미국뉴욕과로스앤젤레스에체류했다.1949년『거대한옷장』을펴냈고,『하늘의뿌리』로1956년공쿠르상을받았다.로스앤젤레스주재프랑스영사시절에배우진세버그를만나결혼하였고,여러편의시나리오를쓰고두편의영화를감독했다.1958년미국에서『레이디L』(프랑스판출간은1963년)을펴냈고,1961년외교관직을사직,단편소설「새들은페루에가서죽다」(1962)를발표했다.만년에이르러서는『이경계를지나면당신의승차권은유효하지않다』(1975),『여자의빛』(1977),『연』(1980)같은소설을남겼다.1980년파리에서권총자살했다.사후에남은기록을통해자신이에밀아자르라는가명으로『그로칼랭』(1974),『가면의생』(1976),『솔로몬왕의고뇌』(1979),그리고1975년공쿠르상을받은『자기앞의생』을썼음을밝혔다.
역자:용경식
1956년서울출생.태어나서울대학교불문과를졸업했다.동대학원에서「디드로의사실주의에관한연구」로석사학위를받고,박사과정을수료했다.1986년동서문학제정제1회번역문학상을수상했으며,현재전문번역가로활동중이다.역서로는『자기앞의생』『존재의세가지거짓말』『어제』『아무튼』『그들의세계는얼마나부서지기쉬운가』『투쟁영역의확장』『D의콤플렉스』『나는떠난다』등이있다.